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야곱의 회복

ereducation 2016. 10. 21. 11:18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속성을 알아 보고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한다.

야곱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믿음 없는 선택으로 이방 땅 세겜성에 정착하였다

하나님의 보호 아래 벗어난 야곱의 가정은 사탄의 품에서 엄청난 고통의 소용돌이를 겪게 된다.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이 이방인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그의 아들들은 참지 못하고 세겜성의 모든 남자들을 몰살 시키고 약탈하게 된다.

그 소식을 접한 야곱은 그 땅(가나안,브리스) 족속들에게 보복을 당하여 가정이 몰살 되어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또다시 공포와 두려움에 떨기 시작 한다.

(35:1) 말씀 봉독

1.죄악에 빠진 우리를 찾아 오시어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그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다시 나타나셨다. 이번이 세 번째로 나타나시는 것이다.

첫 번째는 형을 피해 고향을 등지고 도망가던 때에 벧엘에서 야곱을 찾아오셨고

두 번째는 형을 만나 고향으로 돌아올 때에 얍복강가에서 야곱을 찾아 오셨고

오늘은 세겜성에서 성폭행과 살인이라는 엄청난 사건을 겪고 있는 야곱을 찾아 오셨다

하나님은 이처럼 두려움에 떨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그것도 결정적인 순간에 찾아오신다.

선악과를 따먹고 두려워 떨고 있는 아담에게 아담아 어디 있느냐? 부르시며 찾으신 것 처럼.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우리를 찾아 오신다

2. 우리의 연약을 아시고 도우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을 아시고 동정하시고 도우시기 위하여 찾아 오신다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하나님은 야곱에게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라고 말씀하시며

야곱의 연약함을 지적하신다. 그리고 벧엘로 가지 않고 세겜이란 현실에 안주하려 했고

그로 인하여 딸은 성폭행을 당하고 아들들은 살인을 저질러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야곱을 아신다.

바울과 같은 대사도도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고백했듯이 인간은 연약하다, 부족하다, 불완전하다, 성숙하지 못하다. 하나님은 찾아오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찾아오시는 완전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즉시 순종하면 그 어떤 어렵고 힘든 문제라도 다 해결해 주신다

살인자의 가정, 주위 부족에게 몰살의 위험에 처해진 야곱에게 하나님은 해결 방법을 제시하신다

3. 우리의 갈 길과 행할 길을 일러주시는 하나님

야곱아!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벧엘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야곱의 서원을 기억하게 하시고 바른길로 인도하시려는 뜻이다.

비극적 참극을 경험한 야곱에게 하나님께서는 옛 언약을 일깨우며 그의 길을 바르게 인도하셨다.

하나님의 자녀는 시련을 당할 때마다 지금 내가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고 있지는 않은지를

자신을 돌아보고 살펴야 한다.

야곱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두 가지를 즉시로 순종한다. 야곱의 강점이 바로 이것이다

(35:2) 말씀봉독

야곱은 먼저 자신의 가족들에게 이방 신상을 버리고 몸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어라 명했다

이것은 외삼촌 라반에게 아내 라헬이 드라빔을 훔쳤다는 것에서 우상숭배가 증명된다

그리고 라헬의 영향을 또 그 자식들이 받았을 것이다.

그래서 야곱은 하나님을 대신하는 모든 것을 버리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한

회개와 근신 그리고 영적인 혁신을 했다는 것이다.

(35:3) 말씀봉독

4.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5. 나의 가는 길에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야곱은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내가 가는 길에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면서 벧엘로 가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간다고 가족들에게 선포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야곱을 사랑하신다. 인간은 누구나가 다 실수하기 마련이다.

실수하지 않고 잘못 없이 죄 없이 한평생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예수님 외에는

그러나 우리는 가급적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서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도 죄를 짓게 되고 환난을 당하면 하나님에게 물어야 한다 왜 나에게 이런 어려움과 고통이

나에게 찾아왔는지?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해결책을 제시해 주신다는 것이다

(35:5) 말씀봉독

6. 대적의 마음을 주장하시고 변화시키시어 우리를 도우시고 위험에서 막아 주시는 하나님

3:6~8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하나님은 사면 고을로부터 크게 두려워하게 하시어 야곱이 떠나는 길에 그 누구도 추격하는 자

가 없게 하셨다는 것이다. 벧엘로 돌아온 야곱에게 하나님은 다시 야곱에게 이렇게 말씀 하셨다

(35:10~12) 말씀봉독

얍복강 나루에서 주셨던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정식적으로 부여하시고

하나님은 이제야 명확히 야곱에게 장자권과 축복권을 인정해 주셨다

아브라함에게 한 약속을 이삭에게 이삭에게 한 약속을 야곱(이스라엘)에게 하신 것이다

7. 죄를 회개하고 순종하면 모든 것을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이 말씀에 순종하고 잘못된 길을 돌이키고 다시 자신의 위치로 돌아오면

하나님은 성도의 이름을 회복시키시고 축복이 계속 되며 영원한 기업을 얻게 하신다.

과거에 했던 언약을 저버리고 세겜에 눌러 앉으려는 야곱의 시도는 잘못된 선택이었다.

그가 그 잘못을 시정할 때 비로서 하나님은 축복의 길로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뜻대로 항상 옳은 길로 온전한 길로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8. 죄에 대하여 반드시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시는 공의의 하나님

그러나 하나님에게 축복을 받는 것과는 별개로 하나님의 자녀가 죄를 짓고 회개 하면

그 죄에 대해 용서함을 받되 그 죄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치루어야 한다

이스라엘은 또다시 3가지의 고통스럽고 슬픈 사건을 접하게 된다

1. 사랑하는 아내 라헬의 죽음

라헬이 라반의 집을 떠날 때 드라빔을 훔쳐 갔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라헬은 아버지 라반의 우상을 도적질 한 것은 복을 주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드라빔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 죄에 대한 결과는 야곱의 입술에 의해 이미 예언 되었다.

31:32절에서 라반이 야곱에게 왜 나의 신 드라빔을 왜 훔처갔느냐?라는 물음에

야곱이 이렇게 대답한다 외삼촌의 신을 누구에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훔쳐 간 것을 알지 못하고 한 말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야곱이 한 말이지만 하나님이 야곱의 입을 통하여 선포된 말씀과 같다는 것이다

벧엘에서 예배를 드리고 아버지가 계신 고향으로 가는 길에 에브랏이란 동네에 다다르기 전에

라헬은 두번째 아들을 낳을 때 산고가 심해 아이를 낳고 죽으면서 그 이름을 베노니(내 슬픔의

아들)라 불렀으나 야곱은 베냐민(오른손의 아들, 곧 명예와 기쁨의 아들)으로 고쳐 불렀다.

2. 야곱의 장자 르우벤의 폐륜적 범죄

그는 어느날 합환체를 발견하고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주었다

그런데 작은 어머니이자 이모인 라헬이 그것을 샀는데 아버지의 잠자리와 바꾼 것이었다

그런 잘못된 성생활을 보며 자란 르우벤은 야곱의 여종이자 그의 서모 빌하와 통간하는 폐륜을

저지른다. 자녀는 부모의 행실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다.

부모의 죄의 습성은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유전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사회학자들이 연구하여 조사한 결과 문제아이 뒤에는 반드시 문제 부모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가 죄의 사슬을 끊지 못하면 자손에게 계속해서 내려 가게 된다는 것이다

참으로 충격적이고 폐륜아적인 사건으로 르우벤은 장자권과 축복권을 박탈당하고 만다.

이와 같은 사건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시 롯과 그의 딸들과의 불륜으로부터 시작하여

르우벤의 서모와의 통간 사건, 또 창38장 유다가 며느리 다말과의 관계에서 자녀출생,

입에 담기조차 힘든 이런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계에 나타나고 기록되어진 것은

인간은 하나님을 떠난 후 전적으로 부패하여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는

말씀을 증명 해주고 있으며 그 쓰레기 더미와 같은 이스라엘의 역사 구린내가 나고 역겹고

더러운 인간의 역사 속에서 샤론의 꽃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시어 우리를 구원 하신 것은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음을 깨닫고 예수님을 믿고 감격,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3. 어머니 리브가의 죽음과 아버지 이삭의 죽음

이스라엘은 아버지가 계신 헤브론으로 돌아와 아버지와 재회하게 되지만

어머니 리브가는 이미 돌아가신 후로 만날 수가 없었다.

그리고 20년 후 아버지 이삭이 돌아가심으로 에서와 함께

아버지를 장사 지내는 것으로 창35장이 막을 내리게 된다.

이삭의 생애를 그 나이에 따라 기록해 보면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 나이 100, 어머니 사라 나이 90세에 하나님의 계시로부터 태어났다

10대에 아버지 아브라함으로부터 번제로 드려짐

37 어머니 사라가 127세의 나이로 돌아가심

40 리브가와 결혼, 농사를 지어 백배의 축복을 받고, 땅을 파는 대로 우물이 터졌으며

60 역시 기도로 야곱과 에서가 출생

75 아버지 아브라함이 175세의 나이로 돌아가심

100 시력을 잃고 야곱을 축복하고 집을 떠나 보냄 그리고 몇 년 후 아내 리브가가 죽음

120 야곱과 에서의 재회

160 야곱과의 재회

180 하나님 집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