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성령의 첫 역사

ereducation 2015. 3. 26. 12:15

예수님께서는 본격적인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에 이끌리시어 광야에서 40일 간 금식하신 후 사탄의 3가지 시험을 통과하신 후

첫 번째 이적으로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이적을 보이셨다.

그런데 성령님은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120명의 제자들에게 불처럼 바람처럼 강림하시고

성령님의 첫 번째 이적으로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고치시어 일으켜 세우신 것이다.

예수님과 성령님의 사역을 비교해보면 예수님은 단독으로 이적과 기적을 일으키셨다면

성령님은 많은 제자들을 통하여 이적과 기적을 일으키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을 사는 우리도 성령 충만함으로 이적과 기적을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성령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이고 제자들을 통하여 역사하신 성령님은 오늘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그 역사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떻게 하여 그런 역사를 일으킬 수 있었나를 살펴보고

우리도 초대교회의 사도들과 제자들 같이 행하면 그런 이적과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의 사도들과 제자들이 어떻게 행하였나 살펴보고 우리도 본 받을 것은 본받아

우리에게도 성령님의 역사 하심이 나타나도록 하자.

첫째 초대교회 제자들은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 하신 후 40일간 이 땅에 계시다가 승천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이 120명이 마가 다락방에서 모여 10일 동안 성령님이 강림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자 오순절에 성령님께서 제자들에게 불처럼 바람처럼 강림하시어 각 나라의 방언으로 예수님을 증거하고 선포하였다. 그래서 복음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하심으로 3000명이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다 한자리에 모여서 힘을 합하여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계속하게 된 것이다. 초대교회 제자들은 다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서로 나누어 썼다.

교회를 세우고 교회를 유지하며 복음 사업을 하는 데는 많은 돈이 필요 했다.

그래서 각자의 자신의 재산과 물건을 팔아 각자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었다.

그들은 한마음으로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또한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성찬을 나누고

기쁨과 진실한 마음으로 함께 식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착하고 선한 일을 하므로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많아지게 하셨다.

우리도 초대교회의 성도들을 본 받아 살아야 한다. 부산 풍성한 교회에서 우리 모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라는 모토로 엄청난 부흥을 일으키고 다른 많은 교회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는 교회에서 모이는 대그룹 모임은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이고 각 가정에서 모이는 소그룹 모임은 금요구역 예배, 전도를 위한 열린모임이다. 초대교회의 본을 따라 함께 식사하고 함께 예배 드리고 기도 재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여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채험하여야 한다.

그런대 대부분의 성도들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서 밥 먹고 편안히 누워 TV보고 잠자는 것으로 하루의 힘듦을 쉬려고 하지만 그것은 쉬는 것이 아니다.

몸은 쉴지 모르나 영은 공허함에 빠지고 영혼은 안식하지 못한다.

세상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멀리하고 날마다 직장 동료들과 또는 친구들끼리 밤마다 모여

술을 먹고 담배를 피고 노래방에 가서 목이 쉬도록 노래를 하거나 클럽에 가서 땀에 흠뻑 젖도록 춤을 추거나 아니면 룸 살롱에 가서 여자들 끼고 술 먹고 음란한 짓을 하면서 웃고 즐긴다.

그들은 몸을 쉬는 것은 거녕 술과 담배로 날마다 몸을 죽이고 음란과 불의와 부정으로 날마다 영을 죽이는 일을 하고 있다.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그들은 참 기쁨과 즐거움이 없다. 그렇게 죄의 늪에 빠져들수록 더 외롭고 더 우울하고 더 괴로울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달리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교회 나와서 찬양하고 말씀 듣고 기도하는 것이 더 기쁘고 더 즐겁고, 영과 육이 쉬는 것이다.

우리가 2년 전에 중고등부 수련회로 서울에 올라가 마커스 찬양 집회에 가본적이 있다.

그 날은 주일도 아닌 목요일이었다.

저녁 730에 찬양이 시작 되는데 6부터 모여들기 시작하여 크지 않은 교회 1,2층을 완전히 사람들로 메워 버렸다. 자리가 없어 앞자리와 통로까지 꽉 차 버렸다.

모인 사람의 대부분이 대학생들이었고 직장인들과 우리들처럼 중고등부 학생들도 여기저기 눈에 많이 뛰었다. 8월초 여름 저녁에 도시의 밤은 후덥지근 하였다.

대형 에어컨이 사방에서 요란하게 돌아가고 있었지만 그 열기를 식히기에는 옆 부족이었다.

숨이 턱턱 막혀 차가운 물을 들이키고 싶어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로 더웠다.

그러나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술 취하지 않고 성령에 취하여 그렇게 2시간 동안 목이 터져라

찬양하고 큰 소리로 기도하고 1시간 동안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또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10 넘어 교회를 나오게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 주변의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2줄로 열 지어 교회부근을 빠져 나가게 한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인상적인 것은

돌아가는 젊은이들의 얼굴이 천사처럼 밝고 환하고 발걸음도 가볍게 돌아가는 것이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런 것에서 기쁨을 느껴야 한다.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 염려, 불안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떨쳐버려야 한다.

그리고 말씀과 찬양과 기도에서 새 힘을 얻고 자신감과 용기가 샘솟듯 솟아나게 된다.

지금 청년들의 얼굴에 미소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청년 실업이 너무나도 심각한 수준에 있다.

여러분들이 중고등학교 다니며 학교 가서도 공부, 학원가서도 공부, 집에서도 공부, 정말 밤낮으로 고생고생하며 공부하였다. 맘껏 놀지도 못하고 즐기지도 못하고 그렇게 공부하여 그 엄청난 경쟁을 뚫고 대학에 들어 갔는데 한 학기 등록금과 밥값, 차비, 책값, 또는 기숙사비, 자취방 비를 포함하여 평균 500만원 이상 들어간다 1년에 1000만원이고 4년이면 4000만원을 들어 부어야 한다. 그래서 돈이 많은 집이 아니고는 대부분의 서민들은 융자를 내어 졸업한다.

그렇게 힘들게 돈 들여 빚까지 내어 졸업 했는데 취직 할 곳이 없다. 청년 실업률11.1%

얼마나 비참한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과 염려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힘들어 한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용기를 주는가? 누가 희망을 주고 누가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는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낙망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꿈과 비전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누가 주는가? 하나님께서 주신다. 그러면 그 하나님을 어디에서 만날 것인가?

성전에서,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말씀에서 찬양과 기도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성령님이 곧 무엇이라도 이루어 주실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둘째 초대교회 제자들은 날마다 하루에 3번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였다.

오늘 앉은뱅이도 어디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어디에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였나?

성전에서 교회에서 하였다. 그는 구걸하기 위해 구걸 장소를 성전으로 택하였다.

사람들이 북적대는 시장이나 도심 한가운데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을 택한 것이다.

그는 또한 앉은뱅이라 스스로 성전까지 올 수 없었다.

지인의 도움을 통해 매일 같이 성전 미문에 데려다 줌으로 인하여

베드로와 요한을 만날 수 있었고 앉은뱅이에서 고침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예수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킨 베드로와 요한은 무엇 하러 성전을 찾았는가?

기도 시간에 기도하러 가다가 앉은뱅이를 만난 것이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루에 세번(오전9, 12, 오후3) 성전을 찾아서 기도하거나 그렇지 못하면 성전 방향을 행해 기도하였다.

오후 3 기도 시간에 요한과 베드로가 성전을 찾았다가 앉은뱅이를 만난 것이다.

그리고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하심으로 앉은뱅이를 일으킨 것이다.

지난 2년전 중고등부 수련회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다음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교회 연세중앙교회에 금요 철야예배에 참석하였다.

윤석전 목사님의 배려로 강대상 제일 앞줄에 교사3명과 10여명의 아이들이 자리를 잡을 수가 있었다. 금요 철야 예배는 9 시작 되었는데 30분 일찍 예배당으로 안내해 주었다.

첫번째 놀라운 것은 예배당 좌석이 펼쳐져 있는데 종합운동장보다 더 큰 예배당인데

저 끝 쪽의 사람들의 얼굴이 엄지 손가락만하게 보일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커서 놀라웠다.

그런데 이미 기도회가 시작되어 있었고 기도를 인도하시는 목사님이 윤석전 목사님처럼 목이 쉬어 있었고 더 놀라운 것은 예배당에서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주일학교 아이들이었다는 것이다.

주일학교 아이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큰 소리로 기도하고 있었다. 언제? 금요일 밤에

나는 촌닭처럼 어안이 벙벙하게 자리에 앉아 기도회가 시작되기를 묵상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언제 빠져나갔는지 주일학교 아이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성가대를 비롯하여 어른 성도들로 또 좌석이 가득 메워져 있었다는 것이다. 언제? 주일이 아니라 금요일 밤이다.

그리고 찬양단이 올라와 찬양을 하는데 젊은 남녀청년들이 무대에 올라와 찬양을 인도하는데

목에 핏대가 보일 정도로, 얼굴에 땀이 흘려 내리는 것이 보일 정도로

실제로 보였다 제일 앞자리니까?

그들이 율동과 함께 열정적이고 뜨거운 찬양이 흘러 넘치는데 그 큰 예배당에 찬양 소리가 가득하였다 나는 그야말로 성령님이 강력하게 역사하시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졌다.

자리도 제일 앞자리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찬양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나중에는 정말 통곡하며 찬양을 드렸다.

그리고 목사님이 올라오시어 말씀을 증거하시는데 가득 찬 좌석을 향해 오늘 밤에 다 어디 가고

빈자리가 왜 이렇게 많으냐고 책망하시었다. 언제라고? 주일 낮이 아니라 금요일 밤에 말이다.

그리고 말씀을 증거하시는데 솔직히 내용은 크게 은혜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목사님이

하도 집회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목이 안 좋으셔서 목소리가 모기 소리만큼 작게 들렸다.

그런데 목사님의 한 말씀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멘아멘 소리가 그 큰 교회 예배당에 울러 퍼졌다.

! 이래서 이 교회가 성도 수 5만이 넘는 대형 교회가 될 수 있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다.

성령님의 역사는 어디에서 일어난다고요? 성전에서 일어난다.

성령님의 역사는 언제 일어난다고요? 말씀 듣고 말씀 붙들고 기도할 때 일어난다.

그리고 누구의 이름으로 선포할 때 성령님께서 역사하신다고요? 예수님으로 선포할 때

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우리가 성령충만하여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를 맛보고 싶으면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시간을 정하고 기도하여야 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여야 한다.

그럴 때 앉은뱅이가 고침을 받았듯이 의사가 고치지 못하고 약이 고치지 못하는 질병이 치유된다. 사탄이 떠나가고 귀신이 도망가는 역사가 일어나서 죄를 멀리하고 죄에 빠지지 않게 되며

어떠한 문제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문제가 해결되어지는

여러 가지 이적과 기적들을 우리가 체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을 믿고 꼭 여러분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역사하시는 것을 날마다 체험하기를 축복하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