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
1. 하나님을 배신한 이스라엘, 나는 지금 하나님을 배신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사야 선지자는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유다 왕이었을 당시 활동한 선지자다.
이사야서는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해서 본 환상으로 시작된다.
이사야는 범죄하고 타락한 유다 백성들에 향해 이렇게 외치었다.
하늘이여, 들어라. 땅이여, 귀를 기울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기른 자식들이 나를 거역하였다. 소도 자기 주인을 알고 나귀도 자기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내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구나.'
슬프다 범죄한 나라여! 부패하고 악한 백성이여,
너희가 여호와를 저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을 배신하였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시어 가나안으로 불러 내셨다.
그리고 자녀가 없는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네 후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땅의 티끌과 같이 많이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약속 하신지 25년 후인 아브라함 나이 100세에 아들 이삭을 주셨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이스라엘로 계명된 야곱이 요셉을 포함해 12아들을 낳았다.
그리고 요셉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가족이 애굽으로 들어가 430년 만에 민족으로 형성됨으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하신 이유는 이스라엘민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들의 예배를 받으시기 위함이었으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도 않았다. 하나님에게 불순종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적 지도자인 모세에게 온갖 원망과 불평을 다 쏟아 부었다.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으로 출애굽하여 애굽의 종살이를 면하게 해 주었더니 감사하지 않고 오히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 우리를 이 곳에서 죽이려고 데리고 나왔느냐?”고 원망하였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경배하기를 바라시고
홍해를 갈라 육지처럼 건너가게 하시고 광야에 몰아 넣어 훈련시키려 하셨다.
광야 생활 40년 동안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시고
신발과 옷이 헤어지지 않고 날마다 먹을 양식으로 만나를 주시고 반석에서 물을 내어 먹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우리를 광야에 끌고 와 고생시키느냐며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는 하지 않고
물이 없다고 불평하고, 고기가 없다고 불평해도 그때마다 물을 주시고 메추라기를 하늘에서 비가 내리듯 주시어 고기가 이사이에 끼이도록 먹게 하셨다. 이적과 기적이 어디 그것뿐인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요단강이 가로막혀 있어도 물을 밟기만 하면 물이 갈라져 지나갈 수 있었고 가나안을 정복할 때도 큰 성 여리고는 아무 말 없이 주위를 돌기만 해도 무너지고
수 많은 대적들을 만나도 기도하기만 하면 해가 지지 않아 물리쳐 이기고 하늘에서 우박이 떨어져 대적들이 알아서 죽어주고 땅을 밟는 곳 마다 가는 곳 마다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승리를 안겨 주시어 결국 약속의 땅 가나안을 다 정복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서 부유하고 풍족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 해 주었으면
하나님의 은혜에 더 더욱 감사, 감격하고 기쁨으로 하나님만 섬기는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육신의 정욕에 따라 안목의 정욕에 따라 정욕적으로 쾌락적으로 세상적으로 마귀적으로 타락하고 말았다. 계속된 선지자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어지고 이방 민족의 침략으로 수난을 겪고
힘들고 괴롭고 고통스러운 고난의 징계를 받게 된다.
이래서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또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2. 하나님을 배신한 이스라엘이 받은 징계,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독교인의 상태는?
너희가 벌을 더 받고 싶은가? 어째서 계속 거역하느냐?
너희 머리는 병들었고 마음은 약해졌으며 발바닥에서 머리 끝까지 하나도 성한 곳이 없이
온통 상하고 터지고 맞은 자국뿐인데도 너희는 짜내고 약을 바르며 붕대를 감는 치료를
받지 못하였다. 너희 땅은 황폐하였고 너희 성들은 잿더미가 되었으며
외국 사람들이 너희가 지켜보는 데서 너희 토지를 빼앗아 황무지로 만들었고
겨우 예루살렘만 남아 포위를 당한 채 포도원이나 오이밭의 원두막처럼 되었다.
만일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일부 생존자를 남겨 두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었을 것이다. 예루살렘아, 너희 관리와 백성들이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 같구나.
마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의 역할이 무엇인가?
음식에 간을 내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싱거운 음식은 먹을 수가 없다.
파푸아뉴기니의 원주민들은 소금이 없었다. 멧돼지와 같은 짐승을 잡아 먹어도 날 것으로 먹었다.
문성 선교사는 그런 원주민들에게 소금을 주며 전도하였다고 한다.
고기와 함께 소금을 맛본 원주민은 맛의 신세계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문성 선교사님이 전도하여 제자를 삼은 자 중 한 사람이 평상시에 말씀을 몰랐을 때는
무엇이 죄 인지 모를 때는 죄의식이 없이 남의 밭의 식물을 마음대로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이 도둑질이고 죄인 것을 배운 다음에는 배가 고파 쓰러질 지경이 되어도
남의 밭의 농작물을 먹지 않았다는 제자의 말을 듣고 아껴둔 라면을 끓어 주었다고 한다.
라면의 그 짠 맛을 본 원주민은 아마 황홀경에 빠졌을 만한 경험을 하였을 것이다.
이처럼 소금이 짠 맛을 내어 함께 먹는 어떤 음식이 고기면 고기, 생선이면 생선, 나물이면 나물 그 특유의 맛을 더 잘 나게 만드는 것이 소금의 역할이다. 그런데 그 소금이 맛을 잃으면
어떻게 되나? 아무 값어치가 없어 길거리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히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자녀가 자녀답지 못하면 마귀의 종들에게 밟힌다.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가 자녀다워야지 세상에서 마귀에게 잡힌 불신자들에게 왕 노릇할 수 있다. 그것이 하나님 자녀의 특권이다. 그러나 여러분이 하나님자녀답지 못하면 불신자들의 종노릇 밖에 못한다. 그들에게 질질 끌려 다니며 불신자들과 함께 온갖 죄를 다 지으며 살게 된다.
그러면 그 불신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죄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우리 하나님의 교훈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수많은 제물이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나는 너희가 수양이나 짐승의 기름으로 드리는 제물에 이제 싫증이 났다.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양의 피를 기뻐하지 않는다.
누가 너희에게 그런 것을 가져오라고 하였느냐? 너희는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다.
너희는 무가치한 제물을 더 이상 가져오지 말아라. 너희가 분향하는 것도 나는 싫어졌다.
너희가 초하루와 안식일과 그 밖의 명절을 지키고 종교적인 모임을 가지면서도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차마 볼 수 없구나.
너희가 지키는 초하루와 그 밖에 지정된 명절을 내가 싫어하는 것은
그것이 오히려 나에게 짐이 되어 내가 감당하기에도 지쳤기 때문이다.
너희가 하늘을 향해 손을 들어도 내가 보지 않을 것이며 너희가 아무리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않을 것이다. 너희 손에는 죄 없이 죽은 사람들의 피가 잔뜩 묻어 있다. 너희는 자신을 씻어 깨끗이 하고 내 앞에서 너희 악을 버리고 죄된 생활을 청산하라. 선하게 사는 법을 배우고 정의를 추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고 고아를 보호하고 과부를 위해 변호하라.'
하나님께서 왜 예배를 받지 않으신다고 하셨나? 너희가 드리는 예물이 싫증난다 하시고
더 이상 가져오지 말라 하시며 너희가 아무리 기도하여도 내가 듣지 않겠다고 하셨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고 예물을 드리고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며 기도 드리는데도
무엇이 문제인가? 그것은 네 손에 피가 잔뜩 묻어있고 깨끗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하고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인자의 마음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는 예수님이 날 위해 십자가를 지신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드린다.
그러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예배만 드려도 된단 말인가? 아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윤리와 도덕을 더 잘 지켜야 한다.
세상사람들이 왜 개독교라하며 욕하는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욕하는 이도 있지만
실상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자들이 저들이 말하는 윤리와 도덕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욕먹는 경우가 더 많다. 장로님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기독교인들이 다 환영하고 기뻐하였지만
대통령이 된 장로님은 재임기간에 온갖 비리와 반대 세력을 억압하고 압제 하였다.
대표적으로 한가지 사례만 보면 언론을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을 세워 그들이 MBC사장으로 세워 자신을 반대하는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해직하여 쫓아내었다.
지난주간에 권력에 의해 부당하게 쫓겨난 PD가 MBC 사장이 되어 돌아왔다.
그리고 지난날에 권력에 아부하며 잘먹고 잘살던 사람들이 감옥에 가고 직장에서 쫓겨 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우리는 세상보다 더 정의로워야 하고 하나님의 법에서 파생된 도덕과 윤리를 더 철저히 지키며 살아야 한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만이 죄가 아니라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돕지 않는 것도 하나님은 죄라고 하신다. 세상의 윤리와 도덕보다 더 치밀하고 엄밀한 것이 하나님의 법인데 우리 기독교인들이 세상의 윤리와 도덕 조차도 지키지 않으니 세상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욕먹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므로 하나님께서도 불법을 행한 자의 예배를 받지 않으시고 불법적으로 번 돈을 사람들의 피 묻은 돈이라고 받지 않으시며 자신에게만 복을 달라고 기도하는 자들을 가증이 여기시어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마5:14~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3.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복, 불순종하면 화가 미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오너라. 우리 허심 탄회하게 이야기해 보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게 될 것이며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처럼 될 것이다.
너희가 기꺼이 순종하면 땅의 좋은 농산물을 먹을 것이지만 너희가 거역하고 불순종하면 칼날에 죽임을 당할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신실하던 성이 어째서 창녀처럼 되었는가!
한때는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자들로 가득하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구나.
예루살렘아, 너는 한때 순은과 같았으나 이제는 쓸모없는 찌꺼기가 되었으며
전에는 좋은 포도주와 같았으나 이제는 그 포도주에 물이 섞였구나.
너의 지도자들은 반역자요, 도둑들과 한패이며 하나같이 뇌물과 선물받기를 좋아하고
고아와 과부의 억울한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구나.
그러므로 너희는 전능하신 여호와, 능력 있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내가 내 원수인 너희에게 복수할 것이니 너희가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못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용광로에 넣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할 것이며
그 후에 내가 너희에게 이전처럼 지도자들과 지혜로운 조언자들을 줄 것이다.
그러면 예루살렘이 의롭고 신실한 성이라고 불려질 것이다.'
여호와는 의로우신 분이시므로 그는 예루살렘과 회개하고 돌아오는 모든 자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그러나 거역하고 범죄하는 자들은 다 패망하고 여호와를 저버리는 자도 망할 것이다.
너희는 상수리나무 아래와 동산에서 우상 섬기던 일로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하고 잎이 마른 상수리나무와 물 없는 동산과 같이 될 것이다. 너희 중에 강한 자는 부싯깃과 같고 그의 행위는 불티와 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끌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을 것이고 불순종하면 벌을 받을 것이다.
비단 이사야서만이 아니라 모든 성경 말씀의 요약이기도 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배보다 순종이 낫다고 말씀하시고
내가 여러분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이 순종의 훈련이다.
지난 금요일 김태현이가 선생님에게 인사하러 왔다. 태현이는 중2 9월달에 지인의 소개로 와서
중3 11월까지 1년2개월간 선생님에게 배우고 간 아이인데 한 마디로 문제아이였다.
다혈질이고 주변아이와 잘 싸우고 담배도 피우고, 학교도 몇번이나 옮기고 경찰서까지 갔다왔다.
태현이 때문에 그 엄마 속이 말이 아닐 정도로 고통 받았다. 그런 아이가 우리 학원에 왔는데
근본 심성은 착한 아이였고 놀기를 좋아하다보니 나쁜 아이들과 잘 휩쓸리다보니 그리된 것이다
그런 아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가르쳤다. 그리고 교회도 나오게 되었고 그 후에 예배도 잘 드렸다. 그러나 쉽게 바뀌지 않았다. 나에게 훈련 받는 중에도 정학 당하고 다른 학교로 쫓겨나고 계속 문제를 일으켰다. 그리고 중3 수련회 때 부산 세계로 교회에 가서 큰 은혜를 받고 믿음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빠 따라 이사를 갔는데 그곳에서도 역시 문제를 일으켜 결국 학교를 자퇴하고 말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태현이에게 또 좋은 목사님을 붙여 주시어 아동센터에서 그 목사님을 만나 믿음이 더 좋아지고 검정고시를 치고 올해 수능을 쳐서 장신대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하여 다른 친구보다 1년이나 일찍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알바도 하고 그 목사님이 개척하신 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데
하루 일 못하면 50만원의 손해를 입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선생님에게 인사하러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치원이에게 전화하여 “그래도 대학은 가야지”하면서 격려의 말도 전하였는데
전교 1등 하던 아이에게 실업계도 겨우 간 아이가 격려하는 상황으로 바뀌고 말았다.
하나님은 이처럼 야생마 같은 아이도 순종하게 만들어 변화시키신다.
강하영이도 이번 기말시험에 100점 4과목과 과학1문제 틀리는 결과를 받았다.
선생님에게 오기 전 하영이는 수학이 60점 대였고 지혜가 학원에 오지 않는 날이면 온갖 핑계를 대고 같이 학원을 빼먹는 아이였는데 영어 성경을 배우고 믿음이 자라니 나중에 친구가 집안 일로 학원을 3개월을 오지 않아도 혼자서 꾸준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와서 공부 하였다.
선생님이 절대 잘 가르친 것이 아니다. 매일 매일 정해진 공부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스스로 공부하고 모르는 것만 가르쳐 주었을 뿐이다. 순종하니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단아도 이번에 외국어 고에 당당히 합격하였다.
단아가 외국어고에 들어가기 위해 자기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다. 너무 열심히 공부해서 예배시간에 졸다가 선생님에게 지적당하기도 하였지만 그래서 1차 서류에 합격하고 2차 면접을 보면서 자신이 생각해도 잘 보지 못할 정도로 면접을 못 보았으나 밤마다 하나님에게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래서 지난 월요일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우혁이도 얼마나 많이 변한지 모른다. 저 놈이 언제 철이 들까?
철이 들기는 할까? 할 정도로 선생님을 애먹였다. 그런데 이제 중3 졸업을 앞두니 철이 들고
믿음이 들어간다. 경주정보고에 당당히 합격하고 다른아이들은 실업계에 합격하면 공부 안한다.
인문계 고등학교 합격권에 있는 아이들도 연합고사를 치는대도 불구하고 공부 안하는데
지금 영어와 수학을 기초부터 다시 공부시키고 있는데 얼마나 잘하고 열심히 하는지 모른다.
이제 연합고사 끝나고 나면 하영이와 같이 고등학교 영,수를 공부하고 입학하게 되는데 기대된다.
전에 말했듯이 지영이는 수시로 대학을 몇군대나 합격한 상태라 자신이 골라가면 되는데
물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대학을 결정하면 되지만
여러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 바란다. 순종이 힘들고 어렵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복되게 하신다.
지금 불순종하면 어려움을 겪게 되고 중3이 되어서도 철이 들지 않고 여전히 불순종하면 불순종할수록 그리고 불순종하는 기간이 길수록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에게 이런 말씀을 듣게 된다.
“언제까지 맞을래? 얼마나 맞아야 정신 차리겠노? 더 맞기 전에 빨리 정신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