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천사와 사탄

ereducation 2013. 7. 2. 11:26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지상의 천국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매일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고 교활한 뱀이 하와에게 접근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3:1.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러분 이상하지 않은가? 동물이 말을 하고 있다. 이솝 우화 같은 이야기 이지만 본문에 나온다.

어떻게 동물이 말을 할 수 있는가? 동물은 영이 없다.

지금 토요일마다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영어로 예배를 드리는 영어성경주일학교를 하고 있다.

창세기 1~3장의 내용이 교재 전체의 절반이다. 아이들이 얼마나 질문이 많은지 모른다.

성경에 궁금한 것이 많다는 것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니다. 좋은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부모나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썰데 없는 소리한다 하고 넘기지 말고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분명하고 정확하게 대답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궁금증을 대충 말하고 어물쩍 넘어가려 하면 그것 때문에 믿음을 잃는다.

아이들이 이런 질문도 한다. 동물은 왜 영이 없어요? 동물이 영이 있으면 말을 할 것인데

동물이 말을 하면 너무 시끄럽지 않겠나? 만약에 개가 너에게 욕하고 도망가면 어쩔래?

, 닭을 잡아 먹으려 하는데, 닭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제발 저를 잡아 먹지 마세요

안돼? 난 널 먹어야 해! 난 통닭이 먹고 싶단 말이야 그리고 나도 건강하게 살아야지? 하며

끝내 닭을 죽이면 닭이 저주하며 비명 지르며 죽는다. 생각만 해도 끔찍할 것이다.

동물은 영이 없다. 동물은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 그러므로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자 그런데 동물은 영이 없고 말을 못한다고 했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어떻게 뱀이 말을 하는가?

성경에서 동물이 말하는 것은 모두 2번 나온다.

처음은 오늘 본문 창3장에서 뱀이 말하였고, 두 번째는 민22장에서 나귀가 발람에게 말하였다.

뱀과 나귀가 말을 할 수 있는가? 당연히 할 수 없다. 그럼 누가 한 것인가?

뱀 속에 사탄이 들어 가서 말한 것이고 나귀 속에 천사가 들어가서 말한 것이다.

사탄과 천사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 그것 역시 세상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만드셨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사탄과 천사를 만드셨는가?

천사를 만든 이유에 대해서는 성경 히1:14에 이렇게 기록되어져 있다.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천사는 하나님의 명을 받아 사람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사람을 돕는 역할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는 역할을 한다.

하나님께서는 원래 3명의 천사장과 그 천사장 아래에 수많은 천사들을 만드셨다.

첫째 가브리엘 천사장은 사람들에게 소식을 알리는(예언하는) 역할을 한다.

구약의 예를 들면 창19장에서 롯에게 나타나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것을 알려 주었다.

신약은 눅1장에서 샤가랴에게 요한 탄생 소식을 마리아에게 예수님 탄생 소식을 전하여 주었다.

둘째 미가엘 천사장은 사람들을 돕는 역할을 한다.

구약의 예를 들면 단3장에서는 풀무불에서 사드락,메삭,아벳느고을 불에 타죽지 않게 지켜주심

6장에서는 사자에게서 다니엘이 잡혀 먹히지 않도록 지켜주심

신약은 행12장에서 옥에 갇힌 베드로에게 천사들이 찾아와 손발 묶인 것을 풀어주고

옥문을 열어 주고 간수들의 눈을 가려 감옥에서 빠져 나가게 도와주었다.

마지막으로 루시퍼 천사장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직책이었다.

구약의 예를 들면 시148: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신약은 눅2장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 수많은 천군 천사가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렇다면 사탄은 왜 만드셨는가? 사탄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 아니라 타락한 천사장이

하나님께 대항하여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져 사탄이 되었고 그의 부하 천사들은 귀신들이 되었다.

그럼, 왜 하나님께서는 천사가 타락하도록 내버려 두시고 또, 사람이 사는 땅으로 쫓아내셨나?

궁금하지? 궁금해야 한다.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 무조건 믿는 것이 아니라 알고 믿어야 한다.

역시 영어성경학교를 다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예원이가 이런 질문을 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잖아요? 그렇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이시니까!

그럼 사람이 타락하여 죄를 지을 줄 아시면서 왜 사람을 만드셨어요? 당돌하지만 수준 있는

질문이다. 여러분들은 이런 의문을 가져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하나님이 선악과를 왜 만드시어 사람이 먹고 타락하게 하셨나요?와 비슷한 질문이지만 다르다.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그러므로 인간은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사는 내가 왕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는 상징의 뜻이라고 하였다.

만약에 인간이 죄를 지을 줄 알고 만들지 않았다면 여러분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인간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아니면 로봇과 같이 리모콘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인조인간일 것이다. 찬양, 기도, 공부, 하라 하면 하는 기계에 불과하지 않는 존재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생각하고 판단하고

옳지 않은 것은 행하지 않고 옳은 것은 행하는 자신을 만드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진정으로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원하신다. 그럼 천사는 왜 타락하여 사탄이 되도록 내버려 두셨나?

박민재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렇게 물었다.

선생님 사탄은 하나님이 만드신 불량품인가요? 하나님이 왜 불량품을 만드셨어요?’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는 완벽하신 분이시다.

그럼 사탄은 하나님께서 실수하신 것 일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루스퍼가 타락하여 사탄이 될 줄 모르셨을까?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수도 하지 않으시고 마귀가 될 줄 모르신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루시퍼가 타락하여 마귀가 되도록 내버려두셨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5: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기 위하여 사단이 되는 것을 막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는가? 잘 안되죠? 그럼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어떤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는 없는 것이 없고 무엇이든 필요하면 다 가질 수 있는 부자 집 아들이다. 그 아이의 주변에는 가난한 사람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 볼 수가 없다.

그런 아이가 감사가 있겠나? 감사해서 눈물 흘리며 그 부모를 찬양할 수 있겠나? 없다.

헐 벗고 굶주리고 고생하며 눈물을 흘려 봐야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된다. 여러분 군대를 같다 와야 남자가 되고 사람이 된다고 말한다.

왜 일까? 고통과 눈물이 있기 때문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겪도록 해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들도 감사를 알고 은혜를 깨닫고 진정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도록 하셨다. 그것을 위해 하나님께서 사단을 이용하신다는 것이다.

예로 마귀가 욥을 시험하도록 내버려 둔 것을 보고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한 마귀의 부탁 설명)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고 좀 전에 말하였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신 창조 목적이 진정한 진실한 예배를 받으시기 위함이라고도 말하였다.

자 여러분에게 자유의지가 주어졌다.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여러분에게 주어졌는데 여러분은 무엇을 선택 할 것인가?

내 육신의 정욕을 죽이고 하나님을 선택하겠나? 내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사탄을 선택하겠나?

사탄을 선택하면 잠시의 육신의 즐거움과 누구에게도 구속 받지 않는 자유가 아닌 방종과 잠시의 쾌락이 있다. 그것을 경험한 사람은 고백한다. 세상을 즐기면 재미는 있어도 참 기쁨이 없다.

그러나 그 댓가는 엄청나고 비참한 결말을 맞이 한다.

비참한 결말이 무엇인가 말하지 않아도 잘 알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때로는 힘들고 괴롭고 고통스러울지 모르지만 하나님 안에서 완전한 자유와 평화와 참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영원하다는 것 입니다.

여러분 세상에는 사기치고 남을 짓밟고 악독하게 하여 부자가 된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들은 부를 누릴지는 모르지만 불안과 죄책감과 두려움과 괴로운 나날을 살다 죽는다.

여러분 컨닝해서 좋은 시험 점수 받아 본적 있습니까? 그것이 마냥 기쁘고 자랑스럽겠습니까?

내가 자고 싶은 잠 줄이고 보고 싶은 TV 줄이고 하고 싶은 오락 하지 않고 땀 흘려 공부하고

노력하여 좋은 점수를 받아야 마음이 뿌듯하고 기쁘고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이세상에서 여러분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부모님 입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이 내가 잘되기를 바라고 복 받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예배 잘 드려라고 하십니다. 육신의 정욕에 이끌려 TV보고 오락하고 멋 부리며 놀러 다니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지 않으며 장래를 위해 준비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미래는 없습니다.

절망과 고통과 눈물과 한숨과 후회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여러분은 공부해야 된다는 것 입니다.

학생이 공부하는 것이 부모님에게 순종하는 것이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며 복 받는 비결이 되는 것 입니다.

학생들 중에 공부로 성공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10%도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느냐?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재능 그것을 찾아 키우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여러분 가운데 공부하지 않고 놀고 있는 학생은 부모님과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사단에게 속고 있는 것 입니다. 사단에게 끌려 다니고 있는 것 입니다.

여러분 사단의 본성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8;44)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여러분 사단의 목적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10:10)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선생님 말씀 맞지만 나도 하고 싶지만 해야 되는 줄 알지만 제 맘대로 안되요! 하는 사람 있나? 최치원, 예배 시간이 존다. 해방구:게임이 가장 즐겁다. 게임중독이다. 불면증과 우울증이 온다.

모든 것이 자신과의 싸움이다. 사탄과의 싸움이다. 영적 전쟁이다.

내 힘으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그럼, 기도 하십시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한 것 입니다.

기도하면 방법이 나오고 길이 열리고 문제가 해결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바로 기도 입니다.

사랑하는 오천 사랑의 교회 중, 고등부 학생 여러분 사단에게 속지 마십시오.

사단은 여러분의 영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자 합니다.

예수이름으로 말씀으로 물리치고 여러분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하나님과 부모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