출애굽기

하나님은 우리가 의지하는 것을 빼앗아 가신다.

ereducation 2018. 7. 7. 22:22

첫 번째 피 재앙 때에는 바로의 마음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악하여 듣지 않았다.

설마 하나님이 있을까? 하나님이 피 재앙을 내렸을까? 아니야 하나님이 어디 있어?” 라고

생각했다가 두 번째 개구리 재앙 때에는 잠시나마 바로의 마음이 움직였다. 그래서

개구리를 떠나게 하면 이 백성을 보내 주겠다.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라고 약속하였다.

연속되는 재앙에 혹시 하나님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과 진짜 하나님이 있는지 보자 하고

거짓 약속을 하였는데 진짜 개구리가 없어지자 곧바로 마음을 바꾸었다.

아니야 우연의 일치겠지 설마 또 재앙이 내리겠나?”하고 약속을 깨트렸다.

그리고 세 번째 이 재앙이었다. 애굽의 술객들도 흉내를 내어 지팡이로 티끌을 치기는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하고 술객들 조차도 이 재앙은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고백하였다.

하지만 바로의 마음은 다시 강퍅케 되어 듣지 않았다.

이 재앙도 개구리 재앙처럼 곧 사라지겠지하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네 번째 파리 재앙이 임하자 바로가 이번에는 타협안을 들고 나왔다.

애굽을 떠나지 말고 이 땅에서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려라는 것이다.

1. 사탄은 속이는 자다.

애굽의 바로는 사탄을 의미한다. 사탄은 속이는 자다. 거짓말로 하나님의 자녀를 속인다.

사탄은 거짓 약속을 하고 약속을 어긴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사탄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다.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끝까지 자기 고집대로 한다.

사탄은 그래도 안되면 적당히 타협하여 은근슬쩍 넘어가려 한다.

여러분 주위에 하나님 믿지 않는 대부분의 친구들이 이런 모습을 보일 것이다.

여러분은 혹시 내 친구는 예수님 안 믿어도 신뢰할 수 있고 그의 말을 믿을 수 있는 친구다

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나? 그래서

그 친구에게는 내 마음을 다 털어 놓고 이야기 할 수 있고 나의 마음을 잘 알아 주는 친구다

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나? 그것은 착각이다. 속지 마라. 절대 아니다.

사람은 믿을 수 없는 존재다. 절대로 사람을 믿지 마라.

불신자는 물론이고 예수님 믿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믿지 마라. 믿으면 상처 받는다.

왜냐하면, 사람은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언제 뒤통수 칠지 모르고 언제 배신 할지 모른다.

자신과 관계가 틀어지면 너만 알고 있어라하며 그 친구에게 했던 나의 모든 말들을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내 말들을 다 나쁘게 하고 돌아 다닌다.

또한 자신의 이익과 상충되고 자신이 다급한 상황이 되면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것이 사람이다.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다.

사람을 믿지 말고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사람을 따르지 마라.

오직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따라야 한다.

또한 불신자들과 적당하게 타협해서도 안 된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애굽을 떠나 광야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라라고 명하셨는데

바로는 애굽을 떠나지 말고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타협안을 제시했다.

만약 바로의 말을 믿고 떠나지 않는다면 종살이에서 벗어날 수도 없고 예배도 드리지 못한다.

이와 같이 우리는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사무엘 선지자처럼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섬길 것이다라고 결단해야 한다.

하나님께 예배만 드리면 되지하면서 대 예배만 드리고 하나님 일을 하지 않고

돈이 좋다고 돈 따라 가는 성도들이 많이 있다. 결국 나중에는 돈도 잃고 신앙도 잃어 버린다.

마귀와 타협하면 안 된다. 마귀와는 절대로 한솥밥을 먹을 수 없고 함께 지낼 수도 없다.

만약 우리가 이런 때는 하나님을 따르고 또 저럴 때는 마귀 말을 따른다고 생각해 봐라.

그것은 한 남자가 본처를 두고 다른 여자와 간통하는 것과 같으며

한 여자가 자신의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와 바람 피우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누가 참고 살 것인가?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우리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잠시 뒤로 미뤄두고 마귀와 짝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예배 잘 들고 하나님 일 열심히 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다 주신다.

괜한 욕심 부리다 망한다. 절대로 마귀의 말에 솔깃해 하지 말고 마귀 말 들으면 안 된다.

2. 하나님은 우리가 의지하는 것을 빼앗아 가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재앙을 내리셔도 왜 하필 개구리와 이와 파리 재앙을 내리실까?

거기에는 깊은 뜻이 있다. 하나님이 내리신 재앙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나일강을 피로 물들인 재앙의 의미는 무엇인가?

애굽인들은 생명의 근원으로 나일강을 신으로 경배 하였다.

크눔(나일의 수호신), 하피(나일의 악령이며 다산의 신), 오시리스(지하세계의 신) 등을 포함한

많은 강의 신들을 만들어 섬겼는데, 그 나일 강을 피로 물들게 하신 것이다. 또한,

물고기는 하토르와 네이트 라는 신에 의해 보호받는 것으로 여기고 있던 물고기를 죽임으로,

애굽의 경배의 대상은 무의미하고 허구라는 것을 알게 하여 부끄럽게 했을 뿐만 아니라,

오직 하나님 만이 세상 만물의주관자 되심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

두 번째 재앙인 무수한 수의 개구리 재앙의 의미는 무엇인가?

애굽인은 풍요로운 곡식과 다산의 상징으로 헤크트이라는 여신을 섬기고 있었다.

헤크트은 보통 개구리 머리를 가진 여성으로 묘사되고 있었다.

그래서 개구리는 애굽인에게는 신성한 것이었다.

그러나 자신들이 섬기던 여신들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집과 침실과 밥 그릇까지 뛰어 오르며

자신들을 괴롭혔고, 생명의 상징들이 시체더미가 되어 썩어가는 무기력함을 보여 주셨다.

세 번째 재앙인 땅의 티끌이 이로 변한 재앙은 애굽이 섬기는 땅신()들이

자신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오히려 고통 속에 몰아넣는 대상이 된 것을 보이셨다.

네 번째 재앙인 파리 재앙은 애굽인들은 쇠똥을 땅에 묻는 쇠똥구리의 작업이

파리들의 번식을 막는다고 의미로 케프리라고 쇠똥구리를 신으로 여겼다.

애굽인들은 정말 무지하게도 쇠똥구리가 쇠똥을 굴리는 것처럼,

이 신이 지구를 도는 태양을 굴린다고 믿고 있었다.

그 쇠똥구리 신이 무능력하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파리떼를 애굽인들에게 보내신 것이다.

46:9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5:7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참신이고 참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 밖에 없다 예수님 밖에 없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분이데 다른 엉뚱한 곳에다 절을 하고 복을 구해서야 되겠나?

2: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애굽인이 믿고 의지하고 복을 준다는 신들을 하나님은 철저히 심판하신다.

애굽인이 믿는 신들은 허황된 것이고 실체가 없는 것이고 사람이 만든 것이고 신이 있다 하더라도 무능하고 무능력한 신이라는 것을 철저히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그 재앙을 내리신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내 지혜와 명철을 의지하고 교만하면 하나님은 교만을 꺾어 버리신다.

우리가 내 건강을 맹신하고 육체를 함부로 다루면 건강을 빼앗아 가버리시고

우리가 공부 잘하고 똑똑하고 잘난 체 하면 그 잘난 것으로 수치를 당하게 하신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돈을 더 신뢰하면 하나님은 돈을 빼앗아 가버리신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우상이다.

하나님은 그것에 매달려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있으면

그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사랑하는 것을 빼앗아 가신다.

반대로 우리가 외모가 아름답지 못하고 체력도 좋지 않고 머리도 나쁘고 특별한 재능이 없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께 충성하면 사랑이 많으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고 채워주시며 우리의 마음의 소원도 들어주신다.

3.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면 말씀대로 이루어지게 하시는 분이다.

 지팡이를 강에 담그면 피가 될 것이다라고 하시어 지팡이를 강에 담그니

진짜 강물이 핏빛(피 색깔)이 아니라 진짜 피가 되었다.

말을 듣지 않으면 개구리로 치신다고 하시니 개구리 천지가 되고,

땅의 티끌을 치면 이가 될 것이다라고 하시니 티끌이 이가 되고

말을 듣지 않으면 파리떼를 보내리라 하니 파리떼가 들끓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마귀처럼 거짓말을 하지 않으신다.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신다.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은 한이 없으시다.

하나님께서는 해와 달을 지으시고 먼지와도 같이 많은 별들을 지으시어

그것을 인간으로 하여금 보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신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나의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잘 섬기고 예배 드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대로 살면

축복의 주인공이 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 안에 완전히 거하지도 않고 하나님 말씀을 우리 안에 담지도 않고

왜 내 소원을 들어주지 않으시냐고 불평불만하며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지 않고 하나님에게 충성 봉사하지도 않고

물질의 복 돈만 달라고 떼쓰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이라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자.

그리고 그분의 말씀은 말씀대로 이루어짐도 잊지 말자. 그리고 순종하여 축복의 주인공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