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의 기도
1. 850대1로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선지자를 물리친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 이제는 비를 내려주시기를 하나님에게 기도하였다.
이부분만 보면 엘리야가 하나님에게 기도하여 비가 온 것처럼 보여지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아합에게 보내시기 전에 비를 내려주시겠다고 이미 말씀하셨다.
하나님에게 응답 받는 기도의 첫 번째 조건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도하라는 것이다.
기도에 응답 받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대로 기도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에 따라 기도하기 때문이다.
약4:3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내 고집대로 내 욕심대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지 않으신다.
자기마음대로 기도하고선 들어주지 않는다고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며 믿음을 저버리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해야 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기도해야 한다
그럴려면 하나님 말씀대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 말씀을 기초로, 근본으로 하여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그것이 이루어 지기를 기도해야 한다.
선생님은 사업을 크게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기도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기를 바라셨다. 그것을 깨닫지 못한 선생님은 계속
사업을 위해 기도하고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으나 결과는 엄청난 빚을 지고 실패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몰아가셔서 결국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되었다.
2.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에 기도하러 가기 전에 아합 왕에게
“이제는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라고 말하고 산 꼭대기로 올라갔다.
하나님에게 응답 받는 기도 두 번째 조건은
하나님의 약속하심 대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포하라는 것이다.
요셉은 형제의 볏 집단이 자신의 볏 집단에 절하는 것과 해와 달과 11별들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꾸고 부모형제에게 그것을 말하였다. 그리고 후일 말한 대로 이루어졌다.
모세는 바로에게 하나님에게 예배 드리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애굽을 떠나야 한다고
전하였다. 그리고 바로는 결국 10가지 재앙을 다 겪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주게 되었다.
베드로도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풀자 다른 제자들이 강력히 반발하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환상 중에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응답을 받고 제자들에게 선포하였다.
그리고 후일 베드로와 바울로 인하여 온 유럽으로 복음이 퍼져 나갔다.
선생님도 처음에 공부방을 하면서 공부방에서 교습소로, 교습소에서 학원으로,
학원에서 선교비전 센터로 건립해주시기를 기도하고 지금 선포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비전이니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
이 시대는 불신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시대이다.
공부와 복음을 연계하지 않고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
공교육 속에서 학교선생님이 아이들을 전도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그러나 불신 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으면 교실에서 복음을 전할 수 없다.
하지만 사교육에서는 그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공부는 복음과 연계될 때 최대의 효과를 낸다.
3. 엘리야가 아합왕에게 이제 곧 비가 올 것입니다 라고 미래형으로 말하지 않았다.
지금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있지만 비가 내린다는 현재형으로 말하였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백 퍼센트 신뢰하고 있다는 듯이다.
하나님에게 응답받는 기도 세번째 조건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줄로 확신하여 믿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막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다시 말해 의심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심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의심하면 안 된다.
약1:6,7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의심은 마귀가 주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고 만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공수표를 남발하지 않으신다. 헛된 공약과 거짓말을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
롬4:20~22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믿음 없는 기도는 응답 받을 수 없다.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들어 주신다.
4.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 땅에 꿇어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하였다.
엘리야의 기도 자세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간절히 절박하게 절실히 기도하였다는 뜻이다.
하나님에게 응답 받는 기도 네 번째 조건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라도 간절히 기도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미 비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고 해서 근성으로 기도하거나 대충 기도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야곱은 얍복강가에서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 씨름할 때에 환도뼈가 부러진 대도 불구하고
나에게 축복해주시지 않으면 절대 놓지 않겠나이다라고 간절히 기도하였다.
초대교회 성령강림 때에도 마가 다락방에 모인 120여명의 제자들이 10일 동안 성령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여러분들은 꿈과 비전을 위해서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고 있나?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여러분은 배우는 학생이므로 공부를 열심히 하여야 한다고 했고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을 구하여야 한다고 수 없이 말해왔다.
“너 공부 잘하게 해달라고 하나님에게 기도했나?” 라고 하면 “기도했는대요” 한다.
어쩌다 한 두 번 기도하는 것이 기도가 아니다. 근성으로 대충 기도하는 것은 기도가 아니다.
아침저녁으로 부모님에게 안수 받으며 기도하라고 했다.
부모님께서 기도해 주시지 않으면 자신이 자신의 머리를 붙잡고 날마다 기도하라고 하였다.
실천하는 학생 있나?
일주일에 한번 예배 드리고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권세를 누릴 수가 없으니
날마다 성경 읽고 기도하라고 하였다. 그것이 큐티라고 하였다. 실천하는 사람 있나?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은 간절함이 없다.
들어주시면 좋고 안 들어 주셔도 그만이다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들어 주시겠나?
그러고는 하나님은 내 기도 안 들어 주신다고 한다.
선생님은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새벽기도를 시작하였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새벽잠을 포기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러 나아가는 것은 그만큼 간절하다는 뜻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에게 응답 받는 기도를 위하여 어떤 간절함을 보이고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나?
5. 엘리야는 하나님에게 간절히 기도하고 난 후 사환에게 바다 쪽을 바라보고
먹구름이 몰려 오는 가 보라고 하였다. 한번을 기도하고 사환을 보내었으나 구름 한 점 없었다.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엘리야는 포기하지 않고 사환을 일곱 번이나 보내어 구름을 확인하였다.
하나님께 응답 받는 기도 다섯 번째 조건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성취될 때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하라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기도하여 바로 이루어지는 것은 그만큼 가치가 떨어진다.
다시 말해 응답이 더딘 기도일수록, 오래 걸리는 기도일수록 크고 고귀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다 응답이 없다고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기도의 분량이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이고 아직 하나님의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은 자식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믿고 기도한지 25년 만에 이삭을 얻었고
야곱은 종살이 한지 20년 만에 하나님을 만나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개명 되었다.
요셉은 꿈을 꾼 지 13년 만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모세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 갈 것이라는 응답을 받았으나 40년이 지나도
자신은 들어가지 못하고 후계자 여호수아 때에 들어가게 되었다. 죽음 이후에 이루어졌다.
하나님께서 꿈과 비전을 주시고 우리는 그것의 성취를 위해서 믿음으로 기도하지만
이루어지는 때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이루어진다.
7. 엘리야가 사환을 일곱번째 보내었을 때에 바다에서 사람 손바닥 만한 구름이 나타났다.
사람 손바닥 만한 구름이 비를 내릴 수 있나? 없다. 엄청난 먹구름이 몰려와야 비가 내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시되
소나기와 같이 많은 비를 내리실 줄로 알고 대비 하였다. 아합 왕이 소나기로 인하여 마차
바퀴가 빠져 산을 내려 가지 못할 것을 알고 비가 오기 전에 미리 내려 가라고 알려 주었다.
하나님께 응답 받는 기도 여섯 번째 조건은
징조가 보이면 하나님의 약속하심이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행동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열번째 재앙을 내리시기 전날 밤에 모세에게 명하시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을 떠날 차비를 하고 유월절을 맞이하라고 하셨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 때가 되면 그 징조를 보이신다.
그러면 우리는 미리 준비하여야 한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가 되면 여러 가지 징조를 보이신다고 하였다.
지금 그 징조들이 보이고 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하실 때 기름(성령)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여 언제든지 예수님께서 재림하셔도 맞이하러 나갈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