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다윗의 성품

ereducation 2014. 4. 14. 18:23

다윗은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다윗은 받은 은혜를 알고 은혜를 은혜로 갚는 사람이다.

오늘 첫번째 이야기는 다윗과 요나단의 이야기 이다.

다윗이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물리치고 전쟁에서 승리하여 이스라엘의 영웅이 되자

사울 왕은 다윗이 자신의 왕위를 빼앗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다

그때 다윗은 사울 왕의 아들 왕자 요나단의 도움으로 사울에게서 도망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울이 요나단을 데리고 다윗을 잡으러 나왔다가 요나단이 다윗을 만났지만

사울 왕에게 알리지 않고 오히려 다윗에게 왕이 될 것이라고 축복해 주고 돌려 보내었다.

사실 다윗과 요나단은 서로가 왕이 되기 위해서는 정적 관계이고 원수지간이 될 수 있었으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 서로가 서로를 자신의 생명처럼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래서 요나단은 다윗을 위해 왕의 자리를 포기하면서까지 도와 주었으며

다윗은 후일 왕이 되어서 요나단의 후손을 돌봐 주기로 약속하였다.

마침내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요나단과의 약속을 잊지 않았다.

요나단에게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다.

전쟁에서 전사한 요나단의 시신을 수습하여 장사 지낸 여부스 족에게 큰 상을 내렸고

나라가 안정되자 수소문 끝에 마지막 남은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낸 것이다.

두 발이 모두 절름발이 장애인이 된 므비보셋을 극진히 보살펴 주었다.

할아버지 사울왕의 소유였던 토지를 므비보셋에게 돌려 주었고

평생 살아있는 동안 왕과 함께 식사를 하는 왕자와 같은 대접을 해주었다.

이것이 쉬운 일 같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과거나 현재에도 권력투쟁과 왕위쟁탈전은 매우 치열하다.

자신이 왕위를 차지하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극한의 대결을 벌인다. 피도 눈물도 없다.

북한의 김정은이를 봐라 자신의 고모부를 반역으로 몰아 총살 시켜 버렸다.

조선시대 신록을 보면 왕이 되기 위해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려고 하고 (성계이방원)

형제가 친형제를 귀향 보내고 죽이고 배다른 형제의 가족들을 무참히 몰살하기도 하며(태종이 그 형제들을) 삼촌이 어린 조카 왕을 죽이기도 하였다.(세조가 단종을)

특히 다른 성씨로 왕이 바뀌는 역성혁명은 더 잔인하고 참혹하다.

고려를 무너뜨리고 왕이 된 이성계는 왕씨 성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몰살시켰다.

많은 왕씨들을 한배에 태워 수장 시키고 왕씨가 모여 사는 마을에 군사를 보내 불지르고 모두 죽였다. 그래서 왕씨들이 살기 위해 전씨, 옥씨 등으로 개명하여 후손을 이을 나갈 수 있었다.

이처럼 정치의 세계는 비정하다, 냉정하다. 자비가 없다. 참혹하다, 잔인하다.

그러기에 다윗과 요나단의 은혜를 베풀고 은혜를 갚는 우정과 약속은 더 빛이 난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 우리는 다윗의 성품을 배워야 한다.

1) 여러분은 다윗과 같은 요나단과 같은 믿음의 친구를 사귀어라.

2)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은 은혜를 잊지 말고 은혜로 갚아주어라.

세상에서는 절대로 진정한 친구는 찾을 수 없다.

자신의 이해관계로 맺어진 친구는 오래가지 못한다. 서로가 필요에 의해서 친구를 사귄다.

청소년 시기에 친구들을 많이 사귄다. 그리고 우정을 과시하기 위해 각가지 맹세를 한다.

우리는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자하면서 오늘 하루 학원 빠지고 같이 놀자.

진짜 같이 죽는 길로 간다. 같이 망하는 길로 간다. 그것이 진정한 친구인가?

아니면 나를 고통의 구렁텅이로 불행의 나락으로 끌고 가는 마귀의 하수인인가를 생각해라

우리는 의리 빼면 시체다하면서 영원히 함께 할 것 같고 나를 버리지 않을 것 같지 않지만

남친이나 여친이 생겨봐라 저희들끼리 데이트하기 바쁘다. 배신 아닌 배신을 하게 되어있다.

여러분들 친구 중에 이러한 말을 하는 친구가 있나?

우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행복한 앞날을 위해 공부하러 도서관 가자그것이 참된 친구다. 물론 놀기도 같이 놀아야 하고 또 놀더라도 건전하게 놀고 죄 짓지 말고 놀아야 하지만

미래를 망치면서까지 같이 놀기만 하면 같이 망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시고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가는 것이 확실한데

내가 진정으로 친구들을 사랑한다면 그 친구들을 지옥에서 건져내기 위해

내가 믿는 예수님을 전하고우리 같이 교회 가자고 권하여 교회로 데리고 와야 한다.

신혁이가 공부하기 위해 친구들을 데려왔다. 좋은 공부의 파트너들이었다.

같은 학원을 다니고 시험기간에 11까지 같이 공부하면서 서로가 잘하는 것을 가르쳐 주고

그래서 성적도 많이 올랐다. 한 친구는 계속 전도하였지만 끝끝내 교회에 나오지 않았다

네가 네 힘으로 공부하지만 언젠가는 네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그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라고 했지만 듣지 않고 포항제철공고에 들어가긴 했지만 지금 힘들어서 죽을 지경에 놓여있다

또한 친구는 게임중독에다 친구까지 잘못 사귀어 노는 데만 정신 팔려 있다 내신이 엉망이었다

그래도 실업계는 가기 싫어 원서를 내지 않고 인문계를 지원 했는데 담임 선생님이

시험을 못 치면 오천고에서 떨어질 수도 있고 떨어지면 고등학교에 갈 곳이 없다고 하자

그 친구가 우울증에 걸린 듯 낙담하고 있었고 그 엄마도 불안해서 울 듯한 목소리로 전화 했다.

그런 아이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자신의 공부를 못하면서까지 공부를 도와주고 또 교회 나와

예배 드리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합격하게 해주실 것이라고 설득하여 교회도 데리고 나왔다.

그래서 자신도 믿음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열심히 공부하여 오천고에 합격 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한번도 하지 못한 전교 100등 안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자 또 마음이 돌변하여 게임에 빠지고 토요일 밤 세워 게임하고 주일날 빠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부모님이 다니는 교회 나간다고 거짓말 하면서 지금 교회를 나가지 않고 있다.

우는 소리로 전화 했던 그 엄마도 감사하다고 나중에 찾아 뵙고 인사 드리겠다고 하고서는

자식이 교회 나가고 싶지 않으니 내가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였다.

이것이 인간의 본 모습이다. 자신이 필요하면 찾고 자신이 필요치 않으면 배신한다.

은혜를 은혜로 모르고 은혜인지도 모르고 은혜를 갚지 않는 자는 앞날이 잘 될 수 없다.

그러므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사귄 친구가 진정한 친구 진실한 친구 참된 친구가 된다.

요나단을 봐라 아버지 사울의 왕위를 자신이 물려 받을 수 있는데 다윗에게 양보하였다.

어떻게 인간적으로 그럴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기름부어 왕으로 삼으신 것을

믿었기 때문에 욕심 내지 않은 것이다. 자신이 왕이 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여 다윗을 두번이나 목숨을 구해주고 축복해 준 것이다.

그래서 자신은 죽을 수 밖에 없었지만

그의 후손들은 다윗으로 인하여 왕족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시편 37: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시편 37:26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시편 112:5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악인은 은혜를 갚지 않지만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또 받은 은혜를 갚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의인에게 복을 내러 주시어 하는 모든 일이 다 잘 되게 하신다.

여러분은 영적으로 옳은 약속을 하여라 그리고 그 의로운 약속을 어기지 마라

배신하지 마라 배신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룬다. 그리고 받은 은혜를 은혜로 갚아라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다.

두번째 이야기 다윗과 암몬왕 하눈의 이야기다.

암몬은 이스라엘의 주변국으로 사울 왕이 되고 난 이후 이스라엘을 침공한 전력이 있다.

그 당시 암몬 왕이 나하시였는데 나이들어 병들어 죽었다.

그래서 다윗은 주변국과 화친을 목적으로 또 다윗이 도망자 시절 나하시에게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그의 아들 하눈 왕을 위로하기 위하여 사신을 보내었다.

그런데 간신들이 나라를 정탐하러 왔다고 모함하여 이스라엘의 사신들에게

머리와 수염을 자르고 엉덩이가 나올 정도로 옷을 찢어 쫓아내는 치욕스러운 짓을 하였다.

사신을 욕보인 것은 상대 왕을 욕보인 것이고 이스라엘을 멸시하는 행위이다.

그로 인하여 전쟁이 일어나 암몬은 이스라엘에게 참패하고 후일 암몬이란 족속과 나라는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이 사건은 상대방의 호의와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경우이다.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 멸망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

단지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나의 죄는 사해지고 나는 하나님 자녀가 되어 천국으로 들어가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었다.

돈을 100억쯤 내어야 천국 갈 수 있다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무엇이든 시키는대로 해야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고 한 것도 아니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선하게 살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들어 가는 길로 인도해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데

그 은혜를 받지 않고 의심하고 교회가면 돈 내야 한다더라 내 재산 빼앗으려 한다더라 하면서

아무 이유 없이 하나님을 욕하고 교회를 비난하고 성도들을 핍박한다.

교회를 핍박하고 그리스도인을 욕하고 예수님을 욕하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온갖 지저분하고 더럽고 추한 행동은 다 하고 온갖 죄를 다 짓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죽을 때까지 회개하지 않고 그렇게 산다면 그들은 멸망할 수 밖에 없다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빠질 수 밖에 없다.

지옥이 어디 있어? 라고 지금은 큰 소리 칠지 몰라고

죽고 나서 자신이 지옥에 들어 가고 난 이후에는 돌이킬 수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여러분 값없이 주는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얼마나 엄청난 은혜인지는 살면서 깨달을 것이고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서는

말할 수 없는 감사와 감격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