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비밀
1. 가지와 열매, 자랑과 영광이 된다.
사4:2 그 날에 여호와의 가지가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며
그 땅의 열매는 살아 남은 이스라엘 백성의 자랑과 영광이 될 것이다.
우리는 적과 아군을 어떻게 구별하나? 말(사상)로 서로 싸우면 적군이고, 협력하면 아군이다.
내편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하나? 내 말(이념)에 동조하나 하지 않나를 보면 구분이 된다.
같은 뿌리이고 같은 혈통이고 같은 민족이고 같은 가족인지 어떻게 구분되나?
같은 말(언어)을 하는지 다른 말을 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이 있는지 알 것이다. 저자가 다 다르고, 쓰여진 연대가 다 다르다.
구약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신 것을 기록한 책이고
신약은 예수님과 성령님의 행적을 기록한 책이다.
유대교는 구약만 믿고 신약은 받아들이지 않고 이단으로 배척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는 구약을 바탕으로 신약을 세우고 정립하고 있다.
그럼 이단인가 아닌가 어떻게 구분해야 하나?
신약이 구약을 어기거나 부정하거나 반대하면 이단이다.
그러나 신약은 구약을 받아드리고 인정하면서 옛 약속들을 다 성취하고 새로운 약속을
하신 것이다. 즉, 구약은 오실 예수님을 예언 하셨고 신약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예언 하셨다.
구약은 죄를 지을 때 마다 소를 잡아 제사를 드려야 했고 구원은 유대인에게만 있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의 유대인은 유월절은 지키면서도 소를 잡아 제사는 드리지 않는 이중성을 보인다.
그런데 기독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 하시어
이방인에게도 구원의 길이 열렸다 하고 누구든지 회개하고 예수님만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구약처럼 짐승을 잡지 않아도 되고 구약에는 대제사장만 지성소에 들어 가던 것이
지금은 누구든지 예배당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구약과 신약은 말씀이 서로 연결 되어 있고 서로 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구약의 하나님이나 신약의 예수님이나 같은 분이기 때문에 성령으로 기록한 내용이 같을 수 밖에 없다.
자 그럼 이사야 4장2절의 말씀과 같은 뜻과 의미의 말씀이 신약 어디에서 나올까?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두 성경에서 동일한 단어를 찾으면 가지와 열매이다.
이사야에서 하나님의 가지는 아름답고 영화롭다고 하셨고, 열매는 자랑과 영광이 된다고 하셨다.
요한복음에서 가지가 안에 있어야 열매를 많이 맺는다고 하신다.
열매가 무엇을 뜻할까? 부귀영화 쉽게 말해 돈, 지위, 명예, 평안, 행복일까? 아니다.
그것이 열매라면 예수님 믿는 사람에게만 주어져야 하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없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가? 아니다. 예수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이 가지고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열매는 육신을 위한 열매가 아닌 바로 영혼을 위한 성령의 열매를 말한다.
갈5:22~26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한 것은 다 주신다. 돈도 주시고 건강도 주신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예배고 정결이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을 하는 것이다.
절대로 돈을 위해 예수님을 이용하면 안 된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지 않고 돈만 구한다?
그러면, 예수님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돈을 위해 건강을 위해 돌부처에다 절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하나님은 절대 속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중심을 다 알고 계신다.
2) 마귀에게 잡혀가지 않고 끌려 다니지 않고 살아 남은 생존자 명단은 거룩한 백성이 된다.
사4:3,4 그리고 예루살렘에 남아 생존자 명단에 기록된 사람들은 거룩한 백성이라고 불려질 것이다.
여호와께서 심판하고 소멸하는 영으로 예루살렘의 더러움을 씻어 버리고
그 곳에 뿌려진 죄악의 피를 정결하게 하실 것이다.
열매의 전제조건이 무엇인가?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가지가 포도나무와 떨어져서는 열매 맺는 것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여러분이 부모님의 간섭과 잔소리가 싫다고 집을 나가 독립하면 어떻게 되나?
자기 뜻대로 잔소리는 듣지 않을지 모르겠으나
알게 모르게 부모로부터 공급 받은 모든 물질과 사랑도 함께 받지 못한다.
매일매일 소 똥을 치우기 귀찮다고 소를 팔아버리면 어떻게 되나?
소 똥은 안 치워도 되지만 그대신 자신이 논 밭을 갈아야 한다.
나무가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매년마다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가지가 ‘난 열매도 맺지 못하는 나무가 싫어!’ 하며 나무에게 떨어지면 어떻게 되나?
열매를 영원히 맺을 수 없다. 그 가지는 쓸모가 없다.
쓸 때라고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부지깽이로 쓰이다가 결국엔 자신도 불 속으로 던져진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 하였다.
자신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고 하나님이 그 벌로 고난과 재난을 당한 것이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 돌아가서 말씀에 순종하면 화가 복으로 바뀐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렇게 하지 않고 어떻게 하였나? 오히려 우상을 섬기었다. 그래서
더 큰 환란과 재난이 닥치니 하나 둘 하나님을 떠나고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났다.
그들은 더 이상 열매를 맺을 수가 없다 열매를 맺을 조건을 잃어 버렸다.
왜 열매를 맺지 못하였나? 물이 없어 열매를 맺을 수 없었다. 왜 비가 내리지 않았나?
하나님의 진노로 가뭄이 찾아 온 것이다. 그러나 죄를 회개하면 하늘에서 들으시고 비를 주신다
죄로 인하여 가뭄이 들어 열매를 맺지 못하였지만 회개하면 하나님이 비를 내려 주시고
그러면 열매를 맺게 된다. 그것을 알지 못하고 참지 못하여 가지가 나무와 떨어지면 끝이다.
또 다른 예를 들면 가지가 열매를 열었다 그런데 도적이 그 열매가 탐나서 가지를 꺾어갔다면
현재 가지에 달린 열매는 얻을 수 있어도 내년에는 그 가지에서 열매를 맺지 못한다.
왜 가지가 나무와 분리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GM대우가 지금 먹튀하려고 한다. 그러면 그 동안의 열매는 거두지만
다시는 대한민국에서는 GM은 차를 팔아 먹지 못할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마귀는 축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이렇게 속삭인다.
‘이제 되었다. 하나님이 복 주셨으니 이제 너 마음대로, 너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 세상을 즐기며 편하게 살아라’
그러나 받은 복이 끝나면 빈손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고 끝까지 붙어 있어야 한다.
우리는 힘들어도 괴로워도 때로는 고통스러워 죽을 것 같아도 하나님에게 붙어 있어야 한다.
나뭇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살 수 없듯이,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어린아이가 부모를 떠나 살 수 없듯이,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떠나 살 수 없다.
마10: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나, 둘 이런 저런 이유로 다 도망가도 마지막까지 끝까지 남는 자가, 끝까지 견디는 자이고
끝까지 견디는 자가 이기는 자이다. 이기는 자는 상급이 따른다
계21:6,7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3) 시온산에 모인 사람들 하나님이 보호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피난처 되신다.
사4:5,6 그때 여호와께서 시온산과 거기에 모인 사람들 위에 낮에는 구름과 연기를 만들고
밤에는 밝은 불꽃을 만들어 그 모든 영광으로 그 땅을 덮어 보호하실 것이다.
여호와의 영광이 낮의 더위를 피하는 그늘이 되고 폭풍우를 피하는 피난처가 될 것이다.
이사야 3장에서 심판에 대한 경고의 말씀에 이어서 4장에서는 회복의 말씀이 선포된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지만, 심판 후에는 남은 백성을 다시 부르셔서
그들의 모든 더러움을 씻어주시고 다시금 피난처와 은신처가 되어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한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다.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죄 가운데 살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버리지 않으시고 폐기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심판을 통해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몇몇을 남겨 두신 것이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에 대한 희망을 다시 이어가셨다.
낮에는 구름과 연기, 밤에는 불꽃과 밝은 빛을 주신다는 말씀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모습과 일치한다.
그때처럼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다시 회복의 길로 들어서게 하실 것이다
이는 죄 앞에서 번번이 넘어져도 구원이라는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끝끝내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단련해 가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신 적이 단 한번도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
그리고 지금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셔서 나를 향한 회복의 약속을 마침내 이루셨다.
우리가 죄로 인하여 징계와 훈련을 받는 순간에는 고통스럽지만
모든 과정을 마친 후에는 하나님의 자녀다운 거룩한 모습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그럼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나의 죄악을 씻어주시고 깨끗하게 하시며
그분의 보호아래 살도록 부르고 계신 하나님 앞에 지금 내가 내려 놓아야 할 죄악은 무엇인가? 생각하고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와 은신처가 되어 주기를 원하시는데
자꾸만 나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피할 곳을 찾아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회개하고
내 모든 연약함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를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모든 더러움을 태워주셔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