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첫 설교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마귀의 시험을 이기시고
갈릴리 나사렛으로 돌아오시어 안식일 회당에서 첫 설교를 하시게 된다.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하신 첫 설교의 성경구절은 이사야61장1,2절 말씀이었다.
이사야는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기 700년 전에 활동한 선지자로
하나님으로부터 당시의 일과 미래의 사건들을 계시로 받아 기록한 예언서(이사야서)의 저자이다.
그 내용을 잠깐 정리하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이 기록
바벨론, 앗수르, 블레셋, 모압, 애굽, 등의 열방과 이방민족들에 대한 심판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러나 하나님에 의한 회복과 위로가 있을 것을 선포하면서
구세주 예수님의 탄생과 예수님의 사역과 인류의 죄를 대신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음에 대해
정확하고도 상세하게 기록되어있는 구약성경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에 대한 예언서가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선포하시며
이제부터 사역의 시작을 알리시고 계신 것이다.
눅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1. 이제부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해질 것이다.
예수님의 첫 번째 사역은 가르치시는 사역이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습은 갈5:19~21에 잘 나타나 있다.
갈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배반하였다. 하나님을 떠났다. 하나님을 버렸다. 우상을 섬겼다.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 민족은 이방민족들의 끊임없는 침략으로 멸망 당하였고
하나님의 선택된 민족, 선민 이스라엘이 식민지가 되어 노예나 다름없는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선지자들이 이스라엘의 멸망 원인을 말하였다.
너희가 망한 것은 하나님이 없어서 망하였다. 너희가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버렸고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
너희들이 살길은 하나님을 찾는 것이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뿐이다.
이제는 하나님께 돌아오라 하나님께서 너희를 다시 받아 주실 것이다.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고쳐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의 신분으로 회복시키실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눈은 멀었고 귀는 어두워졌으며 마음은 둔하여져 듣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것이다.
선지자들의 말은 듣지 않았으나 하나님의 아들의 말은 듣고 하나님을 공경하고 순종할 것이다.
그래도 끝내 순종하지 않는다면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죽어서라도 인간을 버리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구원하시고자 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죄악에 빠진 인간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시기 위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 나가는 방법을 가르치시고 또 가르치셨다.
이처럼 예수님의 첫 번째 사역의 내용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복음을 가르치시는 것이다.
2. 다음은 포로 된 자와 눌린 자는 자유를 얻을 것이다.
예수님의 두 번째 사역은 사탄의 일을 멸하시는 것이다.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인간의 죄악과 타락은 사탄의 유혹에서 시작된 것이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먹은 것도
거짓말쟁이인 마귀에게 속아 죄를 지은 것이다.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들어 아담이 범죄하게 하셨는가?라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다.
에덴에는 수많은 과일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 선악과를 먹지 마라 하셨다.
단순히 먹지 말라는 과일을 먹은 것이 무슨 죄인가? 라고도 말한다.
선악과를 먹었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믿지 않고 듣지 않고 불순종한 것이고
마귀의 말을 믿었고 마귀의 말을 따랐다는 의미이다. 욕심 때문이다. 욕심이 우상숭배다.
그리고 아담이 지은 원죄를 왜 우리들이 벌을 받아야 하나요?라고 의문을 갖는 이도 있다.
원죄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원죄를 해결하지 않고 계속 불순종 하기 때문에 지옥을 가는 것이다
여러분 간난아이들 착한가 착하지 않은가? 안 착하다.
갓난아이라도 먹을 것 안 준다고 울고 오줌 싼 것 안 치워준다고 울고 잠 안 온다고 울고 놀아달라고 울고 오직 자기뿐이다. 완전 이기주의다. 그것에 좀 더 크면 욕심이 본격적으로 들어난다.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은 다 달라고 징징거린다. 안주면 울고 뺏으면 악을 쓰고 운다.
왜 그런가?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악하게 태어난다. 왜?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그 죄악의 피를 이어 받았기 때문이다. 아들이 아버지를 닮는 것은 당연하다.
아이가 자라서 초등학생이 되어도 마찬가지다. 내가 제일 먼저, 제일 많은 것, 제일 좋은 것,
남은 안중에도 없다. 자기도 온갖 죄 다 저지르면서 남이 조금만 잘못하면 다 비난하고 정죄한다.
그래서 세상 사람은 두 분류로 나눠진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사람과 마귀 뜻대로 자기 욕심대로 사는 사람으로
그러므로 원죄 때문에 아니고 근본적으로 악한 인간의 본성의 유전자 때문이다.
마귀의 거짓말의 위력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하나님이 없다’하면서 진실을 거짓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하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이다.
여러분 학교 친구들을 살펴봐라.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돈 뺏고 때리고 괴롭히고 왕따 시키고
폭력을 행사하고 남의 물건 훔치고 욕하고 거짓말하고 음란하고 심지어 선생님께 대들고
이런 못된 악행을 저지르는 아이들은 완전히 마귀에게 뒤집어 씐 아이들이라고 보면 된다.
이와 같이 마귀는 속이는 자이고 거짓말쟁이고 그 말에 속아 넘어가면 죄를 짓고 마는 것이다.
그때부터 마귀의 종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죄에 포로가 되고 죄 짐에 억눌려 살게 된다.
그래서 죄에 포로가 된 자들과 죄 짐에 눌린 자들을 건져내어 자유를 주기 위해
예수님께서 오신 것이다.
죄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사탄을 이기는 길은 예수님 한 분뿐이시다.
요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우리도 예수님의 힘과 능력에 힘입어 사탄을 이기고 죄를 이길 수 있다.
요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예수님이 귀신들린 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듯이 우리도
우리를 유혹하는 더러운 귀신들을 쫓아내고 예수이름으로 사탄마귀를 물리치는 길은
우리 안에 예수님을 영접하여 모셔 들이고 말씀 따라 순종하며 사는 것이다.
3. 그리고 눈먼 자는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세 번째 사역은 고치시는 것이다.
죄의 결과는 육신의 질병이다. 죄를 지으면 몸이 상하게 마련이다.
담배 피우면 폐가 상하고 술을 마시면 간이 망가지고 컴게임을 많이 하면 폭력적이 되고
음란물을 보면 충동적이 되고 정신적으로 이상해진다.
세상 속에서 스트레스로 불면증이 오고, 우울증이 오고, 정신적으로 큰 고통 받게 된다.
이런 사람들이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게 되면 그것이 유전이 되어 자폐아나 정신지체아를 낳고
정신병 정신분열병, 등 정신적인 문제아이들이 태어나게 되고
육신적으로 병든 사람이 자녀를 낳게 되면 유전적으로
보지 못하는, 걷지 못하는,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육적 장애인으로 태어나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수많은 병자들을 말씀으로 고치셨다.
4복음서에는 장님, 앉은뱅이, 열병, 간질병, 문둥병, 혈루병,
지금도 인간이 고치지 못하고 의사가 고칠 수 없는 모든 질병들을 예수님은 말씀으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고치셨을 뿐만아니라 심지어는 죽은 자도 살리신 내용이 기록 되어있다.
이렇듯 예수님은 인간의 육적인 문제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오셨고 이제 그 일들을
시작한다는 출정식과 같은 것을 회당에서 이사야 말씀을 인용하시어 선포하고 계시는 것이다.
겔12:2 인자야 네가 반역하는 족속 중에 거주하는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라
라는 말씀과 같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목수의 아들이 무슨 말하고 있냐?예수님을 배척하였다.
28,29절에서 보듯이 예수님을 낭떠러지로 몰고가 떨어뜨리고자 하였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고 농담이나 헛소리로 듣는 자들에게는 아무런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 들어야 된다 믿어야 된다. 깨달아야 된다. 그리고 순종하여야 한다.
그런 사람만이 인생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기적이 일어난다. 기적은 믿는 자에게 일어난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사렙다 과부의 이야기를 하셨다.
모든 사람들이 3년6개월 동안 기근과 흉년으로 굶어 죽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과부는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기적을 보면서 살아 남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의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고쳐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이방나라 장군 나아만은 문둥병을 고침 받고 건강하게 사는 축복을 받았다.
사랑하는 여러분 언제까지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인가? 언제까지 하나님을 의심하며 살 것인가? 저것은 성경 속의 이야기 일뿐이라고 생각하며
세상 속에서 죄악 속에서 거짓 속에서 힘들고 고통스럽고 괴롭게 인생을 살아 갈 것인가?
이제는 하나님에게 나오라. 하나님을 믿어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보라.
기적은 일어난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라 인생은 마라톤이다.
금방 무엇이 이루어지고 나타나지 않는다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라. 때가 되어야 한다.
모든 것이 때가 있다. 오늘 씨앗을 심었으면 내일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가?
물론 하나님은 간혹 기적적인 방법을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나님의 자연법칙을 따른다.
씨앗을 심었으면 물을 주고 거름을 주고 적당량의 햇볕을 보게 끔하고 바람도 필요하고
병충해도 막아주고, 날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살펴야 하지 않는가?
한낱 곡식이나 식물들도 그러한데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더 하지 않은가?
일관성 있게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견고한 심지를 가지고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죄 짓지는 장소에 가지 말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라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
우리 함께 그 길을 같이 걸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