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모세
모세는 하나님에게 소명을 받았으나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계속 거부하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2가지 이적을 모세에게 보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는 할 수 없다고 사양하였다.
그렇게도 모세가 하나님에게 난 안됩니다. 난 못합니다. 난 할 수 없습니다.고 거부하였으나
하나님은 모세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선택한 종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선택된 백성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한번 선택한 자녀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신다
시 94:1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 생략 )
요
하나님은 모세의 부담감을 들어주기 위해 그의 형 아론을 붙여 주시므로, 결국 모세를 설득 시키셨다. 그래서 실제로 모세가 자신감을 가지고 일할 때까지 아론은 모세의 대언자 역할을 하였다.
우리가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무엇인가?
모세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지시고 해결해 주신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하고
아직도 여전히 자신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은 결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행하시고 하나님께서 성취하신다.
렘33:2,3 :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다 하시는데 우리는 할 일이 무엇인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고 말씀 읽지 않고 공부하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고 말씀 듣지 않고 전도하는 것도 내가 하는 것이다.
내일은 내가 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하면 실패한다.
그러나 하나님 일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고 하나님의 일은 무조건 성공한다.
말씀과 기도가 없는 꿈과 비전과 목표는 모두 다 내 욕심이다.
성경에서는 욕심은 곧 우상숭배와 같다고 했다.
말씀과 기도와 예배가 없이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일이다.
절대로 하나님은 그것에 개입하시지도 않고, 도우시지도 않고, 역사하시지도 않는다.
만약, 말씀과 기도와 예배가 없는데도 일이 잘되고 있다면 그것은 마귀가 하는 일일 것이다.
마귀는 미끼로 처음에는 잘되게 하다가 끝에는 결국 망하게 하는 것이다. 절대 잊지 말기 바란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다면 말씀과 기도와 예배가 선행 되어야 한다는 것을,
그것이 없다면 세상 사람들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세상 사람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말씀과 기도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때까지 해야 한다!
아니, 일평생 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중단 없이 해야 한다!
우리 옛말에도 하다가 말 것은 아니한 것만 못하리라는 속담이 있다.
초등학교 때 수학 왕 되고, 과학 경시 대회에 우승하고, 중학교 때까지 전교에서 일등 하다가
중3때 사춘기가 와서 마음을 못 잡고 공부를 하지 않고 농땡이 친다면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 잘한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나? 아무 소용 없다 그 동안 공부한 시간과 노력이 아까울 뿐이다!
뛰어나지 못해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하는 사람이 결국은 성공하는 것이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이다.
여러분이 지금 예배도 잘 드리고 기도도 잘하고 전도도 잘하고 봉사를 잘해도 중단하면 안된다.
그 동안 한 것이 다 물거품이 된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고 앞서 말했다 계획하고 준비하고 실행하고 이루는 것 전부다
그럼, 하나님에게 소명을 받은 우리는 어떠해야 하는지 모세를 통해 알아 봅시다.
첫째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순종하는 사람이 소명을 실행할 수 있다.
모세는 단순히 하나님 말씀에 따른 것이 아니라 철저하고 확실한 순종의 모습을 보였다
1. 출4:18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실행하기 위해 장인 이드로에게 보고하고 허락을 받았다
2. 20절에서 아내 십보라와 두 아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들어 가면서 지팡이를 들고 갔다.
3. 24~26절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기 전에 아들 둘에게 할례를 행하였다.
4. 27,28절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산(호렙산)에서 아론을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전하였다.
5. 29~31절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장로와 백성을 만나 하나님의 말씀과 이적을 보여 주었다.
이처럼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100% 순종하였다.
여러분 99개 순종하다가 마지막에 하나를 순종하지 않으면 순종의 사람인가 불순종 사람인가?
불순종의 사람이다. 부모님의 말씀에 100% 순종하는가? 그런 아이는 없을 것이다.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많나? 불순종하는 것이 많나? 불어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그리고 우리의 부모님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불순종할 수 있다.
큰 죄가 아니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은 하나라도 불순종하면 안 된다.
순종하여 모든 일이 잘되어가다가도 어느 순간 불순종하면 그 다음부터 문제 해결이 안되고
그 상태에서 머물러 버린다 그리고 급기야 퇴보해 버린다.
그러므로 눈앞의 상황을 두려워하지 말고 순종의 길을 걸어야 한다. 그러면 소명을 이룰 것이다.
둘째 모세는 하나님을 의지 하였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소명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앞서 20절에서 모세가 애굽으로 들어가면서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갔다고 했다.
그 지팡이는 하나님에게 받은 새로운 지팡이가 아니다. 지금까지 모세가 양을 치던 지팡이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지팡이로 뱀으로 변화시키고 다시 지팡이로 돌아오는 기적을 행하셨다.
양을 치던 보잘것없는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로 바뀌어 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새로운 것을 주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사용하신다.
또한 그 달란트에 은사를 부어 주시어 사역을 효과적으로 이루게 하신다.
모세는 앞으로 그 지팡이를 이용하여 애굽에 재앙도 내리고, 바다도 가르고,
바위를 쳐서 물을 내고, 대적들을 물리치는 것에 사용하였다.
지팡이로 양의 대적 이리나 들짐승을 쫓는데 사용하지만 실제는 불편한 몸을 의지하는 도구이다.
모세가 지팡이를 의지하듯이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였다는 것이다.
모세는 아론과 이스라엘 장로와 백성에게 지팡이로 이적을 행하였고,
그것을 본 아론과 장로와 백성들이 믿고 따랐던 것이다.
우리는 내 자신을 의지 해서는 안된다.
내 지식, 내 능력, 내 재물, 내 지위, 그것은 한 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
잠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우리는 사람도 의지해서는 안된다.
부모, 형제, 선생님, 친구, 사장이나 권력자를 의지하지 말라.
그들은 내 앞에서 너무 빨리 사라지거나 없어지거나 아니면 너무 쉽게 변한다.
시146:3~5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우리는 지혜와 지식이 많으시고 권세와 능력이 한이 없으신 오직 하나님 만을 의지해야 한다.
영원히 변치 않으시고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한결 같으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시37:5,6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셋째 모세는 인내하였다. 인내하는 사람이 소명을 실행할 수 있다.
인내에 대해서는 앞서 길게 설명하였다.
무슨 일이든 하다가 중단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꾸준히
하기가 힘든 이유가 무엇인가?
해도 잘 안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금방 결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다가 중단해 버린다.
잘 믿다가 중단한다. 많은 사람들이 쉬운 길로 가려고 하고 넓은 길로 걸어 간다.
그래서 예수님은 좁은 길로 가라 하셨다. 마지막 때에 참 믿음을 보겠느냐고 반문하셨다.
하나님의 일은 결코 쉽게 금방 빨리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이 단거리 100M 달리기가 아니라, 42.195KM 장거리 마라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령의 9가지 열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중
인내와 관련된 오래 참음이 성령의 열매로 들어 간다는 것이다.
모세의 출애굽도 마찬 가지이다. 출애굽한지 40년 만에 가나안 땅에 들어 갈 수 있었다
하나님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인내를 가르치신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금방 쉽게 빨리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이세상은 결코 만만하지가 않다. 우리의 힘으로 쉽게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은 마귀가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걱정할 것 없다.
예수님이 세상을 이기셨고 우리도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주셨기 때문이다
요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1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그러나 우리가 마귀에게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기긴 이기되,
우리는 오늘 하루만 마귀에게 이겨서는 안 된다.
한달 만 이겨서도 안 되고, 일년 만 이겨서도 안 되고, 십 년만 이겨서도 안 된다.
평생 이겨야 한다.
잘 가다가 넘어지지 않고 항상 승리의 개가를 불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