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이삭과 이스마엘

ereducation 2014. 12. 11. 10:24

1. 이삭과 이스마엘

1) 사라와 하갈의 갈등

하나님의 약속하심을 믿지 못하고 사라가 자신은 늙어 더 이상 자녀를 낳을 수 없는 불임 여성이라 단정하고 애굽에서 얻은 자신의 몸종을 남편에게 씨받이로 주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으면 불행의 시작이다.

자기 몸종이 낳은 아이는 자신이 낳은 아이나 다름없다는 어리석은 판단이었다.

자신의 몸종은 자신의 소유물이고 자신의 몸종이 낳은 아이도 자신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갈은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아이를 가지자 교만하여졌다.

자손이 없는 집안에 자기의 주인이 하지 못한 일을 자신이 했기 때문에

하갈은 자신의 신분을 망각한 체 자신의 주인인 사라를 무시하고 멸시하기까지 하였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고 넘어짐의 앞잡이다. 하갈은 교만하므로 불행이 시작되었다.

이에 참다 못한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고하자 아브라함 또한 당신의 몸종이니 당신 마음대로

하라는 말을 듣고 사라는 하갈을 학대하기 시작하였다.

하갈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체 집을 뛰쳐나갔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자 천사가 나타나 집으로 돌아가 너의 주인 사라에게 복종하라 그리고

네 몸에서 날 자도 큰 민족을 이루게 되리라고 말해 줌으로 힘을 얻고 다시 돌아왔다.

그러나 하갈은 그 마음 속에 사라에 대한 반감과 증오를 품고 살았을 것이라 짐작된다.

2) 이삭과 이스마엘의 갈등

그런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하심 대로 사라 나이 90세에 기적적으로 아들 이삭을 낳게 된다.

하갈이 낳은 이스마엘 입장에서는 그 동안 집안에서 귀여움을 독차지 하며 자랐고

또 아브라함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로서 후계자 행세를 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본처에게 아들이 태어나자 졸지에 자신은 몸종의 아들 서자로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모든 관심은 어린 동생 이삭에게 쏠리게 되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겨 버렸다는 생각이 들 것 이다. 그러다 이삭의 나이 3세 이스마엘의 나이 17세 되는 해에

이삭이 젖 땐 것을 축하하기 위해 큰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이에 시기와 질투가 극에 달한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리고 괴롭히며 희롱 하였다.

마침 이를 지켜 본 사라가 그렇지 않아도 무슨 구실을 만들어 이스마엘을 쫓아 낼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그기에 걸려 든 것 입니다.

왜냐하면 서자 출신인 이스마엘과 적자 출신이 이삭이 아브라함의 기업을 나누어

물려 받을 수 없고 오직 한 사람 만이 후계자 자리에 앉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하갈과 이스마엘을 쫓아 낼 것을 요구하였다.

물론 하나님이 이삭을 선택 했다는 말을 빠뜨리지 않았을 것이다.

비록 하나님이 이삭을 선택하셨지만 이스마엘도 분명히 자신의 아들이기 때문에

수 많은 갈등과 번민에 휩싸였다. 그러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안 아브라함은

모든 것을 믿음으로 판단하고 하나님 뜻대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그의 신앙 의지에 따라

눈물을 머금고 하갈과 이스마엘을 쫓아내게 된다.

아브라함 가정에서 왕비와 왕자와 같은 지위를 누리던 하갈과 이스마엘은 졸지에

그 많은 종과 가축을 한 마리도 받지 못하고 떡과 물 한 통만 받아 거지 꼴로 쫓겨나

거리의 방랑자 신세가 되고 만다.

하갈은 그 모든 불행이 사라와 이삭 때문이라고 여겼을 것이고 사라와 이삭에 대하여 이를 갈며

독기를 품고 떠났을 것이다. 그리고 길을 방황하던 모자는 정착지를 찾지 못한 체

물과 음식이 떨어지고 목숨 마저 위태로워져 거이 죽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

천사가 나타나 도와 줌으로 생명을 유지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다시 이스마엘을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될 것이라 예언 하였다.

3) 이스라엘과 아랍과의 분쟁

그렇게 하여 이삭과 이스마엘은 완전히 갈라서게 되고 그 이후 지금까지도

이삭과 이스마엘의 후손들은 원수처럼 서로를 죽이고 죽는 적대적 관계가 되고 말았다.

이삭의 후손은 이스라엘 국가를 건설하였고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적자 임을 내세우며

자신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으로 섬기며 유대교, 천주교, 기독교로 나뉘어 졌다.

, 이스마엘의 후손은 중동( 사우디, 이란, 이라크, ) 국가를 건설하여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장자 임을 내세우며 무하메드가 이슬람교를 창시하고 알라신을 유일신으로 섬기며

순니파, 카와리즈파, 시아파, 등 많은 종파로 나뉘어 졌다.

이후 이스라엘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분리되어 바벨론과 앗수르에게 각각 멸망하였는데

그들이 아랍 민족들이다. 그들은 성전을 둥근 지붕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 이후 이스라엘은 메대, 바사(페르시아), 헬라, 로마에게 번갈아 가며 점령당하므로

예루살렘의 주인이 바뀌다가 역사상 가장 크고 참혹한 십자군 전쟁으로

이삭과 이스마엘 후손의 대립은 극에 달하였다.

십자군 전쟁은 로마 가톨릭 국가들이 중동의 이슬람 국가들에 대항해 예루살렘 성지를 탈환하기 위한 전쟁이었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은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성지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대인은 성지 예루살렘이 있는 팔레스타인에 이스라엘을 건국했다.

국제연합에서 유대인들에게 팔레스타인 55%를 할당하는 분할 안이 통과된 것이다.

이로 인해 이미 살고 있었던 160만여 명의 아랍인은 팔레스타인에서 쫓겨나게 됐다.

이로써 1948 5월 이스라엘 독립선언 직후 주변의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1차 중동전쟁이 벌어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났다. 그후

1967 3차 중동전쟁에서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대부분을 장악했다.

이후 2005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의 주민을 모두 이주시키고 군 병력을 철수하며 점령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이슬람 저항운동단체이자 정치조직인 하마스가 다시 가자지구를 장악하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봉쇄했다

이로써 1948 5월 이스라엘 독립선언 직후 주변의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1차 중동전쟁이 벌어졌다.

1967 3차 중동전쟁에서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대부분을 장악했다. 이후 2005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의 주민을 모두 이주시키고 군 병력을 철수하며 점령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이슬람 저항운동단체이자 정치조직인 하마스가 다시 가자지구를 장악하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봉쇄했다.

또한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 신전이 있는 예루살렘동쪽은 항시 분쟁의 소지다. 이는 현대판 십자군 전쟁이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웨스트뱅크, 골란고원도 분쟁주요지역에 해당한다.

기독교와 이슬람교 분쟁은 겉으로만 볼 때 종교전쟁처럼 보이나 사실 그 안에는 영토, 정치 등의 복잡한 문제가 얽혀 있다.

지구상의 최대강국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은 유대인이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독립과 건국을 주도하므로 이슬람 교도의 강경파들은 끊임없는

테러를 일으키고(911테러) 미국은 그 보복으로 테러의 본거지 이슬람 나라(이라크)를 공격하였다.

최근에는 이슬람국가 단체(IS)가 사람들을 인질로 잡아 참수하고 있고 IS을 멸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이슬람국가들은 이슬람교를 전세계로 전파하고 있는데 우리는 심각하게 대처해야 한다.

2. 말씀대로 이루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웃게 하시는 하나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75세에 고향을 떠나 100세에 이르러 그 꿈이 이루어 졌다.

15:4,5절에서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라는 비전의 말씀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

하나님 말씀 그대로 영적 이스라엘 자손들이 세계 각국으로 번져나갔다.

이스마엘 후손도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라하신 말씀대로 이슬람 족속도 큰 민족을 이루었고

16: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말씀대로 수세기 동안 이슬람과 기독교가 싸우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없이 그대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우리가 한가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아브라함의 그 꿈이 이루어지는데 25년이란 세월이 걸렸다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살펴 본 대로 아브라함은 타향에서 수 많은 고난과 역경과 위험을 겪으면서도

그 꿈을 향해 비전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 왔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다.

살전 5: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12:25 나는 여호와라 내가 말하리니 내가 하는 말이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

반역하는 족속이여 내가 너희 생전에 말하고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위의 말씀을 정리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으면 책임지시고 부르신 목적을 이루시는 분

각 사람들에게 각각의 사역을 맡기시고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 이루어 주시는 분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우리 생전에 반드시 이루어 주시는 분 이시라는 것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움직인다. 하나님의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구원자 예수님이 탄생 하셨고 십자가에 죽으셨고 3일만에 부활하셨으며

40일 후 승천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의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은 반드시 재림하신다.

재림하신 예수님은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구원을 주시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아 천국의 백성들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 개개인에게 약속하시는 하나님 그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이시며

신실하신 하나님 이시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우리에게 꿈과 비전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 이시고 우리가 그 비전을 향해 나아가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며 꿈과 비전을 향한 여정 가운데 우리와 함께 하시어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도우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며 그 꿈과 비전을 이루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우리 생전에 이루어 주신다는 말에 우리는 유념해야 한다.

그 말은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이 성취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며

땀과 눈물이 필요하며 양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고난과 역경을 통해야만 더욱더 믿음이 굳건하여지고 지혜와 명철이 더하여 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결코 쉽게 거저 편하게 주시는 분이 아니다.

심은데로 거두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고 했다.

또한, 어떠한 일이든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지금 온실 속의 화초와도 같다.

적당한 햇볕을 받으며 필요한 만큼의 물을 받으며 성장에 필요한 여러가지 영양분을 받으며

자란다. 여러분에겐 거친 바람도 없고 폭우도 없으며 가뭄도 없으며 눈보라도 없다.

? 왜 그런가? 여러분의 부모님이 온 몸으로 막아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원히 내 곁에서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줄 것 같은 부모님도 세월이 지나면

늙고 병들어 오히려 모셔드려야 할 때가 곧 오게 된다.

그때 여러분은 뜨거운 뙤약볕과 거친 비바람과 폭풍우와 눈보라를 온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여러분 지금 준비하지 않고 지금 훈련하지 않고 지금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 고난을 이겨 낼 수 있겠나?

그 고통을 그 역경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겠나?

지금부터라도 하나님을 찾으라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하나님을 의지하여라

그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책임져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