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하라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죽은 후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셨다.
모세에게 나타나시던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은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인정하시는 것이고 이후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겠다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시어 첫 번째 하신 말씀은 비전의 말씀이었다.
수1:2,3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 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모세의 사명은 애굽의 노예로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속박에서 해방 시키는 것이었다면
여호수아의 사명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나안에 들어가 그곳에서 살고 있는 이방민족들을 물리치고 그 땅을 차지하는 일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곳에 사는 이방민족들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40년 전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그 땅을 정복하려 했지만 실패하였다.
실패한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두려움이었다.
가나안에는 여리고 성과 같은 견고한 성이 있고 거인들과 같은 전사들이 있어
자신들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메뚜기와 같아 우리가 결코 적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그 두려움으로 인하여 그 두려움 때문에 이스라엘은 철저히 실패하였던 것이다.
두려움은 어디서 오는가? 두려워하는 마음은 마귀가 주는 것이다.
애굽에 내려진 10가지 재앙과 바다를 가르는 홍해의 기적으로 대적을 물리치신 하나님.
낯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반석에서 물을 주시고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어 먹고 살게 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보호자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면
결코 두려운 마음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고 실패하지 않았을 것이다.
모세와 여호수아와 갈렙은 두려운 마음이 없었다 하더라도 이스라엘의 실패는
지도자의 실패이다. 따지고 보면 자신의 멘토이자 주인이자 위대한 지도자인 모세와 함께
여호수아 자신도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실패를 경험한 것이나 다름 없다.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혹시라도 과거의 실패의 경험에 얽매이고 사탄의 계략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는 비전을 주시며
또한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당부의 말씀으로
여호수아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힘을 주셨다.
1. 강하고 담대하라
(6)강하고 담대하라, (7)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9)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하나님은 3번이나 강조하셨다. 얼마나 떨었으면, 중요했으면
2.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내가 너를 버리지도 아니하리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3.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라.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결론)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을 것이다.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줄 것이다
너희 조상에게 약속한 땅을 차지 할 것이다.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사랑하는 중고등부 학생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은 첫째
지금 학생들간에 집단 따돌림과 집단 괴롭힘이 사회 문제가 되어 연일 방송과 신문이 시끄럽다.
현장에 있는 여러분들이 누구보다 피부에 와 닿을 것이다.
여러분들은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의 가해자가 나 피해자가 되지 않길 바란다.
만약, 여러분의 자신에게 그러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여러분들 세계에서는 노는 아이, 속칭 잘나가는 아이가 우상이고 두려움의 대상 일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당하는 일이 힘들고 괴롭고 고통스러우면서도 부끄러워 말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대 선생님도 안들어 주고 부모님도 해결 못해 줄 것 같아 혼자 끙끙 앓고 있으면
왕따가 더 집요하게 더 가혹하게 진행되어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게 된다.
가해자 또한 간접 살인자를 만들어 그 인생을 망치게 된다.
그러니 선생님에게나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해라. 그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만약 여러분들 중에 왕따를 당하거나 왕따 당하는 것이 두려워
내 스스로 방어해 보려고 잘나가는 체하거나 여학생 같은 경우는 양언니가 있는체 하거나
남학생 같은 경우는 불량 서클에 들어가 불량스러운 말과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것은 오히려 자신을 더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일이고 마귀의 덫에 걸리는 행동이다.
영화 친구 봤지? 영화의
주인공
그래도 그들이 멋있는가? 어릴 때 왕따를 주도하고 자기 힘을 믿고 남을 괴롭히면 차차 자라서
나중에 커서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마귀의 종살이 하는 자들이다.
선생님도 그런 무서운 학교 불량스러운 학교를 다녔다. 그런대 절대 그들과 어울리지 않았다.
그들은 착하지만 바보처럼 참지 않고 대항하는 아이들은 건드리지 않는다.
여러분들도 경건한 삶을 살고 거룩한 모습을 잃지 않는다면 그들과 접하지 않게 된다.
하나님이 도와 주시고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막아주신다. 그들과 분리 시키신다.
그래야 본인도 고통에서 벗어나고 가해자도 더 이상 나쁜 아이로 성장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면 여러분들은 돕는자가 되어라.
그들의 친구가 되어 말동무가 되어 주고, 위로해 주고, 보호해 주고, 기도해 주고,
교회로 인도하여 예수님을 전하라. 그들은 사탄에게 잡혀있는 불쌍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여러분의 사명이다. 그것이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고 하나님에게 크게 칭찬 받을 일인 것이다.
두번째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비전을 주셨다.
여러분들은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지난주에 말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 나름대로 비전을 바라보며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만만치 않다.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내 계획대로 잘 되지 않을 것이다.
세상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나보다 좋은 환경에서 부자로 잘사는 자들이 많다.
나보다 머리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몸도 건강하고 얼굴도 잘나고 재능도 뛰어난 자들이 많다.
그들을 상대로 비교하면 내 자신은 너무 초라하다. 그들과 상대하여 이길 자신이 없다.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 한번 경쟁하여 이기고 싶은 마음 조차도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난 안돼~ 난 못해~ 내 까짓게 뭘해~ 그냥 되는대로 살자 무슨 수가 나겠지?
아마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와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이라 하셨는가? 가나안 주민보다 네가 더 강하다.
네가 더 똑똑하다. 네가 더 잘할 수 있다. 네가 그들을 이길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다만 강하고 담대해라 이 땅 주인은 너희들이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해라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라
강하고 담대해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전혀 현실과 상관없는 것 같은 말씀만 하셨다.
그러나 그것이 무슨 뜻 인가?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그들을 능히 물리 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이스라엘이 객관적 전력으로 가나안 거주민들을 물리치는 것이 불가능하듯이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세상 사람들 위에 올라 서는 것 또한 불가능 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것을 요구하신다.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실 것이다.
너의 대적들을 물리치고 너에게 허락한 꿈과 비전을 이루어 주실 것이니 너는 하나님만 믿어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께 순종하여라.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거룩성을 잃어버리지 말아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짓없이 진실하게 게으름 없이 성실하게
자신의 몸과 영혼을 죄에 더럽히지 말고 거룩하게만 살아라는 것이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세상을 이기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는 일마다 잘 되게 하신다. 그것이 만사 형통의 복이다.
우리의 인생길을 평탄하게 하신다.
그리고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평탄하다는 의미를 오해해서는 안된다.
어려움이 없고 힘든 것도 없고 고통스러운 것도 없는 것이 평탄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반드시 고통스러운 일도 겪는다. 그러나 그것을 참아 넘기는 것이 평탄이다.
힘든 일도 만난다 그러나 그것을 이겨내는 것이 평탄한 것이다.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해 내는 것이 평탄한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들은 여호수아의 다음 보습을 보아라
두려움이 사라지고 확신에 찬 모습으로 당당하고 활기차고 용기있는 모습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관리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다.
수1:11 진중에 두루 다니며 그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여러분들도 세상을 향해 선포하라.
나는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이 있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줄 믿는다.
나는 이제 하나님의 말씀따라 사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보일 것이다.
이렇게 세상을 향해 선포하고 하나님을 향해 다짐의 기도를 하여
그 꿈과 비전이 현실이 되어 여러분들 앞에 펼쳐지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