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서

귀신의 정체

ereducation 2016. 12. 2. 11:39

최초의 인간인 아담을 유혹하여 선악과를 먹게 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의 아내 하와다.

뱀이 유혹한 사람은 아담이 아니라 하와다.

뱀이 왜 아담이 아니라 하와를 유혹하였는가? 믿음이 연약하기 때문이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직접 들은 사람은 아담이고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신 시점도 하와가 만들어지기 전이다.

하와는 남편 아담으로부터 선악과를 먹어서는 안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뱀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죽을까 하노라 즉 죽을 수도 있다고 대답하였던 것이다.

아담은 왜 먹었나? 선악과를 먹으면 분명히 죽는다고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는데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는데도 죽지 않고 멀쩡히 살아 있으니

하나님 말씀은 거짓이 되고 뱀의 말이 진실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래서 먹었을 것이다.

그러나 선악과를 먹으면 지금 당장 죽는 것이 아니라 늙어 죽는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와를 미혹시킨 뱀의 정체는 무엇인가? 뱀 속에 들어가서 간교하게 속이는 사탄이다.

자 그럼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넘어뜨린 사탄이 어떤 존재인가 알아보자.

성경에 이르기를 사탄은 원래는 천사였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타락한 천사요 범죄한 천사이다.

그럼 천사의 사명은 무엇인가? 왜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만드셨을까?

천사의 사명은 섬기는 영이다. 구원 받을 상속자(하나님 자녀)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지으셨다

그래서 하늘과 땅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하나님의 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1:14)

그런데 그 중 한 천사장이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나(1:6) 버렸다.

? 하나님과 같아지려 하다가(14:13,14)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 땅으로 내어 쫓겨났다. 그의 이름을 사탄, 또는 마귀라고 한다.(12:9)

이들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공중권세를 잡아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다(2:2)

온 천하를 꾀는 자요(12:9) 참소하는 자요(12:10)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8:44) 멸망시키는 자(고전10:10)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고후11:14)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다니고(벧전5:8)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의 삶 속에 실제로 역사하는 귀신의 정체를 알아보자

우리는 귀신의 실체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병의 원인을 알아야 병의 치료의 해결책을 찾듯이

우리들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아야 하고 그 문제(고통과 불행)가 어디서 온 것인지?

어떻게 시작 되었는지? 어떻게 해결되는지? 를 알아서 그에 맞게 처방해야 치유할 수 있다.

영적인 문제가 인데 육적으로 자꾸 접근해서는 해결되지 않는다.

여러분 자신과 가정과 이웃과 세상을 떠올리면서 설교의 말씀을 들어 보기 바란다.

첫째 귀신의 정체는 더럽고 추한 존재이다

본문33절에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어'라고 말씀하셨고

10:1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라고 말씀하셨고

5:2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 나왔다'고 말씀하셨다

귀신은 한 마디로 더럽다.

귀신에게 잡히거나 귀신이 들린 사람들은 영혼이 더러워지고 육신이 더러워진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든 인간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고 잡신을 섬기고, 절하면

영혼이 더러워지고 육신이 더러워진다. 그것은 음란의 영이 임하면 음란한 행위를 하게 된다.

성추행과 불륜과 성매매와 성폭행범은 음란의 귀신에게 잡힌 사람들이다.

지난주에도 여성가족부에서 또다시 한 통의 편지가 왔다.

댁이 사는 주변에 성폭행범이 출소하였으니 주의하라는 편지이다.

그곳에는 성폭행범의 범행날짜와 어떤 범행을 하였는지 와 함께 얼굴이 공개된다.

그 얼굴을 보면 그 얼굴이 얼마나 더럽게 생겼는지 모른다.

평범한 얼굴이 음란 귀신이 들어가 범행을 저지르게 되면 더러운 얼굴로 변신하게 된다.

(증상1) 음란물 중독 여러분은 절대로 음란물을 보지 마라.

음란물의 피해에 대해 알아보자 성이란 사랑의 결실이어야 한다.

성인남녀가 인격적으로 만나 서로 공감하고 함께하고 대화하는 것은 영적인 교감이고 교류이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고 성인이 되면 결혼을 하고 육체적 사랑을 나누어 사랑의 결실로 자녀가 태어난다

그런데 청소년들이 더러운 음란물을 자꾸 접하다 보면 왜곡된 성 의식을 가지게 된다.

처음엔 죄책감을 가지다가 자꾸 보다 보면 나중엔 내성이 생기게 되어 죄책감이 사라지고

보지 않으면 못 견디는 금단현상이 일어나고 급기야 중독에 이르게 된다

그러면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1,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외상이 될 수 있다.(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2. 학업성적이 떨어진다

(집중력이 떨어져 행동이 산만해지고 정서 불안 정세 때로는 폭력적이 된다.)

3.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갖는다.(이성관계가 부자연스러워지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함)

4. 성 범죄를 유발할 수 있다(최악의 경우 성 범죄로 이어진다)

이런 모든 부분에 대하여 성경은 금한다 잠7:22~27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의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증상2) 마약이나 대마초를 피우는 행위(정신 혼미), 술 먹고 (정신 잃게), 담배 피우는(정신 몽롱) 술 담배 냄새가 얼마나 독하고 얼마나 역겹고 더러운지 모른다

집안에서 아빠가 담배를 피우면 그 집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담배 냄새가 배여 있다.

그래서 베란다에서 피우는데 문을 열러 두고 담배를 피우면 그 연기가 남의 집으로 들어간다

담배 냄새가 얼마나 강한지 모른다. 냄새가 들어오면 코를 붙들고 베란다 문을 닫기에 바쁘다.

담배 피우는 사람은 잘 모르지만 안 피우는 사람이 그 냄새를 맡게 되면 호흡이 곤란할 정도이다 그리고 술 먹은 사람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 정말 최악이다

거기에다 트림까지 한다면 말로 표현하기 괴롭다. 죽이고 싶다.

다행히 같이 안 타도 술 취한 사람이 엘리베이터에서 타고 내리면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

진짜 술 먹은 사람은 못 타게 해야 한다.

선생님이 어릴 때 외가 쪽으로 먼 친척이 대낮에 술 먹고 우리 집에 와서 방에서 낮잠을 자다가

오줌을 싸서 한강을 만들어 놓고 자고 있었다. 나중에 잠이 깨어 도망갔는데

그것 치운다고 엄마가 욕을 하면서 와 ~ 정말 더럽다. 그 이후로 우리 집에 다시 오지 못했다.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한 일인가? 우리는 이런 것을 더럽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술로 인하여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가정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사랑해야 할 가족들이 원수처럼 대하고 서로 욕하고 저주의 말을 하고 때리고 부수고 싸운다. 가정이 지옥이 된다. 이모든 것들이 영적인 문제인 것이다.

(증상3) 입에서 나오는 더러운 말들 거짓말하고 속이고 욕하고 멸시하고 조롱하는 말

남의 허물을 잘 말하고 비난하고 정죄하는 말을 한다.

요즘 초등학생이 하는 말의 8,90%가 이런 말들을 한다

그 중에는 행동도 폭력적이다.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남을 때리거나 괴롭히거나 싸운다

그리고 더욱 심각한 것은 이것이 비단 불신가정의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믿음의 가정들 조차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세상아이들 가운데 2,3명이 믿음의 가정 아이들인데 그들이 세상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그들의 말과 행동에 영향을 받고 자신도 물들어 버리고 말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이 욕한다 같이 거짓말하고 자신이 왕따가 되지 않기 위해서 같이 왕따 시킨다.

때로는 선생님에게 예의 없이 함부로 말하고 무시하고 반항하고 대든다

또 부모님이 생활고에 바쁘다 보니 아이들에게 일일이 신경을 쓰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가정교육이 안되고 있다 설사 신앙교육을 한다 하더라도

우리아이들이 집에서 그런 나쁜 말과 행동을 못하게 교육한다 하더라도 밖에 나가서는

세상아이들과 똑같이 행동하기 때문에 부모들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에 더 심각하다

그래서 문제가 터지면 우리 아이들은 착한데 우리아이는 절대 그럴리가 없는데

친구를 잘못 사귀어 그렇다고 남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또 어떤 아이들은 손과 발을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입을 잠시도 쉬지 못한다

왜 그런줄 아는가? 그 아이에게 상처가 있기 때문이다

정서가 극도로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기방어적이다.

자신이 잘못하고도 반성하지 않고 절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여러 가지 핑계를 댄다.

아이들은 부모에게서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

앞서 언급한 그런 사람들이 가정을 이루고 살면 가정 불화가 심하게 되고 그러면

그런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은 100% 확실하다

이 모든 것이 영적인 것에 있다 사탄이 개입해서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둘째 귀신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넘어지게 한다.

35절 중반절에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귀신이 하는 일은 이것이다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일이다.

믿음의 사람들을 미혹하고 공격하여 믿음을 빼앗고 예배를 안 드리게 하고 말씀을 못 듣게 하고

그래서 거룩한 삶 정결한 삶을 무너뜨리고 그래서 남을 도와주고 배려하는 착한 마음을 없애고

결국은 사람을 타락하게 만들고 폐인이 되게 만들고 망하게 만들고 죽음으로 내모는 것이다

셋째 귀신은 영적 세계를 알고 있는 존재이다

34 '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아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귀신이 예수님을 보고 나사렛 사람이며 우리를 멸하러 왔으며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다

이 말씀은 귀신들이 영적 세계를 알고 있는 존재로서 천국과 지옥도 알고

개개인의 믿음의 상태와 죄 어느 부분이 약한 부분인지도 다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당연하다 모르면 귀신들이 예수님을 무서워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대적할 것이다

그래서 넷째 귀신의 정체는 예수님의 이름 앞에 항복하는 존재이다

36'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 도다'

귀신이 아무리 강하고 악하다 해도 예수님의 이름 앞에는 항복하는 존재이다

우리가 이런 귀신의 정체를 알았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귀신을 이기는 일은, 마귀의 일을 멸할 수 있는 권세와 능력이 예수님에게만 있다

그렇다고 예수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러운 귀신아 떠나가라 한다고 갈 귀신이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귀신이 더러운 존재임을 알았다면 우리는 거룩하고 정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 듣고 보고 배우고 마음에 새겨야 한다.

그리고 말씀을 통하여 선악을 확연히 구분하고 선을 따르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야 한다.

그래야 사탄의 공격을 막아낼 뿐만 아니라 물리쳐 이길 수가 있다

둘째 우리를 넘어뜨리는 귀신들에게 공격의 빌미를 주지 말고 어떠한 경우에도 넘어지지 않고

무너지고 않고 견고한 믿음. 흔들리지 않는 믿음, 일관된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아담과 하와처럼 속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말씀에 순종해야 하고

우리의 약한 부분은 하나님께 아뢰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우리가 이것을 알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성령충만한 상태에서 사탄을 대적하는 기도

명령하는 기도를 할 때 더럽고 악한 영들이 떠나가는 것이다

우리의 삶 가운데 사탄의 역사가 없다면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