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가정천국2

ereducation 2018. 1. 13. 20:56

광주에서 엄마가 화재를 내어 세 자녀(5, 3, 2) 모두를 사망케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조사하고 보니 엄마(24)와 아빠(21)가 이혼하고 엄마가 술 먹고 들어와 담뱃불을 이불에

비벼 끄다 화재 발생 했는데 엄마 혼자 탈출하고 아이들은 연기에 질식되어 죽었다.

고준희 8살 아이의 실종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아무리 아이를 찾아도 찾을 수 없었다.

나중에 아빠를 조사하다 보니 아빠가 딸을 죽이고 8개월 후 실종신고 내고 아이를 찾아 달라고

쑈 하였다. 여기도 아버지가 이혼하고 내연녀와 살면서 아이를 폭행, 학대하여 죽으니 야산에

암매장한 사건이었다.

얼마 전에는 샤이니 종현의 자살이 있었다. 우울증이 원인이었다.

1998년 미국 컴바인 고등학교에서 한 졸업생이 아침에 등교하면서 기관총을 들고 와서 친구들을

난사하여 20여명의 아이들과 선생님 1명이 죽고 20 여명이 부상을 당하였다.

그로부터 18년 후 그의 엄마는 자식의 죄를 참회하듯 전국을 다니며 아들의 우울증을 미리 발견

하지 못하여 대처하지 못함을 후회하였다.

삶 속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의 모든 근본적인 원인이 무너진 가정에서 비롯되었다.

앞서 말한 모든 사례들은 하나님이 없는 가정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이세상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되고

마귀의 말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더럽고 악해지고 어두운 세상이 된다.

1) 자녀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이고 상급이고 복이다.

잠언17: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시편127:3~5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시편128: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젊은 부부는 자식이 없으면 어쩌면 더 편하고 자유롭고 즐거운 인생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식이 없는 부부는 노년이 비참해 진다.

자식이 없어 며느리와 사위가 없다면, 자식이 없어 손자를 앉아보지 못하는 것은 큰 불행이다.

평상시에도 자주 찾아오는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없어 전화 한 통 받을 곳이 없거나,

명절이 되어도 아무도 찾아주는 자식이 없다면, 부모가 늙고 병들었는데 돌봐주고 효도 할 자식이 없다면, 만약 부부 중 한 사람이 먼저 천국으로 가버리고 홀로 남겨졌는데 자식 마저 없다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할 것인가? 그러니 자식이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이고 상급이고 복인 것이다.

2)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여야 한다.

그러나 자녀를 낳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그 자녀를 올바르게 가르쳐야 할 책무를 다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집안의 자식이 근심거리가 되고 불행의 씨앗이 되고 원수가 된다.

아담과 하와는 결혼하여 첫 아들 가인과 둘째 아들 아벨을 낳았다.

하나님은 아담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으나

죄악에 물든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이 아닌 자신의 모양을 닮은 자녀들을 낳은 것이다.

아담의 첫 아들 가인은 자신의 동생인 아벨을 돌로 쳐 죽이는 최초의 살인을 저질렀다.

왜 형제가 형제를 죽이는 살인의 죄를 저지르게 되었나?

자신이 드린 제사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고 동생이 드린 제사는 하나님이 받으시므로

시기하고 질투하여 동생을 돌로 쳐 죽인 것이다.

지금 이 시대에도 형제자매지간에 물고 뜯고 싸우고 원수처럼 서로 적이 되어 날마다 싸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죄로 물든 가인의 피가 후손에게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가인은 하나님에게 왜 차별 대우하느냐고 항변하며 동생을 죽였지만

하나님은 차별이 아니라 가인이 지은 죄 때문에 제사를 받지 않으신 것이다.

그럼 형제지간에 살인이 일어날 정도의 분위기와 환경이었는데 부모인 아담은 무엇을 했나?

아담의 가정 교육의 실패이다.

아담은 자신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여야 했다. 자녀들에게 형제 지간에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고 다투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쳤으면

살인사건이 일어날 수 있겠나?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고 도와주고 격려해주었다면

형이 동생을 죽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가인이 평상시에 죄를 지었다면 아담이 가인에게 네가 행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것이다. 그와 같은 행동을 하지 마라고 가정에서 교육을 철저히 시켰어야 했다.

또 동생 아벨도 형이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제사를 드리고 있으면 형에게 하나님이 받으시는

올바른 제사를 가르쳐 주었다면 그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아담의 가정은 하나님이 있는 가정이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의 교육이 없는 가정이다.

오늘날 자녀들의 죄악을 부모님이 바로 잡아 주지 않고 방치하고 내버려둠으로 큰 문제가 된다.

6:4~9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부모님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자녀를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어릴 때부터 철저하게 하나님 말씀으로 교훈해야 한다.

교훈을 듣지 않으면 강하게 책망하여야 한다.

책망을 듣지 않으면 매를 들어서라도 의로 교육하여야 한다.

29:17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23:13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3) 자녀는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여야 한다.

그러나 부모가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가르치는 방법과 시기를 놓쳐버려서

그 자녀가 부모님 말씀을 듣지 않는 불순종이 습관화 되어 버리면 그 자녀를 감당할 수 없다.

29: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행하게 버려 둔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엘리 제사장에게 두 자녀 홉니와 비느하스의 두 아들이 있었다.

그들은 제사장의 아들이고 제사장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악을 행하였다.

두 아들은 백성들이 제사드릴 제물을 빼돌려 착복하고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였고

심지어 하나님의 성전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다.

그래서 엘리 제사장이 두 아들에게 간곡히 이렇게 타일렀다.

그들에게 이르되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내 아들들아 그리하지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나중에 그 두 자녀가 어떻게 되었나? 그 결과는 너무나 비참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두 아들이 제사장으로 법궤를 들고 나갔다가 전쟁에 패하여

둘 다 전사하고 법궤는 빼앗기고 그 소식을 들은 엘리는 의자에 앉아 있다 쓰러져 목이 부러져

죽고 그 소식을 전해 들은 며느리는 아기를 낳다 아기이름을 이가봇(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죽어 버렸다.

엘리제사장의 가정은 하나님도 계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들을 교육도 하였으나

자녀들이 순종이 없는 가정이다.

부모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는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들이다. 이 죄는 너무나도 크다.

20:9 만일 누구든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였은즉 그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30: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하지만 반대로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따르는 자는 이러한 복을 받을 것이다.

6:1~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물론 부모님들도 자녀를 주안에서 순종하도록 해야 하지 자녀를 노엽게 해선 안 된다.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3: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지금은 말세의 때에 말세의 징조로 우리 가정이 어떻게 타락하고 무너지는지 성경은 말씀하신다.

10: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우리의 가정은 안전한가? 평화로운가? 사랑이 넘치는가?

가정의 가장인 아빠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항상 분쟁의 씨앗이 되어 영적 전쟁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가정의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이루어지려면 아빠가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그래서 2018년 우리중고등부가 천국과 같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 두 가지 기조로 나가려고 한다.

첫째 부모와 자녀가 한 자리에서 같이 예배 드리고 같이 말씀 듣고 같이 하나님 말씀을 나누고

둘째 믿음의 어머니와 믿음의 자녀가 영적으로 동맹을 맺어 불신 아빠를 초대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정의 복음화를 이루어 부부가 자녀를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고 자녀들은 하나님

안에서 순종하여야 가정의 천국을 이룰 수 있다.

우리가정에 저주와 분쟁과 원한과 혼돈에서 벗어나

정말 천국과 같은 서로 사랑하는 가정을 이루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