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심판하시는 하나님

ereducation 2015. 8. 11. 12:26

북 이스라엘에서는 반란을 일으켜 왕에 오른 시므리를 축출하고 오므리가 왕이 되었다.

시므리가 왕궁에 불사르고 자살하자 오므리는 사마리아에 새로운 왕궁을 건설하였다.

이때부터 사마리아가 북 이스라엘의 수도가 되었다.

하지만 오므리 또한 좋은 왕은 되지 못하였다. 성경은 오므리를 이렇게 평가 하고 있다.

25절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오므리는 별다른 업적 없이 12년 동안 악만 행하다 죽고 그 아들 아합에게 왕위를 물려 주었다.

그러면 아합은 어떤 왕이었을까? 아니나 다를까 오므리보다 더 악한 왕이었다.

30절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전 왕이 악하니 후 왕이 더욱 악하고 아버지가 악하니 아들은 아버지보다 더 악하였다.

왜 그런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눈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모른다.

술 먹고 담배 피우는 것은 절대 유전이 아니다. 그런대도 아버지가 술, 담배를 하는 대부분의

자식들은 술, 담배를 한다. 자식은 부모의 모습을 보고 그대로 배우기 따라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게임에 빠지면 자연스럽게 자식도 보고 배워 게임에 빠지고 중독된다.

이러한 생활 습관도 마찬가지지만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아버지가 어린 자식의 손을 잡고 교회로 와서 예배를 드리면 그 자식은 자연스럽게 신자가 된다.

아버지가 교회에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교회에 충성하면 그 자녀도 그대로 따라 하게 된다.

선생님도 불행히도 불교를 믿는 집안에 태어났다. 선생님은 고등학교 때까지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이 산의 절, 저 산의 절로 다니며 불상에게 절하고 산에도 절하고

나무에도 큰 바위에도 절하며 우상을 섬기었다. 아버지가 믿는 신이 참신인 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생님이 나이가 들고 철이 들어 생각이 바뀌었다.

일평생 아버지가 부처를 믿고 저렇게 지극정성으로 염불하고 절하는데 왜 우리 집은 항상

가난하고 재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고 부모님은 매일 싸우며 지옥 같은 삶을 지속하는가?’

그런 의문에 빠져 있다가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그리고 그 모든 저주가 떠나가고 복된 삶을 살고 있다. 선생님이 믿으니 자녀들도 다 아빠를 따라 믿음의 길로 가고 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후손을 위해서라도

예수님을 잘 믿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야 한다. 그래야 저주가 떠나간다.

아합은 또한 결혼도 이방인과 불신 결혼을 하였다. 그의 아내 이세벨은 이교도의 딸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하나님께 예배 드리지 않고 하나님에게 불순종하는 아합은 이교도 이세벨과

결혼하여 더욱더 악행을 더하였고 우상 숭배가 극에 달하였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바알을 위한 신전을 짓고 아세라 우상을 만들고 850명이나 되는 이교제관을 둔 최악의 왕이다.

여러분 부모는 내가 선택할 수 없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불신 부모에게 태어날 수 있고

믿는 부모에게 태어날 수도 있다. 그러나 배후자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정하여 준 믿음의 배후자와 결혼해야지 절대로 불신 배후자를 선택하면 안 된다.

불신자와 결혼하여 세상 속에서 살면 영원한 저주의 삶을 살 것이고 불신 아내나 불신 남편을 전도하여 살고자 하면 그 과정이 엄청나게 고통스럽고 힘들다.

여러분의 부모 중에 한 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 가정은 절대 평화롭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가장인 아버지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복된 가정을

이루고 평화로운 가정이 이루어진다. 그렇지 않다면 마귀가 가만히 있지 않는다.

날마다 영적 전쟁을 치루며 살아야 한다. 그러다 보면 자녀 또한 신앙관에 혼란이 생긴다.

하나님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자신 만을 위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살수 밖에 없다. 그러니 마귀의 뜻대로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내 좋은 대로 사는 것이다.

그러니 모든 부분에서 부부 간에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

1.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만 골라하는 인간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 말씀 따라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한가지다. 너희가 내 말을 청종하고 내 말을 따르면 축복의 삶을 살 것이고 내 말을 듣지 않고 내 말을 따르지 않으면 저주의 삶을 살 것이라는 것이다.

그 주제는 하나인데 소제가 다양할 뿐이다. 시대가 다르고 사람이 다르고 사건이 다를 뿐이다.

오늘본문 내용에서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 500년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분명히 말씀하셨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고 난 후 하나님의 신에 감동하여 이렇게 예언 하였다.

누구든지 여리고에 건물을 짓기 위해 주춧돌을 놓으면 맏아들이 죽을 것이고

문을 세우면 막내 아들이 죽을 것이라고 그래서

지금껏 그 누구도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여리고에 건물을 지을 엄두를 내지 않았었는데

출애굽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더니 이젠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경고의 말씀을 무시하였다.

50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능력의 말씀 그대로 이루어졌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지 마라. 저주가 찾아 온다.

저주 가운데에서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즉시로 저주가 축복으로 바뀔 것이다.

여러분도 제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하지 마라. 일찍 자라 하면 잠 안 와도 자려고 노력해라

잠 안 온다 하며 딴짓하고 밤새워 게임하고 놀고 그리곤 대낮에 피곤하다고 잔다.

그것이 반복되고 지속되면 사회생활이 안 된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사회부적격자가 된다.

밤에 잠 안 잤으면 대낮에 잠이 와도 절대 자지 말고 참아봐라. 24시간만 안자면 밤에 잠 온다.

그리고 밤에 잠 안 오면 성경을 읽어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에게 꿀 같은 잠을 주신다.

2. 불순종하는 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아합과 이세벨의 악행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참다 못한 하나님께서는 벌을 내리셨다.

당대 최고의 선지자 엘리야를 아합 왕에게 보내시어 이스라엘 온 땅에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논 밭 농사를 지을 수 없다. 과수의 열매를 거둘 수 없고 목초지가 말라 가축이 살 수 없다. 저수지가 말라 물고기도 잡을 수 없다.

극심한 가뭄은 기근으로 굶주려 죽을 수 밖에 없는 큰 고통을 겪게 된다.

만약 나의 가정에 계속되는 불행의 근원은 무엇 때문인가?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어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면서 세상연락을 즐기다가 지옥으로 떨어진다.

학생이 선생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가르침 대로 따라 행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있다.

방학 동안에 EBS방송을 들어라고 매일 같이 노래를 불러도 컴퓨터로 게임은 몇 시간 동안 하면서 한 시간도 교육방송을 듣지 않는다.

오늘 배운 것 잊지 않고 내 실력으로 쌓으려면 반드시 집에 가서 숙제해야 한다고 해도

계속해서 하지 않는다. 어제 배운 것을 알아야 오늘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데

어제 한 것 집에 가서 깨끗하게 지워 오니 어떻게 실력이 쌓일 수 있나?

어떠한 경우에라도 수업을 빠지면 안된다고 수업 빠지면 진도에 차질이 생겨 더 힘들어진다 해도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덥다고 수업 빼 먹어 버린다.

선생님이 하지 마라고 하는 것은 절대로 하면 안 되고 하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한다.

불순종하면 절대 공부 잘 할 수 없다. 절대 좋은 학교 좋은 직장 구할 수 없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갈수록 불순종 한만큼 여러분의 삶은 힘들어지고 고달파지고 괴로워진다.

이런 친구들이 있다. ‘요즘엔 대학 나와도 취직도 못한다던데 공부하면 뭘 해!’ 하고 자포자기 해버린다. 그 생각이 옳나? 아니다. 그것은 공부하기 싫으니 놀기 위한 핑계일 뿐이다.

그리고 어떤이는 지금 성적이 좋지 않다고 난 아무리 해도 안되하고 열등의식에 빠진다

지금은 성적이 좋지 않아도 더 기도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면 나도 평균 90점 이상이 될 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왜 스스로 안 되는 쪽으로 결론 짓고 공부를 안 하나?

여러분이 기도하며 열심히 노력하면 하나님이 지혜를 주신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실력을 기르고 준비된 일꾼이 되면 하나님께서 일 할 수 있는 것을 정해 주신다.

그것을 믿지 못하면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수 있나?

자신의 사명을 따라 열심히 사역하고 예배 잘 드리고 말씀대로 살고 죄짓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주님이 기쁨이 되는 삶을 살면 그것이 복된 삶이다.

여러분들은 아합과 같이 절대로 불순종의 길로 가지 마라. 갈 때까지 가지 마라. 돌아오는 길이 멀어진다. 빠른 시간에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라. 그 만큼 고통이 줄어들고 행복은 늘어난다.

다음 주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