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삶과 죽음
1.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다가 행복한 종말을 맞이한 야곱처럼 가치있는 삶을 살아라.
부모는 자녀를 신앙적으로 올바로 양육하면 큰 기쁨과 면류관이 되지만
자녀를 신앙으로 올바르게 양육하지 못하면 평생을 근심과 걱정, 눈물과 한숨으로 지새게 된다.
자녀를 공부시켜 서울 대학 보내고 박사, 의사, 판사로 만들어도 신앙교육을 재대로 하지 않아 그 자녀가 교회에 나오지 않고 예배 드리지 않는다면 자녀 교육을 실패하였고, 실패한 인생이다.
여러분이 믿음을 지키는 것이 부모님과 여러분의 삶과 인생이 성공하는 것이고
여러분이 또 여러분의 후손에게 믿음을 유산으로 남겨줄 때 축복의 가문이 된다.
야곱도 요셉을 믿음으로 양육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이 가장 아끼고 사랑한 아들 요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자녀를 믿음으로 잘 양육했는데 그렇듯 허무하게 일찍 죽어 버렸으니
얼마나 큰 상실감, 허전함, 비통함이 더하였겠는가!
그래도 믿음이 있어 아들이 천국에 간 것으로 만족하며 슬픔을 참으며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죽은 줄만 알았던 아들이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초대강국 애굽의 총리가 되어 나타났다.
그래서 엄청난 기근으로 온 가족의 목숨이 위태로울 때에 요셉으로 인하여 구원함을 받고,
애굽의 가장 좋은 땅 고센에서 먹고 사는 것 걱정 없이 풍족하게
그리고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다가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그것은 아버지 야곱이 아들 요셉에게 뿌린 복음의 씨앗이 싹을 트고 열매를 맺은 것이다.
선생님이 중, 고등부 교사를 20여년 하면서 수많은 아이들이 선생님을 거쳐갔다.
지금은 그 아이들이 결혼하여 부모가 된 이들도 있고
사회인으로 직장 생활을 하거나 군이나,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그들 중에는 지금도 믿음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잘 성장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믿음을 잃고 교회를 떠나 세상 속에서 방황하는 아이들도 적지 않다.
예배를 드리다가 도중에 세상으로 도망 갔던지, 중, 고등부를 졸업하고 교회도 졸업했던지
그 아이들 심령에 뿌려지고 심겨진 복음의 씨앗은 언젠가는 싹을 트고 열매를 맺을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보람 된 사역인 것이다
우리는 야곱의 죽음을 보면서 한가지 더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이 세상에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절대 있어서는 안될 사람’이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
내가 이 땅에 태어나 한평생 살다가 가는데 그 누구도 내가 세상에 왔다 갔는지 몰라주고
누구도 나의 죽음을 아쉬워하지 않고 오히려 잘 죽었다 하면 그것처럼 저주 받은 인생은 없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꼭 있어야 하는 사람,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람,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정말 없어서는 안될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우리는 일생동안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우리의 시선을 예수님께 고정시켜야 한다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직역하면 우리의 눈을 예수님 위에 고정시켜 두라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 믿고 예배 잘 드리고 말씀대로 살고 전도하며 살면 그런 사람이 자연히 된다.
지금 다니엘21일 기도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지남 집사의 간정을 들었다.
이지남 집사는 청교도를 의미하는 퓨리탄 대표다. 가방과 악세서리 브랜드 사업가 이다.
미국에서 풍요롭게 살다가 예수님을 만나고 브랜드 사업을 위해 한국으로 들어왔다.
사업시작하기전 성경공부만 3년을 하고 자신의 가진 돈을 하나님께 드리고
돈 한푼없이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사업을 시작하였다.
돈도없고 배경도 없고 오직 자신이 잘하는 재능을 가지고 새벽기도하며 청년사역하며 사업을 시작했는데 하나님이 사람이 필요하면 사람을, 사업 자금을 모을 수 있게 하여 미국의 최고 번화가 중국의 최고 번화가에 샵을 열게 되었다.
세계적인 브랜드 프라다 바로 옆에 지나미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한국을 빛낸 30인의 여성에도 선정 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싸-드 일로 중국 가게가 문을 닫게 되고 어려움이 몰리어 하나님에게
“하나님 제가 9포 세대 청년들에게 하나님만 믿으면 된다고 했는데 저를 망하게 하시면 안됩니다”하며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녀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라는 자문으로 출발하여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삶의 동기와 목적을 돈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에 두고, 나의 기쁨과 만족이 아닌 하나님의 기뻐하심과 만족하심에 두고 자신의 모든 시선을 주님께 향하여 작은 일에나 큰 일에나 모든 일에 주님에게 물어보고 주님이 하라시는 대로 하여 성공하였다는 것이다.
선생님은 그 간정을 듣고 통성으로 기도하는데 이런 회개의 기도가 되었다
“하나님은 저를 바라 보시는데 저는 세상 문화를 바라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보고 계시는데 저는 돈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보시는데 저는 사람을 의식하며 사람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 용서하십시오 이제부터는 주님만 바라보며 나가겠습니다” 얼마나 눈물이 흐르는지 모른다.
2. 완전한 용서를 한 요셉처럼 용서하라
야곱이 죽은 후에 형들은 아버지가 계시지 않으니 혹시 자신들에게 요셉이 보복하지 않을까
두려워하여 아버지의 이름을 빌어 또다시 용서를 구했다.
이에 요셉은 이미 용서한 자신의 진심을 알지 못한 체 두려워 떠는 형들을 불쌍히 여기고
눈물을 흘리며 그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까지도 책임지겠다고 약속한다.
요셉 입장에서는 형들을 용서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비록 어머니가 달라도 아버지가 같은 형제인데 자신을 이유 없이 죽이려 하였고
형들 때문에 구덩이에 빠지고 애굽에서 종살이하고 감옥살이 하였다.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고 그 본을 보이시기 위해 원수들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용서가 안 된다.
또 지난 금요일의 다니엘 21일 기도회에서는 북한 선교하시는 이삭 목사님의 간증을 들었다.
북한에는 종교의 자유가 없다. 김일성 가문 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무조건 죽임을 당한다.
평양에서 개성까지 김일성 도로를 건설 중 아스팔트를 깔다가 땅이 꺼져 내려가 보니
동굴에 지하교회가 발각되어 목사님을 비롯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잡혀 끌려 나와
죽임을 당하는데 13살 아이에게 올가미를 씌우니 아이가 두려워 엄마를 찾았다.
집행자가 아이엄마를 불러 세우자 아이 엄마가 나와 “예수님 만나러 가는거야” 한마디 하자
아이가 “예 엄마”라고 답하자 집행관이 살려달라고 메달리지 않고 예수님 만나러 간다고 하자 화가 나서 의자를 발로 차 버렸다. 아이가 밧줄에 메달려 견디려고 올가미를 잡고 있자
엄마가 “아저씨 미워하지 마라 천국에서 만나자”라고 하자 “예 엄마”하고는 잡고 있던 올가미를 놓아 숨을 거두었다. 그 다음에 아이 형에게 올가미를 씌우자 아이 형은 “엄마 고마워요”라고 하여 “엄마가 무엇이 고맙니?”라 하자 “천국가서 예수님 만나게 해줘서”하였다
엄마가 “그래 천국에서 만나자”라고 하자 아이는 집행관에게 “아저씨 그래도 아저씨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집행관이 물었다 “누가 날 사랑하는데?” 아이가 대답했다 “예수님이 사랑하세요”
그 말을 듣고도 사형을 집행하였다. 그 아이의 뒤를 이어 엄마도 사형당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리고 마지막엔 목사님을 아스팔트까는 차로 발부터 깔아 죽이기 시작하였는데 목사님이 “네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찬양하며 순교 당하였다고 한다. 그렇게 20여명이 순교 당하였다.
20여명이 순교 당하면서 자신을 죽여 천국으로 가게 해준 집행관을 용서하였다.
20여명을 죽인 그 집행관은 그 뒤에 어떻게 되었을까?
그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다면 죽을 때까지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지옥불로 떨어졌을 것이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었다면 그도 로마 병정처럼 용서 받은 죄인이 되었을 것이다.
이삭 선교사님도 미국 국적으로 북한에 들어가 성경책을 나누어 주다가 경찰에게 잡혀
물고문, 전기 고문을 당하고 영하 22도의 냉방에 갇히고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니
보내주지 않아 한쪽 구석에 대변을 봤더니 얼어붙은 똥을 먹게 하였다는 것이다.
미국 국적을 가지어 나중에 석방되고 그 충격으로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려 있다
몇 년 후 성찬식을 마치고 정신이 돌아왔는데 자신을 고문한 사람을 도저히 용서 할 수 없었다
그리고 13년 후 중국으로 가서 북한 선교를 하던 중 어떤 여자가 자신에게 다가와 13년 전에 북한에서 전도하다가 잡혀 4명의 고문관에게 고문 당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렇다고 하였더니
냉동실 고문을 하던 사람이 내 남편인데 지금 목사님이 되었고 나머지 세 사람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이삭 목사님이 그들을 용서하지 않았을까?
요셉은 형들을 용서하였다. 형들로 인하여 애굽으로 왔고 그래서 이스라엘 가족이 구원을 받았다고 그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자신을 고문하고 십자가를 못박는 로마병정들을 향하여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기도하며 용서하셨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선생님은 하나님에게 회개의 기도를 드렸다.
얼마던지 자신이 평안히 잘 살 수 있는데도 목숨을 걸고 중국과 북한 선교를 하시는 분에 비하면 나의 고난과 고통과 힘듦과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런대도 돈이 없니 사람이 없니 사람이 배신을 하니, 남들이 알아주지 않니 하며 불평과 불만과 비난을 쏟으며 투정부린 것이 너무나도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였다.
3. 믿음을 지켜라.
오늘로써 창세기 강해를 마치게 된다,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두번의 창세기 강해를 하였다.
여러분이 언제 또 몇 년 후에 창세기를 설교말씀으로 다시 들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주일성수가 그렇게 중요하다. 예배의 요소 중 말씀 증거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제 창세기 50장의 말미에는 요셉의 죽음에 대한 기록으로 끝을 맺고 있다
요셉은 야곱, 이삭, 아브라함, 그 조상들의 소망을 그대로 이어받아 유언하였다.
그는 후손들이 가나안으로 돌아갈 것을 믿고 자신의 해골을 메고 올라가라고 부탁했다.
그의 믿음은 전적으로 자신의 조상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근거한 것이었다.
그는 애굽의 총리로써 이세상의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애굽의 발전된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열조들의 신앙을 보존하고 그 순수성을 잘 지켰던 것이다.
우리도 현대물질문명의 혜택과 유혹 속에서도 복음의 본질을 잘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가 이세상에서 아무리 잘 먹고 잘살아도 결국은 이 세상을 떠나야만 한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우리에게 하신 마지막 약속이 예수님 재림이다.
예수님은 반드시 오신다.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
사랑하는 중고등부 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고 있는가?
선생님은 창세기를 함께 보며 꿈과 비전을 가지라고 선포하였다. 그 꿈과 비전을 품었는가?
창세기를 끝낸 이 시간 다시 묻는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이고 비전은 무엇인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과 같이 하나님을 잘 믿어 거부가 되는 것 높은 지위에 올라가는 것
“이제 나도 하나님 잘 믿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열심히 기도하며 공부하여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을 얻고 크게 부자 되고 높은 지위에 올라가도록 해야지 !”
그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어른이 되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부자가 되어서 하는 것도,
높은 자리에 올라가서 하는 것도 아니다.
지금도 할 수 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성공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자 여러분 이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재능으로 여러분 각자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라
그것이 무엇일까? 답은 언제나 성경에 있다. 찾아라! 구하라! 두드려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꿈과 비전을 이루는 목적이란 것을 깨닫기를 축복하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