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전쟁
다윗은 왕이 되고 난 이후 더욱 믿음이 강하여졌다.
이새의 막내 아들로 태어나 양이나 기르는 일개 목동이었던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윗은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주님 뜻대로 살았다.
블레셋의 골리앗을 물매돌로 물리치고 왕의 사위가 되었을 때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사울 왕의 시기와 견제로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고
혈혈단신 맨 몸으로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을 때에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기름 부어 주신 그 꿈과 비전을 품고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힘들다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다. 모든 힘듦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왕이 된 것이다
왕이 된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면 무엇이든 하였다.
자신이 태어난 땅이고 후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고
예수님의 주 활동 무대인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아 옮겼으며
20년 동안 방치 되었던 하나님의 법궤를 되찾아와 식어진 예배를 뜨거운 예배로 회복 시켰다.
그러나 아무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으시는 것은 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더 잘 섬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 건축을 계획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시자 즉시로 중단하였다. 이렇듯 다윗은 순종의 사람이고 순종의 왕이다.
오늘 삼하8장에서 보듯이 다윗은 사울과 달리 하나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였다.
사울은 왕이 되고 난 이후 자기 마음대로 자기 생각대로 하나님을 섬겼다.
하나님께서 아말렉 족속을 전멸하라는 명령을 불순종하고 전쟁의 전리품을 자기것으로 챙겼지만
다윗은 그렇지 않았다. 철저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였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블레셋의 수도 가드를 점령하고 항복을 받아 내었으며
모압을 공격하여 3분의 2는 죽이고 3분의 1은 살려 종으로 삼았으며
소바왕 하닷에셀이 유프라테스강 상류를 차지하려 하자 마병 1,700명과 보병 2만 명을 생포하고
100대의 말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말의 힘줄을 끊어 버렸으며
소바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 다마스커스의 시리아군 2만2000명을 죽이고
또, 에돔 사람 1만8000명을 죽이고 나머지는 종으로 삼았다
그리고 전쟁에서 승리하여 얻은 모든 전리품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여호와께 바쳤다.
그리고 받쳐진 그 전리품은 후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짓는데 사용하였다.
그래서 삼하8:6,14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다윗이 가는 곳 마다 그에게 승리를 주셨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구약을 주셨는가?
믿음의 선진들이 어떻게 하나님에게 순종하므로 어떠한 복을 받았는가를 살펴보라는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다윗을 신앙의 본으로 삼아야 하고 멘토로 삼아야 한다.
사랑의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기름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는 꿈과 비전을 주셨듯이
여러분 각자에게도 꿈과 비전을 주셨다.
여러분 각자는 하나님의 부르신 소명에 따라 예배의 장소에 나온 것이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확실히 믿던지 아니면 아직도 반신반의 하던지
상관없이 지금 예배의 자리에 앉아 있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뜻하심과 계획하심이 있다.
여러분 각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을 찾기 바란다.
아직까지도 나에게 주신 비전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에게 기도하라
항상 기도하라는 것은 항상 어떤 곳에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라는 것이다.
주일날 중고등부 예배 1시간30분을 드리고 교회 문을 나서면 하나님을 얼마나 생각하는가?
그러니 매일 성경 읽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Q.T다.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지 않고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게 할까? 고민하고 기도한다.
매일 우리 학원을 오면 초등학생들에게 공부를 마치고 성경구절을 암송하게 한다.
암송하면 사탕이나 쵸코렛을 준다. 얼마나 잘 외우는지 모른다.
그것을 외우려면 수십 번은 읽어야 외워진다. 초등 때 뜻도 모르고 외운 말씀이 평생 간다.
대동고나 한동대에 가면 교내 곳곳에 성경 구절이 적혀 있다.
건물 이름 조차도 성경에 나오는 이름들이다.
그리고 월요일 마다 예배를 또 드리고 음악시간에는 찬송가를 부른다.
그리고 그날 외울 성경구절을 책에 적어 암송하라고 가르친다.
왜 그렇게 하는가?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실족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성공의 길로 걸어간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꿈과 비전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그 비전을 향하여 달려가라
어떤 장애가 있고 방해가 있고 힘듦과 두려움이 있어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만을 의지하며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라 두려워하지도 무서워하지도 마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 비전을 주셨는데 그 비전을 바라보고 비전을 향해 달려가지 않고 엉뚱한 곳에 정신이 팔려 있다.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스마트 폰 게임에 빠져있다. 음란물에 빠져있다.
그것은 사탄이 만든 전유물이다. 자신은 중독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중독인지 아닌지
금방 판명 난다. 매일 하면 중독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하면 걱정스러울 만큼 큰 중독이다.
그리고 공부하면서도 폰을 생각하면 심각한 중독이다.
대충 대충하고 시간 채우고 폰 하려고 한다. 공부를 빨리 끝내고 폰을 만지려 한다
그러니 문제가 조금만 복잡하면 하지 않으려 하고 문제가 조금만 어려우면 금방 포기해버린다.
왜? 이렇게 폰에 빠질까? 폰은 쉽고 재미있다. 행동에 대한 결과가 금방 나타날 정도로 빠르다.
그러나 공부와 예배는 어렵다 지루하다 따분하다 재미없다 결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공부와 예배는 하기 싫고 잠 오고 폰은 자꾸 하고 싶고 빠져든다.
나중에는 밤새며 폰을 하게 된다. 그것은 치료해야 할 심각한 질병이 된다.
절제 못하는 아이가 있다. 그런 아이에게는 아예 폰을 주면 안된다.
그것이 자식을 살리는 길이다. 그런대 수많은 부모들이 그것을 모른다.
여러분이 그것에 중독 된다면 지금처럼 귀중한 시기를 허비하므로 여러분의 인생을 망치게 된다. 그런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어 미래를 망쳐서 되겠나?
중독된 생활을 하면 미래가 어둡고 희망이 없으며 고생길로 들어서게 된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아무리 영적인 이야기를 해도 지금 깨닫지를 못한다.
왜 그런가? 아직 철이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세상적인 관점이다. 영적인 관점으로 보면
그것은 마귀에게 완전히 영혼이 사로잡혀 있는 상태이고 마귀로 인하여 영안이 어두워 졌고
그래서 마귀가 원하는 대로 마귀에게 끌려 종살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렇게 귀중한 중학교 3년을 보내고 나서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정신차려 후회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도 늦지 않았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대학생이 되어서도 졸업해서도 정신 못 차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여러분 오늘 다윗이 어떤 일을 하였나?
블레셋, 모압, 시리아, 에돔 나라를 침공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인간적으로 보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왜 그럴 수 밖에 없는가? 먼저 인간적으로 따져보자 그들과는 공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살면 이스라엘이 죽기 때문이다. 전쟁이 그런 것이다.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산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자신과 사랑하는 처자식을 죽여가며 적에게 안방을 내줄 사람이 있는가?
이제는 영적으로 따져보자. 그들은 하나님의 대적자들이다.
사탄 마귀의 하수인들이다. 지옥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족속들이다.
그들이 같이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데 용납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가?
하나님의 자녀들을 병들게 하고 타락하게 하고 죽게 만들려고 하는데 내버려 둘 수 없는 것이다.
여러분! 여러분에게 블레셋, 모압, 에돔은 누구이고? 무엇인가?
게임인가? 음란인가? 세상친구들인가? 철저하게 끊어라 과감하게 버려라 냉정하게 단절해라.
여러분이 질이 나쁜 친구를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그 친구를 변화시킬 자신이 없으면
그 친구를 교회에 데려 올 자신이 없으면 그 친구를 끊어라.
끊지 않고 가까이 하고 계속해서 친구 관계를 유지 한다면 여러분이 병들어 죽는다.
그들은 암적인 존재와 마찬가지다. 여러분들을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병들게 하고
어느날 갑자기 말기 암이 되어 고칠래야 고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그들이 담배 피라고 피씨방 가자고 시내 놀러 가자고 우리집에 가서 비데오 보면서 치맥 먹자고
유혹한다. 만날 때마다 유혹하고 학교 마치면 유혹한다. 그래서 공부하기가 싫어진다.
학원을 한 두번 빠진다. 그러다 진도를 놓친다. 들어봐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 그 다음 포기한다
그렇게 한 인생이 망가지게 된다. 그러니 전이가 빠르고 독성이 강한 암적인 존재가 된다.
그러나 여러분 친구들 중에 일진이라고 불리는 아이가 있으면 그 친구와 무조건 관계를 끊어라는 것이 아니다. 그 친구에게 잘 대해주어라 그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라
그러나 그것이 죄로 이끌려가는 것이라면 들어 주지 마라
그 친구에게 잘해 주는 목적은 교회로 데리고 와서 그 영혼을 건지는 것에 목적에 있어야 한다.
살전5: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세상 아이들은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해버리고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고 좌절해 버린다.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은 그러지 말기를 바란다.
모든 일에 기도하고 믿음으로 살려고 노력했으나 내가 원하지 않는 대로 되지 않고
내 뜻대로 되지 않아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마라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고백하였다.
그리고 결국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왕이 되지 않았나?
다윗을 도우시는 하나님은 여러분도 사랑하시고 도우시고 인도하신다. 믿고 따르고 의지하라
그리고,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사람들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는다 하더라도 절대로 교만하지 마라
다윗과 같이 더욱 더 겸손하라 그리고 모든 일에 순종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가는 곳 마다 승리를 주셨듯이
여러분들에게도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