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서

세리마태

ereducation 2017. 6. 3. 23:00

오늘 성경 말씀은 마태 복음의 저자 마태를 예수님께서 제자로 삼으시는 내용이다.

지난번 우리는 예수님께서 어부 베드로를 제자로 삼으시는 과정을 성경을 통해 알아 보았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제자로 삼으실 때와 마찬가지로 마태를 제자로 삼으시는 과정도 비슷하다

(스크린) 1. 예수님께서 먼저 찾아 오시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 잡이 하는 베드로를 찾아 오셨듯이

세관에 앉아 세금을 징수하는 마태를 찾아 오셨다.

즉 베드로와 마태의 삶의 터전으로, 삶의 현장으로 예수님께서 직접 찾아오신 것이다.

그것은 우리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려고 찾아 간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아 오시어 우리가 믿도록 하신 것이다.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다시 말해서 내가 불교, 유교, 이슬람교, 등 많은 종교 중에서 기독교를 선택하여

하나님을 믿기로 작정하여 기독교인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시고 나를 찾아 오시고 나를 부르셨고 나는 그 부르심에 응한 것뿐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시어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다. 은혜란 무엇인가?

내가 아무 값 없이, 수고 없이, 노력 없이, 하나님께서 무조건 주시는 것을 은혜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받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대도 불구하고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거부하고 받지 않으려 하니

얼마나 답답하고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인가?

2. 예수님은 세상의 기준과는 다르게 사람을 선택 하신다.

여러분들이 만약에 큰 회사의 사장이라면 어떤 사람을 뽑을 것인가?

똑똑한 사람을 뽑을 것이다. 그래서 명문 대학, 좋은 학점을 받은 사람을 뽑는다. 서류 전형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이 일을 하기에 적합한 지식과 능력을 누가 더 많이 가지고 있는지

알아 보기 위해 입사시험을 치른다. 그것이 실기 시험이다.

그리고 어떤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생활 태도와 모습은 어떤지

건강은 좋은지 그런 것을 보기 위해 면접 시험을 본다. 그리고 최종 합격을 시킨다.

그리고 취직 후 결혼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 청소년기에 있는 여러분은 이성을 사귈 때 잘 생기고 키 크고 그러면 좋아할 것이다.

그것은 그냥 감정에 이끌리는 대로 그때 분위기에 휩쓸려 이성교재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혼을 전재로 사귀게 되면 문제가 달라진다.

세상사람들은 말한다. 남자는 능력이 있어야 된다. 다시 말해 좋은 직장, 직업이 좋아야 한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지금 덜 성숙한 상태에서 이성교재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래도 난 하고 싶고 꼭 해야만 한다면 그냥 친구로 지내라. 절대 신체접촉을 해선 안 된다.

피 끓는 십대에 한 순간의 실수로 인생을 망쳐 평생을 눈물과 한숨으로 살거나

짧은 나이에 세상을 버리는 그런 청소년을 너무나 많이 보고 있다. (배반, 배신)

이와 같이 세상 사람들은 잘나고 똑똑하고 건강하고 배경 좋고 돈 많은 사람을 선택한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과 선택의 기준이 다르다.

예수님은 무식한 어부 베드로를 수 제자로 삼으셨다. 그리고 세리 마태를 제자로 삼으셨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속국이었다. 식민지 백성이 세리가 된다는 것은 민족 반역 행위다.

우리나라가 일제 시대에 친일파들이 사회 지도층에 있으면서

자신은 잘 먹고 잘 살면서 민중들의 재산은 착취하여 총독부에 바치어 전쟁 물자로 쓰고

자신의 동족 독립군을 밀고하여 고문을 받고 총살을 당하도록 하고

심지어 처녀들을 속여 군위안부로 보내어 성 노예로 삼고

청년들을 가미가제 특공대로 보내어 전쟁의 소모품으로 사용하였다.

그들의 행태는 치가 떨리고 죽이고 싶도록 미운 백성들의 원수나 마찬가지다.

세리 마태가 그랬다. 자신의 나라 식민지 백성들의 삶이 얼마나 고달프겠는가?

그런 고통 중에 있는 백성들에게 세금을 많이 뜯어 내어 더 피폐하게 만들고

자신들의 배는 채우고 적국 로마가 그 돈으로 다른 나라들을 더 정복하는데 사용 되고 있으니 백성들의 원성이 얼마나 크겠는가?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리들을 인간 취급을 하지 않고 죄인이라고 상종도 하지 않았다.

그런 세리를 예수님께서 제자로 삼으신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도 마태가 예수님과 제자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잔치를 베풀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에게는 뭐라고 하지 못하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따져 물었다.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그 이야기를 옆에서 들은 예수님께서 아주 유명한 말씀을 남기셨다.

31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러 왔노라

3. 하나님께서는 무식하고 죄인인 사람들을 불러 사용하신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1. 부름받은 대상이 자신이 잘나고 똑똑하고 훌륭해서 선택 받았다고 자랑하고 교만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이고 하나님의 계획이고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으로 알고 감사하며 겸손히 주님을 섬기고 주님을 따르며 순종하게 하기 위해서 이다.

2.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죄인이라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병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듯 죄인에게는 영적인 의사이신 예수님이 필요하심을 선포하시기 위함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펴볼 것은 그 부르심을 받은 베드로와 마태가 어떤 반응을 보였나 하는 것이다

베드로는 자신의 배와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랐다. 그와 마찬가지로 세리인 마태는

같은 민족들에게 욕을 좀 먹기는 해도 안정된 직장이다. 백성들 보다 풍족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예수님을 따라 나선 것이다.

그것은 마치 삼성과 현대와 같은 좋은 직장을 버리고

힘들고 고달프고 남들이 알아 주지도 않는 하나님의 일, 사역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4. 사랑하는 중고등부 학생 여러분 !

여러분은 왜 이 시간에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여러분 중 어떤 이는 내가 오고 싶어서 왔다고 할 것이고,

또는 오고 싶지 않은데 부모의 강요에 의해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오고 싶은 것도 아니고 오기 싫은 것도 아니고 딱히 할 일이 없어 왔다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잘 못 된 생각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여러분들 각자의 마음 속으로 찾아 오셔서

여러분을 이 자리로 불러 내셨고 그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여

이 곳 하나님의 성전에 나와 예배 드리고 있는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말이다. 그것을 부인하거나 부정하지 마라 거부하지 말고 받아 들여라

인정해라 그래야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응 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릴 자격과 조건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자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로 작정을 하였다면 세상 것들을 내려 놓아라

선생님은 여러분들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며 어떤 일들을 하며

얼마나 크고 작은 죄들을 매일같이 밥 먹듯이 지으며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는 순간 하나님을 마음 속으로 받아 들이는 순간

여러분의 속 사람은 정결하고 순결하고 순전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신부로 거듭났다.

그러나 여러분의 생활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겉 사람은 여전히 죄 가운데 놓여 있다.

그렇다고 지금 죽는다 하더라도 여러분들은 그 죄대로 심판 받아 지옥 불로 떨어지지 않는다.

? 진실로 하나님만 믿고 예수님만 영접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의 대가를 십자가에서

이미 모두 다 갚아 버리셨기 때문에 어떠한 죄를 지어도 심판 받지 않는다.

5. 그런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 받은 우리가 아직까지도 낡은 옷을 입고 있을 것인가?

아직도 죄의 사슬에 메여 고통 받으며 괴롭게 살아 갈 것인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쓸데없이 시비하고 정죄하려고 들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신분이 바뀌었으면 낡은 옷을 버려라 낡은 옷 떨어진 옷에 좋은 비단 천으로 깊지 마라

그냥 비단 옷으로 갈아 입으면 된다.

새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으려 하지 마라 터지면 포도주도 버리고 부대도 버린다.

그냥 새 가죽부대에 담으면 되지 않느냐

5:36~38 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미 마귀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속사람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 겉사람은 그대로 살려고 하는가?

자신이 이때까지 거지 아들로 알고 살았는데 어느날 신하가 찾아와 너는 거지 아들이 아니라

존귀한 왕의 아들이라고 신분을 가르쳐 주고 이제 곧 왕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는데

? 거지 때 갖고 있던 동냥할 때 쓰는 깡통을 버리지 않는가?

왜 더럽고 냄새 나고 께제제한 옷을 버리지 않는가?

왜 다 낡아 빠진 다 떨어진 신발을 벗어 던지지 않는가?

왜 얼굴과 온 몸에 더러운 때를 씻어 내지 않는가?

예수님을 믿어도 지금 당장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것은

아직 그것들을 버리지 않고 끌어 안고 있기 때문이다.

6) 내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각자 들으면서 생각해 보라

이제 버려라 더러운 말들을 버리고 거짓말, 속이는 말, 욕하는 말, 조롱하고 비웃는 말들을..,

이제 좀 버려라 술 먹고 담배 피고 음란물 보고 낄낄거리며 돌아다니는 행동들을

이제 재발 좀 버려라 자신을 비관하고 열등의식에 빠져 있고

안된다 못한다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들, 불만 불평들, 원망하는 의식들을

그리할 때 비로서 여러분들에게 변화가 일어난다.

여러분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이 달라지고 환경이 달라지고 여건이 변화된다.

베드로와 마태처럼 이전 것을 다 버리고 새 사람이 되어라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