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벌의 예방법
북 이스라엘의 왕이 된 여로보암은 자신의 백성들이 남 유다의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 가서
예배 드리는 것을 싫어하여 그것을 막기 위하여 벧엘과 단, 두 곳에 각각 산당을 짓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고 섬기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율법에 따라 레위인 만이 제사장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 아무나 제사장으로 임명하였다.
계속되는 여로보암의 악행을 멈추기 위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어 경고하시며
우상에게 바치는 제단이 부서져 제단의 재가 다 쏟아지는 이적을 보였다
그리고 여로보암 자신의 손을 굳게 만들어 움직이지 못하게도 하였고
또, 선지자의 기도로 다시 회복 시켜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우상을 숭배하고 계속하여 악행을 저지른
여로보암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는지 살펴보자.
계속되는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징계로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죽을 병에 걸리고 말았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벌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자신의 자녀를 죽이는 것이다.
죽어가는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그야말로 가슴이 찢어지는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된다.
질병으로 고통 받는 자녀를 보는 부모의 마음은 차라리 내가 아픈 것이 낫겠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부모님의 본성이다. 여로보암 왕도 마찬가지이다.
나라에서 가장 유능한 의사를 불러 보여도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아들의 병은 낫질 않았다.
그래서 두려움에 휩싸인 여로보암은 자신의 아들이 살 것인지 죽을 것인지를 알아보고 싶었다.
그때 자신을 이스라엘의 10지파의 왕이 도리 것이라고 예언 하여 준 아히야 선지자가 기억났다.
그래서 그는 즉시로 자신의 아내를 실로에 있는 아히야 선지자에게 보내어 아들의 생사여부를
물어보기로 하였다. 그러나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책망의 말을 듣기 싫어서인지 몰라도
여로보암의 아내라는 사실을 숨기고 찾아가 보라고 하였다.
그래서 여로보암의 아내가 변장하여 갔고 그기에다 아히야는 늙어서 눈까지 어두워
사람을 알아 볼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히야 선지자에게 여로보암의 아내가 변장하여 자신의 병든 아들의 일로
오고 있다는 것 알려 주셨다 그리고 여로보암의 아내에게 어떤 말씀을 전할지도 알려주셨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아히야가 있는 집 앞의 문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자 이렇게 말하였다.
“여로보암의 부인은 들어 오시오 어째서 다른 사람인체 하시오”
변장을 하고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문에 들어오기도 전에 알아버렸으니 얼마나 놀랐겠는가?
그리고 내가 하는 말을 당신의 남편에게 전하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전하였다.
“ 내가 너에게 이스라엘의 열 지파를 주어 통치자로 삼았는데 네가 나의 명령을 어기고
나를 배반하고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악을 행하였느냐
내가 네 집안에 재앙을 내려 모조리 죽일 것이며 네 가족을 거름더미처럼 쓸어 버릴 것이다.
성에서 죽은 네 가족의 시체는 개가 먹을 것이며 들에서 죽은 네 가족의 시체는 공중의 새가
먹을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런 엄청나게 충격적인 말씀을 전하였다.
그리고 불행의 시작을 알리듯이 “당신이 성으로 들어가는 즉시로 아들이 죽을 것이며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슬퍼하며 장사 지낼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아무리 왕이 금송아지를 하나님이라 하며 섬기라고 하더라도
따르지 말았어야 했다. 엉터리 제사장 밑에서 우상을 만들어 엉터리 예배를 드린 죄로
이스라엘을 쳐서 물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요동할 것이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뿌리 체 뽑아서 유프라테스 강 밖으로 흩어버릴 것이라고 하셨다. 아히야가 예언한 말씀대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멸망당하여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 이방 땅 곳곳으로 흩어졌다.
자 그렇다면 남유다의 왕 르호보암은 하나님을 잘 섬겼는가? 불행하게도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르호보암의 어머니는 암몬 사람 즉 이방인이었다. 솔로몬이 수많은 이방여자들과 결혼을 하였는데 왕위를 이어받은 르호보암 역시 이방여인의 아들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을 섬기는 솔로몬도 이방 아내로 인하여 말년에 타락하여 우상숭배를 하고 죽었고
르호보암도 살아있는 이방 어머니 영향을 받아 그들도 역시 높은 산 언덕과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돌기둥의 우상과 아세라 여신상을 세웠으며 뿐만 아니라 그 땅의 우상 신전에는 남창들이 득실거렸다. 이와 같이 유다 백성들도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민족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의 더러운 습성을 본받아 그대로 행하였다. 그래서 르호보암 왕도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되었다.
르호보암왕 5년에 이집트의 시삭왕이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성전과 궁전의 모든 보물과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를 모조리 약탈해 가 버렸다.
그래서 놋 방패를 만들어 왕을 경호하는 한심한 나라가 되고 말았다.
여러분 이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가 타락하여 범죄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하나님의 자녀인 여러분도 지금 그야말로 마귀와 귀신들에게 포위 당한 것이나 다름없는 처지다.
선생님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매주 마다 경고하고 주의 시킨다.
믿지 않는 세상 남자친구 사귀지 마라 해도 듣지 않고 남친 사귀어 교회를 떠나 버렸다.
교회를 떠나버리니 하나님께 예배 드리지 않고 말씀 들을 기회를 스스로 차단 시켜버렸다.
세상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지 마라 해도 듣지 않고 여전히 세상친구들과 휩쓸려 끌려 다니며
입술에 바르고 화장하고 짧은 치마입고 시내를 활보하며 다닌다.
스마트 폰 하지 마라 하여도 듣지 않는다. 틈만 나면 들다 본다.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한다.
우리 사랑의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데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아이가 학교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걸리고 수학여행 가서 술 마시고 노래방 가고 당구치고 별 짓을 다한다.
그것이 나쁘다고 그렇게 수년 동안 설교 하였는데 친구가 주는 술을 덥석 받아 마신다.
술 맛이 어떤지 알고 싶어서 마셨단다. 시간이 많이 남으면 숙소에서 성경을 읽든지 기독교 방송을 보든지 해야 하는데 친구 따라 노래방도 따라가고 담배연기 가득한 당구장도 따라 다녔다.
그리고 학생의 본분은 공부다 공부해야 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 쓰임 받기 위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매주마다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하기 싫어한다.
그러나 그 중에도 선생님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버릴려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우리 중고등부 아이들이 대다수인 것을 너무나도 잘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왜 칭찬의 말은 하지 않고 언제나 책망의 말과 경고의 말만 하는가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에 엄청난 위기가 닥쳐왔다.
작년의 세월호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재앙이 닥쳐왔다. 무엇인가? 메르스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말 그대로 중동에서 건너온 호흡기 질환이다.
중동에서는 메르스에 걸린 한 사람이 한 사람도 안 되는 0.6~0.8명을 전염시키는 병인데
우리나라에 들어와 한 사람이 4,50명 전염을 시키고 있다.
그래서 현재 메르스 자가격리자가 3000명을 육박하고 있고 메르스에 걸린 사람이 126명이고
사망자는 13명을 넘어 사망률이 10%를 넘어서고 말았다. 현재 사망률 세계 2위다.
병원에서 시작된 전염병이 회사로 군대로 학교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지역 사회에서 감염된 사람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다행이고
사망자가 대부분 노인이지만 어떻게 될지 모른다. 더 무서운 것은 아직 치료약이 없다는 것이다.
만약 접촉에 의한 전염을 넘어 공기 중에 전염이 되어 지역 사회까지 전염이 된다면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 벌어지고 ‘감기’와 같은 영화가 현실화 되지 않는다고 장담 할 수 없다. 지금 이사태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어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대한민국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부패하고 타락하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흡사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마귀의 소굴로 변해가고 있다.
경제가 발전하자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하더니 나라가 부유하자 황금만능주의로 흐르고
음란과 퇴패와 쾌락이 판을 치고 있으며 사람들은 사랑이 식어가고 돈이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세상으로 변질되고 있다. 성폭행과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동성애가 판을 치고 있고
진리를 배우고 도덕적이고 건전한 사고로 자라나야 할 청소년들이 입시 경쟁에 매몰되어
학교에서 지식과 가르칠 뿐 인성 교육이 전혀 안되고 있더니 이제는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 조차도 붕괴되고 있다. 학교에서 아이를 때리면 경찰이 와서 잡아가는 시대가 되어 학교선생님이
아이들의 잘못을 훈계치도 책망치도 못한다. 말 안듣고 대들어도 그냥 내버려둘 수 밖에 없다
가정에서 조차도 자신의 아이들을 감당 하지 못하여 인성 교육을 재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비행 청소년이 늘어나고 임신과 낙태가 다반사이다. 뿐만 아니라 최후의 보루인 그리스도인까지 사탄의 계략에 빠져 음란과 온갖 부정과 비리와 불법으로 물들고 있다.
교회에서 죄를 거듭해서 설교하면 말씀을 듣고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자세이다. 그러나 이제는 교인들이 죄를 지적하는 책망의 설교를 그만하라고 한다. 한마디로 듣기 싫다는 것이다. 듣기 좋은 축복의 말씀만 설교하라는 것이다.
축복의 삶을 살고 싶은가? 죄를 짓지 않으면 된다.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된다.
예배 잘 드리고 말씀 잘 듣고 순종하는 사람이 축복의 삶을 산다. 그런데
예배도 많으니까 줄이고 설교도 길면 안되니까 2,30분으로 줄이고
그래야 사람들이 온다는 것이다. 여러분 그것은 사탄의 전략이고 계략이다.
예배를 줄이고 설교 시간을 줄이고 죄를 지적하지 않으면 교회는 서구 유럽화로 전락할 것이다.
사람들이 세상일이 바쁘니까 세상 사람들에 맞추어 예배를 줄이고 설교 시간을 줄이고
책망의 말씀을 줄여야 전도가 되고 사람들이 교회에 오고 교회에 와야 말씀을 듣는다고 하지만
그렇게 새신자가 들어 온다 하더라도 성화된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하고 종교인으로 만들어지고
기존 교인들 조차 예배가 줄고 말씀이 줄고 책망의 말씀이 줄어들어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이 사라져 교회가 분란과 분쟁의 장으로 변해 버릴 것이다. 그래서 배도자들이 속출하여 교인이
떠나가고 교회가 옷 가게로, 커피 숍이나 카폐로 심지어는 술집으로 팔려 나갈 것이다.
여러분 성경 말씀은 두가지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고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면 축복이고. 말씀을 어기고 불순종하고 내 마음대로 살고 죄 가운데 살면 저주 받는다.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세상 사람들과 일주일 동안 뒤섞여 살다가 자신이 알게 모르게 지은 죄들이 교회 와서 예배 드리면서 말씀에 비추어 지면 자신의 모든 죄를 들어내고 눈물로 회개하여
영혼이 치유되고 영혼이 깨끗하게 맑아져야 한다.
그런대 말씀을 듣지 않고 설교만 길다 하고 이제는 듣기 싫은 책망의 말씀을 그만하고
듣기 좋은 축복 기도나 많이 하여 부자되어 세상에서 잘먹고 잘살며 떵떵거리며 살게 해달라고
기복신앙으로 변질되어져서 되겠나? 나를 비롯한 여러분은 영적인 환자나 다름없다.
세상에서 온갖 죄를 묻히어 상처 받고 핍박 받아 고통 받은 영적 환자가 일주일에 한 두번
교회에 와서 말씀 듣고 회개하여 죄를 씻어야 영혼이 치유 받는다.
육신의 병도 병원의 의사 앞에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하나도 빠짐없이 숨김없이 말하여야
그 질병의 근원을 파악한 의사가 그 병에 합당한 약을 처방하여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병을 숨긴다면 담배 피는 것을 숨기면 폐암에 걸릴 것이고
술 먹는 것을 숨기면 간암에 걸릴 것이고 스트레스 받는 것을 숨기면 위암에 걸릴 것이다.
멀쩡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간암 말기라고 하면 손을 쓸 수가 없다.
그래서 선생님의 역할은 여러분이 숨기고 있는 죄를 찾아내고 발견하여 그것에 합당한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그러면 여러분은 불평원망하지 말고 말씀을 받고 나 자신에 비추어 보고 회개하여야 한다.
그래야 조기에 병을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육신의 정결을 위해 하루에 2번 아침저녁으로 손발을 씻고 일주일에 한번 목욕을 하면서
영적인 정결을 위해 매일매일 회개하는가?
일주일 동안 씻지 않는다면 얼마나 더러운가? 우리의 영도 마찬가지다. 회개하지 않으면 죄가 쌓인다.
메르스 걸린 사람을 사람과 접촉시키지 않고 다른 곳으로 내 보내지 않았다면
초기대응만 잘했다면 이러한 사태가 발생했겠는가? 세월호가 바다에 빠질 때
골든타임에 밖으로 탈출하라고 방송만 했어도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죽었겠는가?
여로보암과 르호보암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았다면
그렇게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였겠는가?
여러분은 여로보암과 르호보암 같이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마라
죄를 지적하면 거부하고 반항하고 항변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그것이 사는 길이다.
요일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0.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