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꿈의 실현
하나님은 역사를 만들어 가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만들어 가시는 역사를 위하여 수 많은 인생들을 출연시키시고
그 각각의 인생들을 연출하시는 인생의 연출자 이시다.
하나님은 창42장에서 또 하나의 거대한 역사를
만들어 가시는데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것은 이미 창15:13,14절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미 예견 하셨다.
하나님이 예견하신 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기 위해서
요셉을 주인공으로 선택하시고 요셉에게 여러 가지 사건들을 만드시고 진행시키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거쳐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을 주인공으로 삼아
하나님을 나타내시고 하나님을 증거하시고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만들어 가신다.
하나님은 선택된 요셉에게 두 가지 꿈을 꾸게 하시어 먼저 비전을 품게 하셨다
요셉은 그것을 비전으로 품었기에 수 많은 역경과 환란을 믿음으로 이겨 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늘 요셉과 동행 하시면서 상황마다 사람을 붙여주시고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이 진행 되게 하신 것이다.
요셉이 형제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위기가 왔을 때는 르우벤의 마음을 움직여 죽이지 않고
구덩이에 빠지게 하셨으며, 르우벤에 의해 구출되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유다의 마음을 움직여 이스마엘 상인을 등장시켜 요셉을 종으로 팔게 하셨으며,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마음을 움직여 요셉을 종으로 사게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어 모든 일에 형통함을 보게 하심으로 요셉을 가정총무로 세우게 하셨으며,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였지만 그 유혹을 뿌리치자 억울한 누명을 씌워
감옥으로 들어가게 하셨으며, 감옥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모든 일에 형통하게 하심으로
감옥의 간수장의 눈에 띄어 감옥에서 제반 사무를 맡게 되고, 죄수를 섬기던 중
술맡은 관원장과 떡꿉는 관원장이 그 감옥에 들어와 꿈을 꾸게 하시고 그것을 풀이 해주게 되고
또 바로가 꿈을 꾸게 하시고 그 꿈을 풀이 해 줌으로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이다.
그리고 바로가 꾼 꿈대로 7년간의 대풍년과 7년간의 대흉년을
하나님이 준비하신 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과 사건들의 시나리오와 연출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으로 들어가게 하시기 위한 것이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를 만들어 가고 계신다.
수많은 사건들을 만드시고 그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할 인물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은 자신의 일꾼을 선택하실 때 똑똑한 것, 잘난 것, 착한 것, 건강한 것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지 않으신다. 그것은 세상 사람들이 판단하고 선택하는 기준이지 하나님의 선택기준은 아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찾고 계신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누구보다 사랑하여
하나님의 일이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충성하는 뜨겁고 열정적인 사람을 찾으신다.
선택된 자가 머리가 나쁘면 지혜를 주시고, 못생겼으면 얼굴에서 빛이 나게 하시고,
돈이 없으면 돈도 필요한 대로 넉넉히 주시고, 사람도 필요한 대로 붙여 주시고,
못된 마음은 순한양과 같이 바꾸어 주시고, 나약한 체력은 피곤치 않게 만드시어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저를 보내(사용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간절하게 기도하고 사모하고 갈급하면 된다.
여러분 우리가 이세상에 와서 한번 사는 인생, 정말 보람되고 의미있게 살아야 하지 않겠나?
보디발의 아내처럼 육신의 욕망만 찾는 악역을 감당하다가 갈 것인가?
떡꿉는 관원장처럼 악몽 한번 꾸고 허무하게 죽임을 당하고 사라지는 단역배우로 갈 것인가?
하나님의 일에 무관심하게 살고 하나님일과 상관 없는 삶을 살다가 부질없이 갈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일에 대적하며 살다가 비참하게 갈 것인가?
날마다 참된 예배로 죄를 정결하게 하고 말씀과 기도로 영성과 지성과 인성을 쌓아감으로
준비되어진 요셉과 같이 하나님에게 선택함을 받아 하나님에게 쓰임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나님이 굴리시는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 그 의미와 뜻도 모른 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지도 모르고 야곱(아버지)은 굶어 죽지 않고 살아 남기 위해
양식이 있다는 애굽으로 요셉을 판 10명의 아들을 요셉에게 보내게 된다.
야곱이 베냐민을 보내지 않은 것은 라헬의 혈육이 요셉과 베냐민 밖에 없는데
요셉은 이미 죽었고 위험한 타국 땅에 베냐민을 보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제 드디어 형제의 재회가 이루어 진다.
창42:6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
요셉의 형들은 20년 전에 자신들이 노예로 팔아버린 동생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자신들 앞에
서 있을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한 체 동생 요셉에게 무릎을 꿇고 절을 하게 된다.
반면, 요셉은 자신을 노예로 팔아버린 형들이 자신의 발아래 꿇어 엎드리어 절하는 모습을 보고
20년 전에 자신이 꾼 꿈을 떠올리게 된다. 당시 요셉은 창37:7에서 이렇게 말 하였다.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곡식단이 절을 했다는 것은 식량 문제로 절을 하게 된다는 의미이고,
동생 베냐민이 없이 10명의 형들만 자신에게 절하게 된다는 의미였는데
그것이 지금 정확하게 성취 된 것이다. 그리고 그 꿈을 들은 형들의 반응이 생각 났을 것이다.
창37:8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창37:19,20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그 당시 형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요셉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족장의 자리에 올라 설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화근을 미리 뽑아 버리려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살아 계시므로 하나님의 꿈을 믿고 나아가는 자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가고
그 꿈을 시기하고 조롱하고 잘못 해석하여 방해하는 자들은 부끄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이다.
요셉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형들을 정탐꾼으로 몰아 세웠다.
그것은 형들의 마음 깊숙이 숨어있는 죄를 끄집어 내어 씻어내기 위함이지 결코 복수 하려는 마음은 아닌 것이다. 형들을 3일 동안 가두어 그들이 회개 할 시간을 주었던 것이다.
그렇게 정탐꾼으로 몰린 형들은 자신의 억울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죄를 말하였다.
창42:21,22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
이 상황에서 자신들이 저지른 죄를 생각해낸 것은 그것이 항상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요셉은 둘째 시므온을 남겨 두고 나머지 형들은 곡식과 돈뭉치와 함께 고향으로 돌려 보낸다.
시므온을 남긴 것은 시므온이 요셉을 죽이고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이라 추측된다.
그 죄 값을 치루게 하고 감옥에서 철저히 회개하는 기회를 준 것이며,
나머지 형들을 고향으로 보낸 것은 아버지 야곱을 위한 것이었다.
많은 형들을 잡아두면 아버지 야곱의 입장에서는 자식들이기에 더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향에 있는 다른 가족들과 식솔들이 굶주리고 있어 빨리 식량을 갖다 주어
허기를 면해야 하기 때문에 돌려 보낸 것이며
식량과 함께 돈뭉치를 넣어 둔 것은 형들이 또다시 죄 가운데 있는지
그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이기는 지를 시험 하기 위함 이었다. 그 돈을 본 형제들은
창42:28 그가 그 형제에게 말하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자루 속에 있도다 이에 그들이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며 말하되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하고
다행이 형들은 그 돈을 보고 공돈이 생겨 기뻐하기 보다는 오히려 이로인해 더 불안해 하였다
여러분 창42장은 요셉의 첫번째 꿈의 실현인 것이다.
하나님은 요셉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싶어 하시는지 아시겠습니까?
마귀는 거짓의 아비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다. 성경은 진실이다.
예수님은 진리가 되신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
요17: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진리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반드시 이루어진다.
사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이처럼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잘못됨 없이 정확하게 이루어 지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하나님의 말씀을 구약이라 한다.
구약에서 인간세상의 역사에 관한 예언의 말씀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말씀대로 다이루어 졌고
구약최종 언약인 메시야그리스도구원자가 오시는 것도 예수님이 오심으로 완벽하게 성취 되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인간들에게 새로운 계명과 약속을 주셨다 그것이 바로 신약이다.
신약 또한 예수님의 고난 받으심, 죽으심, 3일만에 부활하심, 승천하심, 성령강림 이 모든 약속이 이루어 졌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인간 세상의 역사에 관한 예언의 말씀들은 예수님 사후에 예언하신 대로 이루어졌고 이루어져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신약의 최종 예언만 남겨두고 있는데 바로 예수님의 재림과 이세상의 종말과 새 하늘과 새 땅이 재창조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 위해
인류 역사에서 크고 작은 프로젝트와 드라마와, 연극과 영화를 만드신다
그리고 그 역사적 사건의 주인공들을 찾고 계신다.
각가지 사건마다 주연들과 조연들과 단역과 엑스트라를 사용하신다.
그리고 감독이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지도하고 연출하듯이 하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어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복과 은혜를 풍성히 부어 주시며 그 일들을 감당하게 하시니
나는 못한다고 거부할 것도 없고, 걱정 할 것도 없고, 두려워할 것도 없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에게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기를 축복합니다.
롬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