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서

삭개오의회개

ereducation 2014. 8. 25. 13:10

삭개오는 여리고의 세리장(세무서장)이었다.

여리고는 국경도시이며 향료 생산지로 수익성이 높아 관세를 거둬들이는 세관이 따로 이었다.

이곳의 세리들도 세금을 징수하여 로마 정부에 갖다 받쳤는데

그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세금을 많이 부과하여 세금을 착복하였다.

그래서 당시 로마 식민지 상태에서 세리들은 민족 반역자로 부정 축제 자로 사회의 죄인으로

낙인 찍혀 같은 동족들에게 심한 거부감과 함께 손가락질 당하고 비난 받는 대상이었다.

삭개오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니 삭개오는 지금의 세무서장으로 더하였을 것이다.

세리들은 국민들에게 과도하게 세금을 징수하고 착복한 세금을 세리장에게 뇌물로 상납하였다.

그래서 엄청난 부를 축척하며 호의호식하며 떵떵거리며 귀족처럼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삭개오도 이스라엘에서 기적과 이적을 베푸시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어떠한 병도 다 고치시고, 귀신을 쫓으시고 심지어 죽은 사람까지 살리시는 능력을

보이시자 군중들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이나 엘리야나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라고도 하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던 시기이다.

그런 그분께서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로 오신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것이다.

그러니 삭개오도 예수님께서 과연 어떤 분이신가? 궁금해 하고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여리고로 들어 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뛰어 달려 나갔으나

예수님이 군중들에게 가리워 만날 수도 없고 예수님의 얼굴도 볼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삭개오는 키가 굉장히 작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삭개오는 거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길목에 있는 나무 위로 올라갔다.

그래서 삭개오는 예수님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예수님의 눈에 띄게 되었다.

여러분 여기에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삭개오는 평범한 죄인이 아니다. 특별한 죄인이고 엄청난 죄인이다.

그는 자신의 동족들이 로마 식민지 생활을 하면서 엄청난 고통과 시련을 겪고 있을 때

동족은 돌보지 않고 자신 혼자 호의호식하며 잘 먹고 잘사는 것도 지탄 받을 일인데

가난하고 힘들게 살고, 괴롭고 고통스럽고 사는 동족들에게 도움은 주지 못할 망정 오히려

그들의 재산을 빼앗고 착복하고 짓밟고 더한 고통과 괴로움으로 밀어 넣는 악행을 저질렀다.

그는 심판 받아 마땅하고 죽을 죄인이었다.

그런데 그런 악행을 저지른 죄인도 회개하고 구원 받아야 할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것이다.

그가 어떻게 구원자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나?

첫째 예수님의 소문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큰 죄인 인 삭개오에게 예수님을 전하였기 때문이다.

여러분 이렇게 쳐 죽일 죄인에게도 누군가가 예수님을 전하였는데

여러분의 부모님은 삭개오보다 더한 죄인인가? 여러분의 친구들은 삭개오보다 악행을 저질렀나?

그렇지 않지 않는가? 그런대도 왜? 예수님을 부모님에게 친구들에게 전하지 않는가?

전도는 단순히 교회가 좋으니까 교회 한번 가자고 하거나

힘든 세상에 종교하나 가지는 것도 좋다 그러니 교회 같이 가보자 라고 전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그것도 전도의 한 방법이긴 하지만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다.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지금 우리 학원 초등학생들이 이번 주 내내 암송하고 있는 성경구절이다.

전도란 무엇인가? 전도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복음이란 무엇인가? 복된 소식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받는다. 천국 간다는 소식이다.

예수님이 누구이시기에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단 말인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왜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들이신가?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에게서 성령으로 잉태하셨다.

세상만물을 창조하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분이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시어 어떤 일을 하시었나?

의사가 고칠 수 없는 각색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 내시고 이적과 기적을 일으키시고

내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분이다.

그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어라고 전하는 것이다. 그것이 복음이다.

오늘 본문의 삭개오도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을 전해 들었다.

예수님은 문둥병자, 눈먼자, 38년 된 병자, 혈루병자, 중풍병자, 등 가지각색의 병자들을

다 고치셨고 귀신들린 자의 귀신을 쫓아내셨고, 심지어 죽은 자도 살리신 분이시다.

물을 포도주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고, 물위를 걸으시고, 풍랑을 잠잠케 하신 분이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삭개오가 예수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고 예수님을 한번 만나 보고자 하여

예수님께서 오시는 길목에 나오게 된 것이다.

우리도 삭개오에게 전하듯이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을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전하면 된다.

교회를 어릴 적부터 다닌 여러분들이 이러한 내용을 모르는가? 그런데 왜 전하지 않는가?

그것은 여러분들이 복음을 부끄러워하기 때문이다. 왜 부끄러워하는가?

예수님의 하신 능력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인가? 아닐 것이다.

그 복음에 대한 불신자들의 반응 때문에 부끄러워하는 것이다.

사기 치지 마라.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라. 그 말을 누가 믿나? 너희나 믿지.

그래 그 말이 사실이라면 예수의 능력으로 지금 당장 병을 고쳐봐, 귀신을 쫓아봐,

내 소원을 들어줘 봐. 그럼 내가 믿을께!’ 이렇게 반응이 나오니 전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신자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믿든지 아니 믿든지 상관하지 말고 전해야 한다.

왜 그 복음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서 전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듣고 믿는 자를 위해서 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전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자기 지혜로는 절대로 하나님을 알 수 없다고 하셨다. 오직 전도로만 하나님을 알 수 있다

그러니 다른 것 전하지 말고 예수님만 전하면 된다 예수님이 하신 일만 전하면 그것이 복음이다.

불신자들이 요즘 교회가 섞었니, 요즘 목사가 어떻니, 믿는 것들이 더 악하니, 기독교는 개독이니해도 오직 예수님만 말하면 된다. 예수님이 하신 일과 예수님의 능력을 선포하면 된다

불신자들의 비판은 예수님을 믿는 인간과 예수님을 믿는 인간이 세운 교회가 타락하고 재 역할을 못해서 비판 받는 것이지 절대 예수님께서 잘못 가르치시거나 잘못 말씀하신 것은 없다.

오직 구원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 밖에 없기 때문에 예수님만 전하면 된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예수님을 전혀 믿지 않는 자가 있는가 하면

삭개오와 같이 정말 예수님이 그런 능력을 행하셨나? 예수님께서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신가?

라는 의문을 가지고 예수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그리고 복음을 듣고 아내 따라, 자식 따라, 친구 따라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다.

마치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보기 위해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길목에 나오고

사람들로 인하여 만날 수 없게 되자 나무에 올라가듯이

둘째 예수님을 향한 열정이 있어야 한다. 내면의 답답함과 진리에 대한 갈망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그런 삭개오를 만나기 위해 여리고에 들어 오신 것이다.

삭개오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해 찾아오신 것이다. 그래서 나무에 올라간 삭개오를 부르시고

죄인이라 욕하는 군중들의 수군거림에 개의치 않으시고 삭개오의 집에 방문하신 것이다.

이렇듯 예수님은 한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한 영혼 한 영혼에게 찾아 오신다.

삭개오는 사람들이 자신을 죄인이라 손가락질하고 욕하고 상종해주지 않았는데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알고 그 이름을 불러주시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집에 방문하시자

완전히 새사람이 되었다. 세상사람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선행인지 악행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선을 행하지 않고 틈만 나면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나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언제나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면 죄를 지을 수 있을까?

죄를 짓지 못할 것이다. 죄는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짓는다. 그리고 죄는 남녀노소가 없고

잘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의 차이가 없고 지위의 높고 낮음이 없다.

평범한 여인이 남편이 죽자 시신을 집안의 고무드럼통에 집어넣고 8년간 살다가 또 내연 관계에 있는 이주민 노동자를 죽여 그 고무드럼통에 넣었다. 그리고 집안은 쓰레기 장을 방불케 하였고 어린아이가 재대로 먹지도 씻지도 병이 나도 고치지도 않고 방치해 두었다가 주민신고로 모든 것이 밝혀지고 있다.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다.

윤일병 사건이 왜 일어났나? 보는 사람이 없어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방조했기 때문에 일어났다.

그러니 마음 놓고 때리고 죽기까지 때린 것이다. 그러나 부모님이 보는 앞에서 때릴 수 있겠나?

못 때린다. 지난주에는 제주지검의 지검장이라 하는 사람이 여학생이 보는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하였다. 지검장은 검사장이다. 검사되기 얼마나 힘든 줄 아니? 그의 수제라는 소리를 들어야 검사가 될수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능력을 발휘하여야 검사장이 될 수 있다.

사회의 지도층자리에 있는 사람이 그런 짓을 저지르니 국민들이 더한 충격을 받는 것이다.

그가 만약 자신의 음란 행위가 CCTV에 찍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그 짓을 했을까?

예를들어 말한 3가지 예화는 여인이고 군인이고 검사장이다.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나니 잘못했다, 죽을 죄를 지었다, 용서해달라 라고 반성하는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죄에 따라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런 끔찍하고 추악하고 더러운 죄를 지을 수 있겠는가? 그러니 모든 죄는 영적인 문제인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 삭개오는 자신이 가진 재물 부정축재한 재물이 아무 의미가 없어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재산 절반을 가난한 사람에게 주겠다고 하고 속여 빼앗은 것은 네갑절로 갚겠다고 한 것이다. 그렇듯 예수님을 만나면 사람이 변화하게 되어 있다. (셋째 회개)

예수님을 만나면 술, 담배, 마약을 끊게 되고 아내와 가족에게 폭력을 일삼는 남편이 회개하고

세상 속에서 온갖 더럽고 추악한 죄를 짓는 일을 중단하게 된다.

선생님이 어떤 아이에게 선생님은 항상 너에게 좋은 것을 권한다. 교회 나와서 하나님 말씀 듣고 선하게 살면 축복의 주인공이 된다. 시간 내어 나오너라 고 문자 보내었더니

그 아이가 교회 안가도 착하게 살게요 그리고 나중에 가고 싶을 때 가면 안될까요? 답장이 왔다

그래 네가 오고 싶을 때 오면 되지 그러나 선생님이 권할 때 오기 싫더라도 억지로 오다 보면 오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네가 착한 것 선생님도 잘 알아 그러나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단다

사람마다 다 문제가 있고 자신도 모르게 죄 지으며 살고 있단다

여러분 결코 자신의 의지로 죄를 이길 수 없다. 죄는 마귀가 주는 것이고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마귀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예수님의 능력으로 이길 수 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죄를 이길 수 있다.

우리 모두 죄짓지 않는 사람끼리 모여 살면 얼마나 행복한 삶이 될까?

가정과 학교에서 행복한 삶을 살길 원한다면 예수님을 전도하여야 한다.

그것이 나도 행복하고 사랑하는 사람도 행복하고 모두 다 함께 천국에 들어 가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