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의 명령기도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남부지역의 다섯 개 도시를 한 번에 점령하는 이야기입니다.
1.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마라고 하시고 강하고 담대함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기브온이 이스라엘에 항복하고 종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예루살렘왕은 크게 두려워하여
야르뭇, 라기스, 에글론, 헤브론과 동맹하여 다섯 왕들이 힘을 합쳐 기브온을 공격해왔다.
그러자 기브온 백성들은 이스라엘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여호수아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곧바로 군사를 이끌고 전쟁에 임하였다.
다섯나라가 동맹하여 일시에 쳐들어 오고 있는데도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도우심을 체험한 여호수아는 두려움이 없었다.
그렇게 믿음으로 행하자 하나님께서도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며 용기와 자신감을 주셨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나가는 자는 두려움이 없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간다.
하나님이 없는 자는 두려워하고 두려워하는 자는 부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어 이게 아닌데 한나라 한나라씩 정복해 나가야 싸우기도 쉽고 이기기도 쉬운데
야 이거 한꺼번에 다 덤비면 어떻게 하나? 아~ 안되겠다. 우리나라를 공격한 것도 아닌데 뭐
일단 지켜보자. 아님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다 일단 도망가자’ 이럴 것이다.
실제 그렇다 여러분
당연히
그러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은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한곳 한곳 정복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하나님께서 한꺼번에 정복할 수 있도록
다섯 왕을 모아주시는구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오히려 최상의 조건이라고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왜 그런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두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감이 넘치기 때문이다
승리를 확신하기 때문이다. ‘야 이 잡것들아 시간 없다. 한 명씩 덤비지 말고 한꺼번에 다 덤벼’
여러분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내편 임을 확신하면 어떤 상황에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인간이 생각하기에 낙담할 일이 생기고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고 힘든 상황이 있어도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하나님은 내 편이다. 하나님은 나를 좋은 것으로 인도 하신다 라는
믿음만 확고하면 된다. 내가 서울 대학교를 목표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떨어지고
지방의 삼류대학에 들어가게 된다 하더라도 좌절하지 마라
삼성과 같은 일류 기업에 취업하고 싶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는데 떨어지고
중소기업에 들어 가게 된다 하더라도 낙심하지 말라.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곳에 보내신 목적이 있다 기쁨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지금 국민일보에
여자 목사님 중에 유명한 목사님 중 한 분에 속한다. 대학연합교회에서 청년사역을 하신다
목사님은 결혼 후 남편 유학 뒷바라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공부도 못하고 집안 형편도 좋지 않아 공부하지 못한 것이 한스러워 매일 이렇게 기도했단다
“주여! 학교에 보내 주시옵소서. 학교에 보내 주시면 내 평생 하나님의 일에 힘쓰겠습니다.”
밤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어느 날 밤 누군가 문을 똑똑 두드렸다. 문을 열어보니 조깅하던
한 백인 할아버지가 잠시 비를 피할 수 없겠냐고 물어와서 허락했더니
기도를 하다 흘린 눈물로 눈가가 젖어 있었던 목사님에게 그분은 “왜 우느냐?”고 물었다.
학교 가고 싶다는 말을 영어로 못해서 ”스쿨! 스쿨! 스쿨!“ 외쳤더니
그렇게 짧은 말에 담긴 모든 뜻을 그분은 이해 하시고는 “내일 학교 사무실로 오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그분은 떠났다. 다음 날 아침 사무실로 찾아가자 그분은 놀랍게도 미국 서남부
침례신학대학 총장 이셨다. 4년간 그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장학증서가 담긴 하얀 봉투를 주셨다.
그 학교는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이 명예박사를 받은 유서 깊은 명문 학교였다.
공부를 잘 하지도 못하고, 집안 형편도 좋지 않았고 유학생 비자도, 2만 달러가 넘는 학비도,
토플 점수조차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명문대학에 입학하게 하신 것이다.
여러분, 내 곁에 계시는 하나님, 나를 도우시고 인도하는 하나님,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변함없이 나와 함께하시고 품어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상황을 보고 낙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보고 안심하십시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항상 승리한다는 결과를 보고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불안합니다. 그러나 우리 삶의 결과는 은혜입니다.
결과는 살아남아 승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결과는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힘든 상황이 눈앞에 놓여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시며 응원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분을 떠나지 않고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함께하십니다.
여러분, 억울하고 힘들고 겁나고 조급한 상황에 놓여 있다 하여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해결한 능력을 여러분의 손에 붙여주셨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힘든 과정이 있겠지만 아름다운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2.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는 하나님
여러분, 하나님은 말씀을 듣고 행동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여호수아는 즉시로 길갈에서 밤새워 행군해 가서 불시에 그들에게 들이닥쳤습니다(9절).
여호수아는 겁먹지 않고 도전하였다. 그는 말씀을 듣고 주저하지 않고 곧바로 실천하는 사람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의 사람이란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주저앉아 있지 말고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시작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계속 그 길을 가십시오.
여호수아가 최선을 다해 믿음으로 출발했더니 결국 여호와께서 승리를 주셨습니다.
여러분, 기적은 성실(신실한 사람, 순종하는 사람)한 사람에게 일어난다.
주의 말씀을 믿고 일어나서 길을 가는 여호수아의 삶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 가운데 여호와께서 놀라운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연합군을 혼란에 빠뜨려 기브온에서 그들을 대대적으로 살육하셨고 그들을 치셨습니다(10절). 또한 큰 우박을 내리셔서 그들을 죽게 했는데,
우박에 맞아 죽은 사람이 이스라엘 군사들의 칼에 죽은 사람보다 많았습니다(11절).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최선을 다해 일할 때 도와주신다. 하나님께서 직접 나서서 일을 해결해주실 때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하셨고, 그들을 지키셨고, 그들을 떠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와도 함께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고 하나님의 기적을 맛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아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구나, 하나님이 나의 기도도 들어주시는구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갈 길을 인도하시고 나를 도와주시는구나 하는 믿음이 생기게 되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 자신감이 넘친다,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은 거룩한 열정이 생깁니다. 그 열정으로 기도하고 도전하고 결국 성취하게 된다.
이때 여호수아가 그 열정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오 해야, 기브온에 그대로 멈춰 있어라. 오 달아, 아얄론 골짜기에 그대로 멈춰 있어라.”(12절) 이렇게 믿음으로 선포하며 기도한 것이다.
여호수아가 기도하자 백성이 적들에게 원수를 갚을 때까지 해가 멈춰 있었고 달도 멈춰 섰다.
야살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해가 중천에 서서 하루 종일 지지 않았습니다(13절).
성경 기록상 인간이 가장 이해하기 힘든 사건이 바로 이 사건이다.
출애굽 당시 홍해를 가르는 사건보다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사건보다 더 놀라운 사건이다
태양계 자체가 하루 동안 멈춘 것(지구 자전 정지) 중동지방과 아시아 일대가 낮이어야 한다
그 당시 지구 상의 다른 아세아 지방에도 그런 해가 길었다는 기록이 있어야할 것이다.
과연 여호수아와 동시대요, 같은 동양권인 중국의 "야오(요나라)" 왕 치세에
어느날 태양이 하늘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어서 천하가 탈 듯 하였다고 하며 애굽, 멕시코, 인도 등에도 그런 이야기가 전해온다. 이것을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밝혀낸 사람들이 있다.
미국 메릴랜드 주의 그린벨트 연구소에서 인공 위성을 발사하기 위한 준비로
지구의 과거와 미래의 궤도를 조사, 추적하다가 역사상 지구상의 시간이 24시간이 모자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 옆에 있던 조수가 성경 여호수아 10장의 말씀을 생각하고 일러주자
박사가 컴퓨터를 여호수아 당시에(3500년전) 맞추었더니 23시간 20분이 없어진 것이 나왔다.
그러나 그것은 24시간에서 40분이 모자랐다 그리고 며칠 후 우연히
[왕하
구절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10도가 없어진 것과 마찬가지이다
원은 360도 = 하루 24시간(1440분), 1440 / 360 = 4(분), 1도는 4분이다. 10도는 40분이 된다
그래서 여호수아 때 23시간 20분, 히스기야 때 40분을 더하면 24시간 하루가 된다
잃어버린 하루를 찾은 연구소의 책임자인 라킨 교수는 큰 감동을 받고 성경을 믿었다 한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가능하다 왜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천지 만물을 서게 하거나 뒤로 돌리실 수 있음은 당연한 사실이다.
[사48:13] " 내(하나님)가 부르면 천지가 일제히 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해를 만들고 달을 만들고 그것을 운행하셨다. 해와 달을 만드신 분이 잠깐 멈추게 하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일이다. 여러분,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지를 만드시고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3.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14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이 말씀 가운데 두 가지의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
한 사람의 기도로 태양계의 천체를 하루 동안 정지 시키시는 분이다.
하나님이 필요하시면 태양계도 멈추게 하시는데 우리인생에 못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럼 지금은 왜 그런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가? 여호수아에게 있는 믿음이 우리에게는 없기 때문
우리에게 여호수아의 믿음만 있다면 우리의 삶 가운데 가능한 모든 부분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이루어주신다. 그것을 한번 체험해보라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는 이루어진다. 즉시 이루어 지기도 하고 수 십년 후에 이루어 지기도 한다.
두 번째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편에 서서 싸우셨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싸우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자신과 동행하는 사람을 위해 싸우신다.
주와 함께 날마다 길을 걷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와 함께하셨습니다.
요단강도 가르시고, 여리고 성도 무너뜨리시고, 해와 달도 멈추게 하시고, 연합군도 한 군데에 모아주셔서 한 번에 처리하게 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주와 함께 길을 가는 것이 복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힘들 때 여러분을 등에 업고 가시는 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과 늘 동행하십시오. 그러면 해가 멈추고 달이 멈추는 놀라운 역사가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